살인의 방 일본 추리소설 시리즈 3
다니자키 준이치로 외 지음, 김효순 옮김 / 이상미디어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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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본 추리소설의 역사를 되집어 볼 수 있는 재미난 시리즈인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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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 명화 - 빈센트 반 고흐 편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스키아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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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아무쪼록 그간의 시름들 훌훌 털어버리고 사랑하는 가족, 친지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기를 바라봅니다. 자차로 먼길 가시는 분들은 필히 안전운전 하시기를요. 그럼 오늘의 간단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네, 저도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접해본 신기방기한 책이올습죠.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빈센트 반 고흐 편' 입니다.


자, 표지를 사알짝 넘겨 보시면요, 맨 첫장에 폴리곤 아트가 뭐지 하고 저처럼 의아해하실 분들께 살짝 도움이 될법한, 짤막한 폴리곤 아트의 소개 부터 스티커북이 주는 재미와 성취감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글이 눈에 뜨입니다. 그 뒷장엔 수록된 그림과 목차가 정리되어 있구요. 총 10점의 고흐의 대표작이 실려있다는 것을 확인해 보실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그의 일생은 외로움과 가난, 그리고 혼란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허나 무수히 많은 훌륭한 그림들을 남김으로써, 현재에도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있는 미술계의 거장중에 한분이죠. (그의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은 '러빙 빈센트'라는 영화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화로 만든 애니메이션인데 정말 기가 막히다는요.) 


요즘에는 유치원에서도 '별이 빛나는 밤', '귀가 잘린 자화상', '해바라기'등 고흐의 대표작을 아이들에게 소개해주고 같이 감상하는 시간들을 갖기도 한다는데요.(유치원 교사를 하는 제 지인이 얘길 해주더군요. 저때는 꺼벙이, 맹꽁이 이런 만화 보며 키득키득거리던게 다인데.. 요즘아이들, 참 부럽습니다. 허허..)이 책을 통해 어린 자녀들과 함께 재미있는 스티커 놀이도 해보시고, 완성된 그림을 함께 감상하며 서로의 느낀점을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세밀한 집중력을 요하는 작업을 좋아하는 분들, 무념무상~ 조용히 스트레스 좀 해소해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도 요긴한 콘텐츠일듯 싶습니다. 아, 임신한 친구에게 태교선물로도 그만일 듯요. ㅎㅎ 살포시 추천드려 봅니다. 


그럼 이상으로 폴리곤 스티커 아트북 빈센트 반 고흐 편의 간단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길요. 저는 둘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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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없어도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이정민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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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일요일!! 인데 출근을 해야 하는..(뭐 바쁜게 좋은거지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실상은.. 허허..) 이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들은 아무쪼록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람하면서, 오늘의 간단리뷰 퍼뜩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이제는 저에게는 무조건인 ‘필독서‘가 되어버렸지요.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의 ‘날개가 없어도’입니다.

 

 

 

이번 작품도 역시 나카야마 시치리 전담(?) 출판사인 블루홀 식스에서 출간이 되었는데요. 늘 말씀 드리는거지만 말이죠, 겉으로 보여 지는 책 디자인부터, 번역까지 하나하나가 정말 신경 많이 쓰셨다는 생각이. 뭐 이번에도 블루홀식스를 애정하는 마음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이번 작품은 육상선수였던 주인공이 교통사고를 당하는데, 그 교통사고의 가해자는 그녀의 소꿉친구. 전도유망 했던 본인의 인생이 송두리째 엎어져 버린 참혹한 상황 속에서 가해자인 친구는 피해 보상금마저도 낼 생각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가해자였던 친구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서두만 잠깐 밝혀 드려도 뒷내용이 흥미진진하다는 걸 짐직 하실 수 있으실 겝니다. 허허.)

 

 

사실 시치리의 작품들은 매번 똑같은 패턴(기 승 전 반전)으로 (이번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어찌보면 ‘뻔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계속 시치리의 작품을 찾게 되고, 그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음..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 몇자 적어보자면..

 

  

시치리의 작품을 보면서 늘 느끼는 거지만, 이 양반 참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양반이시구나 싶어요. (항상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도 공감 할 수 있는 사회적 소재들을 꺼집어 내오죠.) 그 문제를 던져주고 과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하는 궁금증을 한껏 불어넣은 다음에, 그것을 통렬하게 해결하는 상황 속 에서 독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는.

 

 

 

거기에 각 전문성을 띈 캐릭터들을 그려냄에 있어서 ‘그 일에 종사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전혀 어색하지 않은 표현력. (형사, 의사, 변호사, 거기에 운동선수 등등.. 캐릭터 하나 만드는데도 엄청난 자료가 필요할텐데, 암튼 엄청 꼼꼼한 성격이 아니실까 싶다는요.)

 

 

 

그리고 반전을 위해 준비되는 복선들의 기가 막히는 배치. 시치리의 책은 기본적으로 두 번씩은 읽는데, 처음에 읽을 때와 두 번째 읽을 때의 맛이 달라요. 이 얘기가 뭔 이야기인지는 다시금 읽어 보시면 아실 겝니다.

 

 

늘 반복시 되는 패턴에도 불구하고 매 작품마다 거의 비등한 퀄리티를 유지 하는거 자체가 정말 놀랍기 그지 없죠. 암튼 주저리 주저리의 결론은 이번 작품 ‘날개가 없어도’도 역시 재미있다는 얘기입니다. (나름 감동도 있습니다. 허허..)

 

 

한번 읽어 보실거, 두 번 읽어 보시고,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실 거, 서점에서 구매해서 읽어 보시고.. 시치리 책은 소장가치 100퍼입니다.

 

 

 

이거 어쩌다 보니 시치리 품평회 아닌 품평회가 된 것 같은데, 암튼.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로 저를, 또 우리를 홀려 버릴지 궁금합니다.

 

이상 ‘날개가 없어도’의 간단리뷰, 인자 씻고 출근해야 하는 둘리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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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사계절 만화가 열전 13
이창현 지음, 유희 그림 / 사계절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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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슬슬 아침 먹을 준비를 해야하는데, (주말엔 제가 늘 아침상을 차리거든요.) 뭘 먹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핫도그 데펴 먹자고 하면 와이프님께 등짝 스매씽 당할 것 같고.. 
일단 와이프님께시기 전에 간단리뷰 퍼뜩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제목 참 심오하면서도 아주 마음에 듭니다요.

바로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입니다. 


독서 중독자.. 제가 정말 되고 싶은  중에 하나인데요.ㅎㅎ 이 책의 독서 중독자들은 과연 얼마 만큼 책에 중독이 되어 있을런지 궁금증을 가득 안고 책장을 넘겨 봅니다. 


어우 이런이런..ㅋㅋ 

독서에 관련하여 심오한 토론이 오가는 것이 주된 내용인 작품인가 싶었는데.. 
독서토론 모임의 이 양반들 하는 얘기들을 보자니.. 책에 저자소개가 주저리주저리 많은 책은 피해라, 저자보다 역자 소개가 긴책도 무시해라, 서문만 꼼꼼히 읽어도 본문 읽기를 대신 할 수 있다 등등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제 취향 저격입니다. 


언중유골이라고(아~ 오랫만에 문자씁니다요. 허허.) 유쾌하기 그지없는 앞서 언급드린 내용들. 그냥 웃자고 넘어가기에는 사실 책을 많이 읽어 보신 분들이라면 끄덕끄덕, 공감 팍팍 하실분들 많이 계실 것 같네요. 

저는 제일 와닿았던 얘기가 
'대출한 책으로 얻은 지식은 반납과 동시에 사라진다는 느낌. 그러니 책은 무조건 사야한다.'
이제는 책 좀 고만 사라고 압박하시는 저희 와이프님께 가슴 쫙 펴고 떳떳하게 이 얘기를 한번 해봐야 겠다는요. (일단 등짝 스매씽을 대비해서 옷은 두툼하게 입고.)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독서 토론의 장에서만의 얘기뿐이라면 지루하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화끈한 액션, 서스펜스,그리고 엄청난 반전까지 책장을 펴면서 덮기까지 독자들의 눈길을 끌 요소들이 다분합니다. 읽어보시면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 듯요. 정말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는 기가막힌 책입니다요. 강추합니다.  

책이 웹툰 원작인 작품이라 다른분들의 반응은 어떤가 싶어서 댓글들 읽어보고자 웹툰에 들어가 봤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이댓글 하나면 이 책이 어떤 책인가 확실히 아실 것 같네요. 그럼 이상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의 간단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둘리였습니다. 어이쿠 와이프님 일어나셨습니다.    


'000이 커피라면 이분은 거의 콜롬비아 농부 후안이 아침 6시에 일어나 막걸리를 마시며 블루마운틴 생두를 웰던으로 바짝구워 막 추출한 원액으로 만든 베트남 커피같은 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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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 도시 여자의 리얼 농촌 적응기
가키야 미우 지음, 이소담 옮김 / 지금이책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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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둘리입니다. 

요즘 잠이 좀 모자라는 통에 어제 무지막지하게 몰아서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니 왠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음.. 규칙적인 생활,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오늘입니다. 

그럼 오늘의 간단리뷰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오늘의 간단리뷰의 주인공은 '서른두 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입니다. 


책 표지와 제목만으로 유추 할 수 있는 것은 독립심 강한 주인공의 농사 짓는 얘기겠구나.. 뭐 이건데. 
물론 그게 전부는 아니겠지요.


회사에서 잘리고, 남친에게 차이고, 거기에 집까지.. 박복하다하면 박복한 우리의 여주인공 구미코. 어느날 티비에서 농사일을 하는 여성에 대한 다큐를 보고 귀농을 결심하게 되지요. 귀농 후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행복을 찾는다는 얘기가 이 책의 주된 내용인데.


사실 저도 귀촌을 꿈꾸는 일인인지라(물론 상황은 구미코와 다르긴 하지만서도).. 저희 형님(와이프님 오라버니)도 서울생활 정리하시고 귀촌 하신지 벌써 5년이 넘으셨는데 얼마전에 마당있는 널찍한 집도 집도 지으시고.. '스트레스야 어디서든 매 마찬가지이지만 서울에 있을때 보다 지금이 더 행복해' 라는 말씀에 저의 이 부러운 마음은 한껏 요동치고 있습죠. '귀촌' 이게 와이프님께 말씀드려도 아직은 씨알도 먹히지 않는 얘기긴 한데, 언젠가는.. 꼭 이루고 싶은 꿈이랍니다. 암튼간에 그런 소망이 있는 저이다보니, 그리고 저희 가족이 지금 구미코와 같은 상황에서 있다보니 읽는 내내 구미코의 이야기가 자못 남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허허..


한없이 떨어진 자존감을 찾는 구미코의 과정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이웃들과의 유대관계를 만들고 한번도 접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생활에 도전하는, 이 과정들을 거치며 한층 성장해나가는 구미코의 모습을 보며 마음 한켠으로는 박수를, 또 다른 한켠에서는 나는 기회만 노리며 쉽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가려고만 하지 않았나 하는 자기반성도 하게 됩니다.           
 

너무 자극적인 것에 매료되어 살아가고 있는 요즘 시대에 이렇게 잔잔한(?) 소설을 통해 힐링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또 아나요. 여러분도 저처럼 귀촌을 꿈꾸시게 될런지. 


이상 '서른두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의 간단리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둘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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