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
허진 지음 / 라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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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리뷰하였습니다>


탄수화물 좋아하시죠? 저도 빵, 군것질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더 건강식으로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요. 성장기의 아이들을 위해서 건강식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먹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이며 음식은 우리몸에 에너지와 영양소를 공급하여 건강을 유지하게 합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생활방식의 식습관의 환경은 규칙적이지 않거나 폭식하게 되며 기름, 소금,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합니다.

< 나를 만드는 식습관 레시피 >는 음식간의 궁합과 차고 따뜻한 성질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올바른 식습관으로 아름다운 비결을 소개하고 있는 건강식 레시피 이자 자기계발 도서입니다. 건강을 유지하는것이 나를 위한 투자이자 삶의 가치는 높이는 방법임을 강조하는데요.

저자가 말하는 식탁에서 결정되는 건강미인의 레시피들을 살펴보니 수족냉증, 디톡스, 노화방지, 피부개선 등 체내를 정화하고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재료들과 면역력에 좋은 재료의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음식이 우리몸에 주는 영향>

날씨가 추운 계절이나 몸이 허약할때 따뜻한 음식을 찾게 되는데요. 따뜻한 온도의 음식은 위와 장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 음식물이 잘 분해되고 흡수됩니다. 반면 찬 음식은 위장을 긴장시키고 소화를 느리게 합니다.

또한 따뜻한 음식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에 취약하기에 감기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에요.


<포만감이 높은 이 '채소'>

많이 먹는데 운동하지 않아도 살이 찌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열심히 운동하고 조금밖에 안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음식물을 씹는 동안 침이 분비되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뇌에 있는 포만중추에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보내지면서 포만중추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식욕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포만중추가 혈당 상승을 감지하려면 먹기 시작한 후 10분 이상 지나야 하는데 빨리 먹는 사람은 혈당 정보가 포만중추에 전달되는 사이에 많이 먹어서 살이 찌기 쉽습니다.

포만감을 위한 씹는 자극의 필요성

식사전 이 채소를 먹으면 씹는 자극을 미리 주어 포만감을 얻어 폭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 채소가 어떤 재료일까요? ㅎ


<당신이 먹는것이 곧 당신이다>

저자는 해외 여러나라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음식으로 그 나라의 기후와 삶의 방식, 문화를 경험했던 에피소드와 함께 여성에게 좋은 음식과 재료들의 추천해줍니다.

인도 속담에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음식을 섭취하는 방식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며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음식은 나를 만드는 중요한 재료이며 좋은 식습관은 나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람들에게 필요한 가이드와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만들수 있는 간단한 요리법은 돋보이지만 일부 수입재료들의 접근성이 약간 아쉬운 점은 있었습니다.

단순히 먹는 것이 아닌 음식에 대한 태도와 선택이 삶의 질을 높여준다는 메시지와 함께 몸과 마음, 환경을 아우르는 건강한 삶의 지혜를 선택할 수 있게 동기부여해주며 식단관리에 관심있는 다이어터나 식습관의 개선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좀 더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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