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투자 궁금증 100문 100답
최영훈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투자 궁금증 100문 100답은 부동산 투자,재테크 서적으로 기자 출신 부동산 전문가인 최영훈 저자의 내 집 마련에 필요한 지식과 부동산 투자에 알아두어야 할 상식과 유의점을 현실적인 조언으로 채운 부동산 교과서 이다.


총 13 챕터의 주제로 내 집 마련과 집을 구할때 가능한 대출 부동산 계약시 임차인, 임대인으로써 주의해야 부분과 갭투자, 분양, 세금 등 그밖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집은 신혼때부터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어 아직 이사경험이 없어 관심이 가는 챕터들을 살펴보았다.


[가계약도 계약이다]

마음에 든 집을 찾게 되어 집주인에게 가계약금을 보냈는데 마음이 바뀌게 되면 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 가계약 단계에서 집주인과 만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가계약 후 취소하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았다.

예를 들어 전세가가 5억인 집의 계약금 중 일부인 500만원을 보냈는데 변심으로 해지하려면 실제 송금한 500만원으로 끝나는 것인지 계약금 10%인 5천만원을 무러야 하는지 분쟁이 소지가 있다고 한다.


해지금액에 대해 명시한게 없다면 실제로 주고받은 금액이 아니라 계약금 전액을 물어야 할 확률이 높다. 송금 500만원이 아닌 5천만원을 물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가계약금 송금전 500만원을 해지금액으로 할지 10%인 5천만원으로 할지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이 오고 갔다는것 자체가 계약이기에 법률행위에 속하기에 진짜 계약이 아니라고 쉽게 생각했다가 본전도 못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계약을 취소하고 싶다면 집주인은 배액을 상환해야 하고 세입자는 계약금을 포기해야 일방해지가 가능하다. 책에 나와있진 않지만 부동산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각별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 부동산 한 곳만 이용할 경우 장단점 ]

집을 팔고 살때 중개보수를 2번 내야 하는데 같은 부동산에서 집을 사고 팔 경우가 있다. 는것이 효율적일까?수수료를 깍아주면 이사 갈 집도 함께 의뢰하면 중개보수를 깎아달라고 하기가 편하지만 용하는 경우 선택의 폭이 줄어 시세, 매도 호가,실거래가 등 분위기를 빠삭하게 궤고 있지만 다른 동네 정보는 모르는 경우가 많아 매수인의 입장과 다를게 없고 부동산중개업무 특성상 접근할 수 있는 집의 개수가 줄어 조건과 맞는 집이 있어도 '직접 확보한 매물'과 '다른 부동산이 갖고 있는 매물'의 차이 때문에 확인조차 안 될 수 있다. 다른 부동산이 확보한 매물 중 공동중개가 가능한 집만 볼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집을 구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발품과 전화로 문의하여 자신에게 익숙한 홈그라운드의 부동산에 가볍게 문의하거나 분양 홍보관, 모델하우스를 통해 매물 시세, 주변 호재, 개발계획, 관련정책 정보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부동산 계약시 오고가는 서류들, 그 외의 필수사항을 놓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을 것이고 부동산투기, 전세사기에 가담한 부동산업자에 대한 뉴스들도 있고 사기당하지 않으려면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이다. 저자의 다양한 리스크 사례를 담은 유익한 내용이 많아 내 집 마련과 부동산투자에 발을 딛기전 부린이가 읽어보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