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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평론가 아빠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 돈과 인생과 행복에 대해
야마자키 하지메 지음, 정유진 옮김 / 노엔북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투병중이었던 저자의 집필 후 작년 1월 아들에게 남긴 생애 메세지로 돈과 인생과 행복에 대한 인생선배로써 부모의 깊은 마음, 시대를 읽는 통찰 등 앞으로 살아갈 세대에게 주는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 담겨있습니다.
일하는 방법, 기회비용을 계산하는 시각, 가치관의 방향,
그리고 인간관계를 대하는 태도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삶의 원리라는 걸 깨닫게 합니다.
<주식성 보상 전략으로 부를 이루는 방법>
주식투자 방식과 닮은 복리로 성장률로 보상받는 사람을 얼마나 오래 일했는가보다 얼마나 빨리 성장하는가로 보상을 결정하기에 '결과'보다 성장률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저자는 전 세계 시장에 장기투자하면서 시장 전체가 성장할 때 함께 오름과 미국·유럽·중국·신흥국 등 누가 성장하든 전체 성장에 자동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평범한 개인이 가장 안전하고 크게 성장하는 방법과 평범한 사람이 성장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성공은 결국 사람을 통해 오며 좋은 관계는 복리로 쌓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관계 관리 능력입니다.
내 주변의 사람들이 나를 떠올릴 때 신뢰감을 느끼는가.
스펙이 아무리 좋아도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반대로 상대의 이야기를 깊게 들어주는 사람은 어디에서도 환영받습니다. 그리고 이런 관계의 품질이 높을수록 이직 기회, 협업 제안, 성장 기회가 자연스럽게 찾아돈다고 말합니다.
<아주 단순한 관계의 기본>
시간 엄수, 밝고 산뜻한 인사
상대가 말할때 중간에 끊지 않기
필요한 순간 정확한 도움 주기
바르고 올바른 일 하기
성공하는 사람들은 무모하지 않습니다. 대신 적절한 리스크를 감수합니다. 즉, 실패해도 크게 잃지 않지만 성공하면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는 도전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이 적절한 리스크는 성장률을 키우는 또 하나의 엔진이 되어 실패해도 치명적이지 않지만 성공하면 인생이 바뀌는 도전들이기도 합니다.
<빨리 이직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어디에 있든 ‘잡히는 사람’이 아니라,
어디로든 ‘옮겨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즉, 스스로의 생존력을 높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지금 시대는 비슷한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스펙,이력,직업,경험이 한꺼번에 쏟아져서 오히려 조금 다르게, 조금 더 깊게, 조금 더 인간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네 가지를 꾸준히 쌓아가는 사람이 지금 시대에 가장 멀리, 가장 안정적으로 성장함의 메세지를 전합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쯤 자녀보다도 ‘나 자신이 먼저 읽어야 할 책’이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살아갈 삶에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부분들이 많았지만 지금이라도 배울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녀에게 건네기 위한 지침서인 동시에가 부모인 내가 먼저 바로 서기 위한 삶의 교과서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아이의 성장은 부모의 성찰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기며 책을 덮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