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간호사 - 좌충우돌 병원 일상 공감툰
류민지 지음 / 랄라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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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imsy7944/22137415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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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민지 간호사의 병원 일상 공감툰

 

현직 간호사의 좌충우돌 현실 병원 일상스토리이다. 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웹툰으로 간호사를 직업으로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간호사처럼 의료계 종사자들이 보면 좋을 웹툰이다.

 

귀여운 간호사가 주연이고 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카툰으로 그린 것인데. 진짜 현실적이라 놀람ㅋㅋㅋ내가 간호사는 아니지만 주변에 간호사 친구들이 있어서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병동 이야기이기 때문에 나도... 정말 손톱만큼 빙산의 일각 만큼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내가 주어들은 이야기와 이 웹툰속 병원 일상을 비교하면서 보기에 딱 좋았다.

 

근데 이거 정말 ㅋㅋ친구들이 들려준 병원 일이랑 똑같음 ㅋㅋㅋ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안녕, 간호사>는 경인여자대학 간호과를 졸업한 류민지의 병원 일상 공감툰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 성모병원, 연세대 시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삼성 의료재단 강북 삼성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1부는 학생 간호사로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공책만 산을 쌓고 실습에 치이고 과제에 치이던 학창시절을 지나 국가고시라는 간호사로 가기 위한 큰 산을 넘은 것도 나온다. 정말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현실 간호학과 툰이다.

 

2부는 신규간호사에 대한 이야기 이다. 신규가 되고 따라붙는 학생간호사에게 자기한텐 배울게 없으니 다른 분 따라 다니라고 하는 것 부터 해서 꿈꾸건 간호사의 일상과 현실 병동 생활의 괴리감을 느끼기도 한다. 특히 2부에서 친구한테서 들은 이야기들에 공감이 많이 됐던 것 같다.

 

3부는 간호사로서 병원에서 하는 디테일한 이야기를 담았다. 책의 반 이상이 3부로 간호사로 살면서 일어나는 환자들과의 에피소드, 태움, 병원스케줄, 인수인계, 조조영화 등등! 귀여운 캐릭터 안에 바쁜 현대인의 삶을 고찰한다.

 

정말 이 책은 간호사 지망생에게 선물해주면 좋을 책이고 간호사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재미삼아 읽어보라고 선물해주기 딱 좋은 책이다. 그들에게 공감을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 간호사라는 직업이 책임감과 능력을 중시하기도 하지만 몸이 상할 정도로 힘든 직업군이기 때문에 참 소중한 직업임을 독자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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