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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이다 임마 -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들에게
장성규 지음, 이유미 그림 / 넥서스BOOKS / 2019년 5월
평점 :
품절
장성규 내인생이다 임마. 병맛같은 장성규의 sns 처럼 병맛 관종 느낌으로 이미지 만들어 봄. ㅋㅋㅋ장성규 아나운서의 시그니처 포즈 장티쳐의 양 팔에 내인생이다 임마 책을 올려봄. 그리고 지금 부터 '장성규 타임~~~마'라는 문구를 통해 관종 느낌 내봤다...ㅎ
오늘을 버텨내는 우리들에게 장성규 모범관종이 올리는 첫 에세이이다. 여기서 먼저,,, 알아두면 더 관종 장성규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임마'이다. '임마'뜻은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잇츠 쇼 타임~~마'의 출임말이다. 장성규가 전하는 응원의 메세지이기도..
장성규는 JTBC공채 아나운서 보도국 소속이었는데 뉴스, 시사, 예능,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현재는 2019년 4월 JTBC를 퇴직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 선언 후 첫 예능이 <아는형님>인데 이번주에 방송되는 아는형님에 장성규X다비치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초등학교때는 덩치가 크다는 이유로 생긴게 험악하게(?)생겼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했다. 고등학생 때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좋은 친구들을 만난 덕분에 전교회장까지 했다. 장성규 인생의 첫 방송을 고등학교 때 첫 출연을 했었는데, 전국만담대회에서 어른들을 재치고 대상을 타서 EBS에 출연했다고 한다. 그때 본 연예인이 아시아의 별 보아였다고. ㅋㅋㅋ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인생에 공부라고는 모르고 살았는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또래상담에서 만난 친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상담친구에게 꿈을 찾아주었다. 그렇게 장성규는 삼수까지 하면서 대학교에 진학했고 공무원 시험도 준비했지만 정작 자신의 꿈을 찾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스승의 날 은사님을 찾아 이야기를 하면서 은사님께서 장성규의 학창시설 진행도 잘 하고 교우관계도 좋앗고 아나운서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한 마디에 아나운서 학원을 등록했다. 아나운서 학원 등록 후 몇 개월 후 MBC <신입사원> 이라는 아나운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나가게 된 것이다! 이런 비하인드가 있을 줄이야. 누구나 다 다른 인생과 삶의 방향성을 찾는 동안 한 사람의 인생이 내가 장성규 아나운서를 처음 본 <신입사원>에서의 그 만남이 지금에서야 이 책 내인생이다 임마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MBC 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 떨어지고 아나운서에 대한 갈망은 더 커져갔다. 당시 JTBC개국 할 때였고 정말 좋은 기회가 있어 JTBC 개국 공신 ? 처럼 공채 아나운서 특채로 입사했다. 그렇게 시작된 장성규 아나운서는 소심쟁이에서 탈피하고자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먼저 인사를 하며 다가갔고 손석희 사장님을 존경하며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한다! 장성규 아나운서가 관밍아웃을 하게 된 이유와 관밍아웃을 하고 나니 그의 삶이 어떻게 변하게 됐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장성규 아나운서를 호감형 방송인으로 보았지만 그의 예능감이 빛을 발휘하는 순간 팬이 됨.!
내 인생이다 임마는 정말 똘끼 충만한 관종 장성규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뭔가 엄청 잘난 아들이고 잘나가는 아나운서이고 이젠 프리랜서이다. 돈도 잘 벌고 인기도 있는 연예인이 되었다. 그런데 내 인생이다 임마를 읽으면서 뭐랄까.... 겸손한 관종의 느낌이랄까? 자기 자랑을 엄청 겸손하게 하는 사람 같음. ㅋㅋㅋㅋㅋㅋ 밉지 않은 관종 장성규를 응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