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이너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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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조숙한 요즘 사춘기 친구들에게 성경험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성에 대한 인식도 미숙하지만 인터넷 미디어에서 수위높은 성인물에 쉽게 노출되기에 더 자극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성교제에 대해 주의해야 이야기를 해주고 싶지만 그럴일없다고 펄쩍뛰는 중학생 자녀에게 성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말문을 열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춘기 아들들이 궁금해하는 신체 변화와 성적 호기심에 성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성에 대한 지식과 과학적으로 설명을 담은 <아우성 빨간책> 책을 만나게 되었고 딸도 아들도 건강하고 올바른 성 이해를 하도록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입니다.


< 아이들의 심각한 성 인식 >


터놓고 말해 성에 관련된 범죄는 많아지고 성폭력 피해자만 속앓이하고 이야기할 곳이 없는 현실입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구성애님은 저의 소실적에도 유명하셨던 성상담, 성교육 활동가인신데요. ​


구성애님은 18세 전후로 내.외부 생식기가 완성된 이후 성관계 계획이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성인물을 경험한 아이들은 모방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16세 이하까지는 성인물에 차단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통제할 수 없는 사춘기 시기의 남자아이에게는 아빠로써 현재의 힘든 현실과 함께 남성성을 공유하고 강도높은 운동으로 성적인 관심, 중독을 예방할 수 있고 성인물에 대처하는 방법을 아빠가 교육해줘야 합니다.​



남자학생들의 신체에 대한 고민.

이성교제, 이성친구에 대한 욕구.

음란물 유포, 성범죄, 유사 성 행동, 아청법 법률.​


학부모로써 사춘기 시기의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역활과 함께 2차 성징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느끼는 혼란과 불안, 음란물 경험, 중독, 성적인 환상, 이성교제에 대한 살망 등 사춘기 남자학생들의 고민을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성 문제에 혼란스러운 남자 아이들의 관점을 전환시키는 방법과 남자친구들의 세계, 남자들의 심리가 어려운 딸만 가진 부모님이 참고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에 대한 인식을 ​예방과 공감으로 충동적인 자극을 올바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부모와 교사들이 참고하면 유익한 내용으로 추천하고 싶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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