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봉태규 팬정도 까진 아니지만 정말 재밌게 보고 있는 시청자이다. 이번에는 봉태규 에세이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에서 가족을 주제로 아내와 남편,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해 저자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냈다. 화려한 연예인의 삶이 아닌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 아빠의 삶을 솔직하게 표현하지만 어쩌면 우리 사회의 현실을 풀어낸 담론 느낌도 난다. 드라마 리턴에서는 정말 폭력적인 양아치 이미지 였다면 <우리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에서는 사랑스러운 아빠의 모습이 가득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