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 - 여행자MAY의 퇴사 후 세계일주
여행자메이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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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

_여행자MAY

그녀는 잘 다니던 회사를

지각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생각이었을까?

퇴사라... 퇴사 후 세계일주라...

 

작은 몸의 여행자 메이는

자신 보다 큰 빨간 배낭을 메고

얼굴을 반 틈이나 가리는

모자를 푸욱 누르고 이륙한다.

 

저 넘어

다른,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대로 괜찮았어>

 

이 책을 어쩌다 보니 2권 받게 됐다.

 

첫번째 받고 기대평과 서평을

나름대로 이어나갔고.

 

이번에는 두 번째 글이다.

유튜버 '여행자may'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저자는

그녀 만의 색깔로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다. 세계여행 !!!

 

그리고 요즘은 북 콘서트를 통해

독자들 구독자들을 만나면서

열심히 소통 중이시다.!

 

여행자 may 북 콘서트

후기를 보니까 정말 똑부러지고

지루할 틈 없는 소통의 시간이었다고!

 

다음에 대구에 오시면 꼭꼭!

가보고 싶다.

치열한 삶을 포기하고

세계여행을 떠난다.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서유럽...

그리고 대서양을 건너

미지의 대륙 남아메리카!

그리고 시베리아와 조지아까지!!

 

여행자 may

30개국 60개 도시를

300일간 여행한다.

그녀의 여행 수기는

유튜브를 통해 더 자세하고

꿀팁을 소개한다.

 

때때로 괜찮지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어

 

 

그래서 이 책에는 꿀팁 보다는

그 지역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들.

여행이란 결코 쉽지 많은 않다.

그런 경험담을 썼다.

여행을 떠나면 대단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 그대에게,

여행의 모든 하루하루가 행복하기만 할 거라 꿈꾸는 그대에게, 나는 말하고 싶다.

"그런 여행은 없어요."

 

딱 느낌이 왔다.

위 문장은

책의 시작 부분에 나온다.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여행이란 큰 깨달음을 얻고 올꺼야!

여행갔다와서 나는 새사람이 될꺼야!

여행 후 나를 기대하게 된다.

 

하지만

하루하루 힘들고 즐겁고

감동적이고 화나는 일이

수십번 오고가는 여행길은

결코 만만하지 않다.

그얘기를 이 책에서

해주고 있다.

 

세계여행?

만만치 않다...!

 

마침내 언덕 위에 올라 뒤를 돌아보았다. 그곳에는 오직 내 발자국뿐이었는데, 바람이 몇 차례 스치고 나니 그조차 스르르 사라져 버렸다. 그곳에는 바람소리와 내 숨소리만이 가득했다. 세상에 혼자 존재하는 것만 같았다. 지구상에 이보다 더 고독한 곳이 있을까? 늘 나를 흔드는 것과 지탱하는 고독함이이었기에, 그것을 온몸으로, 바닥까지 느껴내고 싶었다. 몸 안 어딘가에서 새로운 감각이 피어나는 듯한 간질거림이 느껴졌다. 그렇게 나는 한참동안이나 그곳에 앉아 서서히 해가 지고, 사막이 붉게 물드는 모습을 보고 나서야 숙소로 돌아왔다. (모로코12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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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비주얼 클래식 Visual Classic
다자이 오사무 지음, 하성호 옮김, 홍승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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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은 일본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익히 알고 있는 소설이다. 하지만 읽어봐야지, 읽어봐야지 ...이랬던 기억뿐이다. 최근 일본 문학 <황금옷>을 읽으면서 일본 소설 만의 갬성을 느낄 수 있었다. 


<인간실격>은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대표작이다. 그리고 그의 자전적 소설이다. 다자이 오사무는 1948년 <인간실격>을 출간하고 같은 해 동거 중인 여인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인간실격> 소설 처럼 그의 죽음이 이 책을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번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인간실격>은 섬세한 일러스트로 재탄생한 일본 고전소설이다. 위즈덤하우스의 '비주얼 클래식 시리즈'는 청춘의 필독서로 꼽히는 세계 명작 고전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재해석한다. 그래서 보다 젋고 새로운 감정으로 표현한 시리즈이다. <인간실격>외에도 <오만과 편견>, <데미안> 등이 일러스트로 재해석 되어 출간됐다. 

유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남자의 인생을 쭈욱 담았다. 소설의 주인공 '나'는 다자이 오사무는 아니다. 그가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이다. 그리고 소설가가 가인 만화가 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오오바 요조'이다. 


<인간실격>은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가 담겨져 있다. 


어린 시설부터 '오오바 요조'는 인간을 무서워하고 심지어 자신의 가족까지도 공포의 대상으로 생각한다. '인간'에 대한 '요조'의 시선은 너무나 철저하게 사실적이고 어둡게 다가왔다. 인간은 무섭도 두려운 존재이지만 그런 인간을 자세히 관찰하기도 한다. <인간실격>을 읽는 내내 어둡고... 그런 어두움이 일러스트에 표현되어 더 어둡고 우울하게 다가 왔다. 희노애락이 있는 소설이 라기 보다 한 남자의 인생이 서서히 파멸되어 가는 과정에 내가 관여하고 있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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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서는 두꺼비가 왕
아서 매직·K 지음 / 어리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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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동화 속에서 두꺼비가 초대장을 보냈다!!! 그리고 초대장을 받은 딸이 동화 속으로 사라졌다. 이게 무슨일?? 기상천외한 판타지 소설이 시작된다. 판타지 소설은 최근에 <네버 무어>를 봤긴 했는데. 이렇게 빨리 판타지 소설 <이 나라에서는 두꺼비가 왕>를 접하면서 나도 동화 속으로 사라져 봤따!

 

우선 저자는 첫 번째 소설이 망하고 두번째 소설은 진짜 재밌게 써보기로 했나보다. 그래서 여러 설정들이 재미있다. 두꺼비 나라에서 두꺼비가 왕인데. 그 왕한테 막 '전하'라고 부르고 ㅋㅋ

 

저자가 요롷게 엽서를 보내주셨다! 그냥...적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엽서를 받으니 기분이 넘나 좋았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당신이 행복할 확률 99.9%라니!!! 책 받고 읽기도 전에 판타지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마우스 패드 까지 ㅋㅋㅋㅋ

책 제목 절대 안잊어 버릴 듯.

두개나 보내주셔서 하나는 누구 줘야 할 듯..

 

무튼! 판타지 소설 속 내용은 대충 이렇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개구리 왕자 얘기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조력자들이 많이 나와서 <오즈의 마법사>같기도 했다.

 

동물들의 사후세계에 떨어진 그곳의 왕은 두꺼비 이고. 두꺼비 왕이 딸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그 이상한 나라는 현실 세계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판타지라고 해도 어렵지 않았다. 문장이 간결해서 쉼없이 훅훅 빨리 읽을 수 있었다. 그 만큼 이야기 진행이 빨랐고 이해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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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에서 두꺼비가 초대장을 보냈다!!! 그리고 초대장을 받은 딸이 동화 속으로 사라졌다. 이게 무슨일?? 기상천외한 판타지 소설이 시작된다. 판타지 소설은 최근에 <네버 무어>를 봤긴 했는데. 이렇게 빨리 판타지 소설 <이 나라에서는 두꺼비가 왕>를 접하면서 나도 동화 속으로 사라져 봤따!

 

우선 저자는 첫 번째 소설이 망하고 두번째 소설은 진짜 재밌게 써보기로 했나보다. 그래서 여러 설정들이 재미있다. 두꺼비 나라에서 두꺼비가 왕인데. 그 왕한테 막 '전하'라고 부르고 ㅋㅋ

 

저자가 요롷게 엽서를 보내주셨다! 그냥...적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엽서를 받으니 기분이 넘나 좋았다.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당신이 행복할 확률 99.9%라니!!! 책 받고 읽기도 전에 판타지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다.

 

마우스 패드 까지 ㅋㅋㅋㅋ

책 제목 절대 안잊어 버릴 듯.

두개나 보내주셔서 하나는 누구 줘야 할 듯..

 

무튼! 판타지 소설 속 내용은 대충 이렇다.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떠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 개구리 왕자 얘기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리고 중간중간 조력자들이 많이 나와서 <오즈의 마법사>같기도 했다.

 

동물들의 사후세계에 떨어진 그곳의 왕은 두꺼비 이고. 두꺼비 왕이 딸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그 이상한 나라는 현실 세계와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서 판타지라고 해도 어렵지 않았다. 문장이 간결해서 쉼없이 훅훅 빨리 읽을 수 있었다. 그 만큼 이야기 진행이 빨랐고 이해하기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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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옷
사토 야스시 지음, 양억관 옮김 / 잔(도서출판)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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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영화 <오버 더 펜스> 

오다기리, 아오이유우 주연.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이 수록된 소설책 

<황금옷>이다. 

그래서 <황금옷> 중에서

<오버 더 펜스>를 중심으로 읽었다. 


최근에 일본 소설을 읽으면서 ....

<인간실격>과 <황금옷>을 읽고 있는데

이 두 작품....모두

작가가 비운의 작가라고 이야기 된다.

끝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작가들.

그래서 내게 일본 소설의 첫 이미지를

좀 어둡게? 시작 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랄깤ㅋㅋㅋㅋ

비운의 천재 작가

사토 야스시가 전하는

청춘, 그 뜨겁고 공허한 열병

<오버 더 펜스>는 결혼 생활을 접도 

고향으로 돌아가게된 '시라이와'에 

대한 이야기다. 

아내와 아이와 헤어지고 

고향으로 돌아가 

무슨 일을 하게 될까. ..


바로 실업보험을 받아볼 생각으로 

직업훈련학교 건축과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은 마치 철조망에 둘러쌓여진

담배 뽈뽈 피우는 학생들

그리고 감옥같은 학교의 이미지이다.


이곳에 모인 학생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평범한'학생들이 아니다.

하나 같이 꿈 이라곤 없는..

그냥 인생 될대로 돼라! 

스러운 학생들만 모여있다.


이곳에서 '시라이와'는 건축학과에서 

수업을 받고 

밤에는 캔 맥주를 마시고.. 

목공 연습을 하고.

따분한 고향생활을 한다. 


그러다 만나게된 

'사토시'

그녀를 통해 다시 한번...희미한 

사랑을 느끼게 되고

고향에서 삶이 조금씩 

의미를 부여 하게 된다.


제목 처럼 

펜스 너머 

빛나는 삶을 다시 살 수 있을까? 

<황금옷> 이 책에

<오버 더 펜스> 외에도 

<여름을 쏘다>

<황금옷>이 수록되어있다.


작가가 생각하는 '청춘'을 이야기 하는 작품들이다. 작가 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데, <오버 더 펜스>에서 처럼 '청춘'은 그저 머 대단한 것 없이 이야기 한다. 무미건조한 공기가 지배하는 청춘. 그래서 작가는 이 현실에서 도피하게 만들고 싶었을까? 아니면 작가 자신도 이런 현실에서 헤엄쳐나오고 싶었을까? 다시 돌아오지 않을 청춘이기에 더욱 열심히 살아가. 더욱 빛날 수 있게 해주는 듯 하다. 


일본 소설 특유의 매력인가... 싶기도 하고. 아직 내겐 어렵다. 이런 현실적이고 평범하고 무미건조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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