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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의 정석
김주덕 외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했습니다>
화장품을 구입하실때 선호하는 기준이 있으신가요
혹은 화장품 구입시 동봉되어 있는 화장품 설명서에 표시된 주의사항을 참고하시나요. 대부분 품질과 가격을 고려해서 구입하거나 광고, 입소문을 통해 선택하기도 하실 거에요.
화장품에 사용되는 파라벤은 방부제 역할을 하는데 이 파라벤이 암을 유발한다거나 저렴한 화장품은 성분이 저급하여 피부를 상하게 한다는 이야기 한번쯤은 들어봤는데요.
화장품은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하기 위해 사용하지만 특정 화학물질은 트러블, 알레르기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화장품을 사용하는 분들을 위한 알아두면 좋은 지식과 이슈들을 담은 뷰티교양서라고 손꼽히는 <화장품의 정석> 이라는 도서를 통해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뷰티제품들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레이어링하는 기초케어 제품만 3-4가지가 되는데 궁합이 맞지 않는 화장품의 조합은 피부에 자극이 되고 트러블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같이 사용해야 좋은 화장품의 궁합과 그렇지 않은 조합도 소개하고 있어 피부에 자극없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알 수 있어요.
또한 성장기의 자녀들은 매일 머리를 감아도 머리카락이 떡지는데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도움 받을 수 있었어요.
유기능, 비건, 천연 원료라는 인증마크의 화장품에도 어떤 첨가물없이 100% 완벽한 천연물의 화장품 완성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유기농 함량이 전체 제품의 10%이상 임을 표기하고 있어 천연 화장품이라는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고 나에게 맞는 성분을 선택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시트러스계열, 라벤더, 레몬그라스, 페퍼민트 등 여러개의 아로마 오일을 가지고 있는데 임산부,영유아, 반려동물에게 사용을 금해야 하며 희석해서 사용해도 피부염, 화상 등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에 천연이어서 안심하고 사용하다는 구입후기들을 잘 구별해야 할 것 같아요.
사용품의 유통기한과 개봉 한 후 사용기간이 다르기에 잘 확인해야 하며 다양한 화장품 유형과 종류에 따른 전문적인 내용을 어렵지 않게 다루고 있어 화장품에 지식이 없어도 쉽게 화장품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추천 활용 리스트가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의 피부타입에 맞는 성분을 스스로 판단하여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포인트가 유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