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 항일 답사 프로젝트, 2018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김태빈 지음 / 레드우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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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교육을 전공한 문학 교사가 전하는 역사 스토리텔링. 역사를 답사하는 이야기이다. 답사는 주제를 정하고 그 장소, 공간을 방문하고 학습하는 방법의 교수전략이다. 스토리텔링을 기본으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답사를 한다. 이를 통해 과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현재 어떻게 보존되고 있는지 현재의 의미는 어떤지 기록한다.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 차별점이랄까? <상하이-서울 항일 답사 지도>사용설명서 이다. '지도'는 학습자에게 정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임과 동시에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다. 지도학습을 통해 지역의 정보지식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정의적, 심동적 영역의 학습을 할 수 있다.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에서 답사 프로젝트 지도는 알아보기 쉽게 간략화 되어 있다.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실제적 경험을 위해 지도가 정말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 지도를 통해 모둠별로 지역을 나누어 답사를 하고 다같이 모여 세미나, 보고서 발표 등의 학습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도 동료평가를 할 수 있는 답사가 될 것 같다. 역사 교사는 아니지만 이 답사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에 대해 쉽고 재밌게 생각하고 효과적인 협동학습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답사를 하면서 미션수행을 하다보면 텍스트로 만나는 그 장소에 대한 역사적 지식은 그 답사때의 경험을 생각해 엄청난 학습효과를 맛볼 수 있다. 그 곳에서 내가 무엇을 했는지 추억이 곧 학습효과를 제고하는 것이다. 하지만 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 위해서는 사전에 선행학습이 수반되어야 한다. 그래서 답사지에 대한 사전 정보를 교사는 제공해주고 미리 정보를 알고 장소에 도착했을 때 좀 더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은 독립운동사에 대한 답사루트대로 설명되어 있지만 그 설명이 쉽게 풀이 되었지만, 결코 쉽지 않았다. 역사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분명 어려울 책이다. 그래서 역사전공자가 아니라면, 지도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나도 이 독립운동사에 대한 발자취 배경지식이 너무너무 얕기 때문에 흥미를 점점 잃어 갈 때 쯤, 지도를 보면서 '...여기가 거기구나'하는 생각으로 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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