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친한 아이가 살아남습니다 - 초등 교사 부부가 알려주는 AI 교육의 모든 것
신재현.공혜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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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대학 졸업장 자체를 위해 공부할 필요는 없다”
라고 일론 머스크가 말했어요. 대학의 의미와 기준이 흔들리는 발언이지만 현실을 정확히 짚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디자인, 코딩, 콘텐츠 제작까지 누구나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인데요. 검색 기록과 취향을 기반으로 영상과 정보가 자동 추천되는 환경 속에서,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그런 의미에서 경력 20년 이상의 현직 교사 부부가 집필한 <AI와 친한 아이가 살아남습니다>에 주목해보았습니다.

교실에서, 가정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와 구조로 제시하며 책은 크게 7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AI 교육 환경의 변화와 방향성
2. 실제 교실에서 활용 중인 AI 프로그램 사례
3. AI를 잘 활용하는 아이들의 핵심 역량
4. AI와 협력해 학습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5. 디지털 도구를 대하는 태도, 디지털 매너
6. 학년별 AI 학습 도구 활용 가이드
7. AI와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감각 기르기

AI를 도구로 다루는 힘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AI가 제공한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학습은 편리함 속에서 생각하는 과정 자체를 생략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지점을 강조한 부분이 인상 깊었어요.

저자는 AI에게 같은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질문하는지에 따라 달라지는 대답에 왜 그런 답이 나왔는지 질문하게 하고 해결 과정에서 이해하고 다시 묻는 힘. 나만의 관점과 판단을 덧붙이게 하는 것이 아이들이 AI와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학년별 학습 도구 활용 가이드는 막연함을 줄이고 당장 할 수 있는 실천할 수 있는 국내,해외 AI학습 사이트를 통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 사용을 조절하기 어려운 아이일수록 단순한 제한은 강한 집착과 반발로 이어지기 쉽기에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학부모로서 AI 시대를 살아가다 보면 아이들이 디지털 세상에 어쩔 수 없이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체념과 이대로 괜찮을까 하는 막연한 불안이 동시에 밀려옵니다.

디지털을 피하는 능력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힘을 키워야 자연스럽게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우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유익한 도서로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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