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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미래 - 최고의 도시·환경 전략가가 예측하는 미래 공간 설계도
김승겸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4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도시의 미래>는 기술, 사람중심, 환경의 2050 도시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의 설계에 주목할 수 있으며 현재 도시에 직면한 문제와 기회의 요소들 체크해보고 앞으로 진화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게 합니다.
내용은 크게 네 파트로 구성되며
거대하게 변화하는 현대와 미래도시.
7가지 키워드의 미래도시.
분야별 첨단기술로 탄생하는 도시 경제.
디지털 기술로 회복하고 재생하는 미래 .
의 주제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죽어가는 도시, 재앙속으로 다가가는 지구>
몇일전 읽었던 미래직업에 관한 청소년 권장도서와 동일하게 언급된 내용이 있더라구요.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량 1-3위 국가인 중국,미국,영국 세 나라만 해도 탄소배출량이 전 세계 40% 수준이라고 봤었는데요.
그 중 전력 생산 분야에서 탄소배출 주원인이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보관하는 데이터센터 증설이 주범입니다. 우리나라도 200개국 중 탄소 배출 20위라는 반갑지 않은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2050년 세계도시인구 절반이 물 부족 지역 거주할 전망>
기술, 환경적 변화에 의한 주거형태로 개인 공간을 보유하면서 주방,거실,욕실 등을 함께 사용하는 형태인 공유주택, 코하우스징 (에어비앤비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짧은 기간에 주거공간을 사용하는 형태의 숙박)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었는데요.
프라이빗한 공간 확보 어려움, 민감한사람에게는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비용절감, 1인가구, 여행자, 출장자들에게 적합한 요소입니다.
<녹아내리고 있는 한국>
"2060년에 한국은 녹아내릴것이다. 인구,경제,사회, 문화,군사적으로 존재하지 않을것이다."라고 2300만 독일 유튜버가 대한민국의 인구 소멸에 대한 주제를 언급한 영상이 있더라구요.
미래의 노동력과 소비시장 확장,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출산율이 저조한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에 예정된 인구감소문제는 심각합니다.
주거공간을 갖추고 있어도 주민을 유치하지 못해 텅 빈 상태인 고스트 시티, 새로운 장례문화(질소냉동장례, 가수분해 장례, 디지털 장례)등 인구, 주거, 환경, 교통, 경제, 편의시설, 에너지분야에 대해 사회적인 문제와 기회에 대해 탐구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의 기술과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여 가상의 도시들의 문제점과 뇌인지 네트워크의 환경 설정에 깊은 인상과 미래학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