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오브 아트 - 80점의 명화로 보는 색의 미술사
클로이 애슈비 지음, 김하니 옮김 / 아르카디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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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오브 아트 커다란 하드커버 판형의 신간은, 

저자가 선정한 80점의 명화를 통해서 살펴보는 색과 

미술사에 대해서 흥미롭게 소개하는 미술사 서적이다.

우리는 수많은 색이 만들어 내는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에. 저마다의 색의 특징을 이용해 다양한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 주의와 안내를 보내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서로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컬러의 다양하고 美 적인 조화는, 우리에게 더 많은 

정서적 교감을 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 

국내 수묵화 같은 경우에는 물론 채색화도 있었지만, 

먹의 농담으로 표현하는 화풍이 전통적인 모습이었다.

하지만 서양 미술사에서 미술 사조의 변화도 색과 빛을 

다양한 컬러로 표현하는 방식을 발전해 왔기에, 

컬러 오브 아트 도서에서는 그렇게 변모해온 화풍 속에 

색의 변천 과정과 의미를 살펴보는 내용이었다.

서양 미술의 황금기였던 르네상스, 인상주의 화가 등 

그들이 왜 그렇게 색과 사물에 몰입을 하게 되었는지 

그저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명화 작품들에 사용된 

색을 분석하면서 깊이 있는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저자가 선점의 80점의 명화는 고대 동물 벽화부터 

현대 미술까지 긴 미술 역사를 대표할 만한 작품들을 

골랐는데, 물론 너무나 익숙한 명화들도 있었지만 

다소 생소한 작품들도 그 작품 화가와 배경 설명까지 

상세하게 다루고 있기에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그저 어린아이 그림만 같아 보였던 고대 동물 벽화의 

들소 그림도, 다시 한번 저자의 소개 글과 해설을 

읽어 보니 그동안 몰랐던 사실도 새로 알 수 있었다.

그 먼 옛날 제대로 된 그림 도구도 없었을 텐데, 

붉은색의 컬러로 입체감 있는 명암까지 넣어가면서 

암석의 윤곽까지 이용해서 마치 살아있는 듯 생동감 

넘치는 표현을 했다는 점은 너무나 신비로운 내용이었다.

컬러 오브 아트 구성은 초기 선사시대와 고대 미술을 

시작으로, 02 질서를 세우다 : 르네상스, 

03 과장된 아름다움 : 바로크와 로코코,

04 너무나 사실적인 :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05 동전의 양면 :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06 빛이 생겨라 : 인상주의

07 스펙트럼의 끝에서 : 라파엘 전파에서 

후기 인상주의까지

08 내면을 드러내 : 표현주의

01 느끼는 대로 보기 : 추상표현주의와 색면회화

10 절제의 미학 : 단색화와 미니멀리즘

11 대중을 위한 : 팝 아트와 픽처스 제너레이션 

12 여기 그리고 지금 :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굵직한 서양 미술 사조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림을 그려내기 위해 필요한 안료가 지금처럼 

화학적인 재료가 아니었던 시절에는, 광물 등에서 

직접 추출해서 만들어 내야 했는데 그중에서는 우리 

인체에 치명적인 해를 주는 원료도 있었기에 너무나 

익숙한 유명 화가들도 그 후유증과 질병에 시달렸다고 한다.

저자가 서문에도 밝히고 있듯이 우리 주변에서 

너무 쉽게 볼 수 있는 색이기에 당연하게 여기고 있지만, 

그 색의 의미며 아름다운 그림에서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조금 더 귀를 기울여 보는 계기도 되고 시대를 뛰어넘는 

컬러가 주는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다.

프랑스의 개념 예술가 소피 칼이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했던 수 십 명의 사람에게 아름다움의 이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한 사람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름다움은 초록색이에요. 제가 무언가를 

좋아할 때마다 그게 초록색이라고 하더라고요. 잔디가 

초록색이고, 나무도, 나뭇잎도, 자연도 모두 초록색

이잖아요. 저는 초록색 옷을 입는 게 좋아요."

_P. 08





컬러 오브 아트 본문 구성은 우측에 커다란 명화 이미지를 

중심으로 좌측에는 간략한 배경 설명과 함께 화폭에 

담겨 있는 색을 분석해서 설명해 주고 있기에 화가가 

만들어 낸 뛰어난 색의 조화를 보다 정확하게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페이지 좌측 사이드에는 그림에서 사용된 

주된 색상 팔레트를 색상표로 구성해 두었기에, 

어떤 색상 컬러가 짝을 이루면서 명화 속의 분위기와 

감정, 기분들을 표현할 수 있는지 비교할 수 있었다.

컬러 팔레트는 정확히 화폭 위에 사용된 그 색상은 

아니라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고정되었던 색이 

변하거나 착색이 되기도 하고 색을 찍어서 보게 되는 

미디어 매체의 컬러 시스템에 따라서 달리 보이기도 

하기에 정확한 안료 색상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그림에서 

뽑아낼 수 있는 대표 색상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미술에 특별히 조예가 없더라도 르누아르의 럭셔리한 

바이올렛 보라색이 눈길을 잡아끌기도 하고, 

17세기 네덜란드 대표 화가인 요하네 페르메이르의 

걸작인 우유 따르는 하녀에서 보이는 창문 틈 사이 

햇살과 따뜻한 오렌지빛의 의복과 푸른색의 앞치마의 

대비 등 우리 눈을 사로잡는 색의 향연에 빠져들었다.

예전에는 화가가 직접 미술 재료도 조달해야 했기에, 

부족한 안료로 만들어 낸 몇 가지 안되는 컬러로 

풍부한 빛과 색을 표현해냈던 천재 화가들의 작품과 

팔레트의 색상도 비교해 보면서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정말 탐스러운 과일과 촉촉해 보이는 치즈와 갓 구운 

빵의 모습을 그린 정물화는 저절로 군침이 돌게 

만들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자태를 그린 작품에서는 

마치 심장이 뛸 듯한 설렘을 만들게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많은 미술 작품에 대해서 

알고 있지 않기에, 컬러 오브 아트 80점 대표 명화 중에 

상당히 많은 작품들이 생소한 그림이었다. 

하지만 한눈에도 바로 저자가 어떤 의도로 소개하고자 

하는지 강렬하게 와닿는 색의 구성을 찾아볼 수 

있었고, 팔레트 구성 아래에도 해설을 달아 두어서 

그 작품에서 표현하는 작가의 감정을 공유해 볼 수 있었다.

고급 인쇄지 컬러 이미지로 명화 그림을 선명하게 

볼 수 있어서, 시대 순이 아니라도 원하는 작품 

페이지를 따로 찾아볼 수 있게 독립적인 구성이었다. 

그리고 참고 작품도 3~4점씩 하단에 추가로 소개하고 

있기에, 직접 검색해 보면서 나만의 팔레트를 만들어서 

본문의 작품이 주는 감성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다.

특히나 현대미술 추상화 작품에 들어와서는 

인물이나 풍경 등 구체적인 형상이 드러나지 않고 

도형이나 선을 이용한 작품들이 많았기에, 더더욱 

컬러가 만들어 내는 의미는 커지는 게 아닌가 싶다.

컬러 오브 아트 작품 소개를 하는 구성에서는 

특히 우리가 눈여겨보았으면 하는 포인트를 

소제목으로 달아 두고 있기에 훨씬 더 접근이 쉬웠다.

2013년 현대미술 작품인 <그들에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작품의 작가는 

'리넷 이아돔-보아케'라는 가나계 영국인이라고 한다.

이 그림은 짙은 갈색의 유색인 젊은 여성의 옆모습을 

그린 그림으로 전체적으로 꽤나 다크 한 컬러였다.

차분한 색으로 이루어진 그림에서는 자유와 자아성찰을 

만들어내는 묘한 표정과 슬픔을 찾아볼 수 있었다.

저자의 해설에 따르면 이 그림에서는 전혀 검은색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여러 음영과 대조를 이루면서 

깊이감 있는 표현을 하고 짙은 갈색과 파란색 등을 

이용해서 마치 검은색처럼 보이게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아트 작품을 소개하는 페이지의 소제는 

'검은색 없는 검은색'으로 두었기에, 해당 작품을 

살펴보면서 바로 그 의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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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편지 - 아동문학가 이수경의 동화 같은 일상 이야기
이수경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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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기린 편지 에세이는 아동문학가인 이수경 작가가 

가족과 주변 이웃들과의 평범한 이야기 속에서 

따뜻한 마음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사랑을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저자의 이름이었는데, 

2002년서울이야기 수필공모에 최우수상을 비롯해서 

수많은 아동문학상을 받은 만큼 작품집도 꽤 많았다.

이번 꽃기린 편지 에세이를 접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쉽고 가벼운 문체로 쓰인 편한 글로만 알았었다. 

처음 예상했던 기대와는 달리 중년의 엄마이자 평범한 

아파트 주민으로 살면서, 도심에 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정감 어린 따뜻한 울림으로 풀어놓고 있었다.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우리 일상이 점점 더 각박해져가고 있는 현실인데, 

작은 선행이 점점 더 커지면서 서로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선순환의 모습도 보면서 우리가 사는 이곳도 

여전히 살만하고 정이 넘칠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었다.





병원에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표를 뽑고 기다리며 

만나게 된 어르신의 사연, 아파트 상가 앞에서 

작은 좌판을 깔아 놓고 나물을 파는 할머니의 이야기, 

잘못 배달된 택배 기사와의 일화 등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정말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다.

어찌 보면 특별할 일 없는 뻔한 상황이기도 하지만, 

작은 선행이 이렇게나 큰 울림을 주는 이야기로 

다가온다는 사실이 훈훈하면서도 씁쓸하기도 하다.

그리고 조금은 낯설지만 아름다운 우리말을 

곳곳에 사용해서 마치 시구를 보듯이 

문장들이 수려하고 훨씬 깊이 있는 모습이었다.


책의 제목인 꽃기린 편지 역시 여러 에피 중 이웃이 

공동 현관에 내놓은 화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따뜻한 울림을 주는 여러 에피소드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가다 보면, 본인의 몸도 편치 않은 상황에서 마치 

동네 홍반장이나 원더우먼처럼 손을 걷고 옳은 일에 

나서는 저자의 오지랖 같은 모습에 응원을 건네게 된다.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다면 여전히 

많은 분들이 안타까워하지만, 누구라도 쉽게 먼저 

나서기란 참 쉽지 않고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듯싶다.

특별한 의무감이나 직책을 가지고 있지는 않더라도, 

그저 내 이웃, 내 자식 같은 사람, 내 부모님 같은 

모습에 크지는 않지만 작은 손길 하나를 내밀었더니 

나에게도 긍정의 힘이 돌아오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우리말 용어를 넣어서 소개하는 

여러 내용 중에, '나이 먹은 소년'이라는 

에피소드에서 가장 먼저 진지리꼽재기라는 

처음 보는 단어가 등장을 하고, 이어서 '거위영장' 

역시 낯선 용어라서 쉽게 알 수는 없었다.

 책의 말미에 '본문에 쓰인 우리말 모음'이라는 

색인을 담아 놓고 있어서, *가 붙어있는 

우리말 풀이를 상세하게 담아 놓고 있었다.

전체 문장의 문맥을 이해하면서 읽기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다시 한번 우리말의 뜻을 

제대로 찾아보면서 읽다 보면 조금 더 우리 몸에 

맞는 옷을 입듯이 정겹게 다가오는 글이었다~! 

저자처럼 이웃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고 도움을 

주려는 선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적반하장격으로 

오히려 더 큰소리를 내는 빌런들도 있을 것이다.

산책을 나섰던 저자는 정강이 부근에서 대형견의 

으르렁 거림에 깜짝 놀랐었다고 한다. 하지만 견주는 

오히려 자기 개가 더 겁먹었다면서 험한 말까지 

내뱉었다고 하는데, 며칠 뒤에는 자신도 더 큰 개에게 

똑같이 두려움을 느꼈다면서 사과를 했다고 한다. 

대부분 자기 입장에서만 상황을 인지하게 되지만, 

한 번만 다시 상대방의 시선에서 바라본다면 

조금씩 양보와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꽃기린 편지 속 이야기들은 그렇게 남에게 

해코지를 당해서 힘들었다는 내용보다는, 

내가 건넨 작은 선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서로의 담장을 무너뜨리는 훈훈한 이야기들이었다.

어느 날인가는 아파트 아래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시끄럽다고 항의하러 올라왔다고 한다.

하지만 산재로 일을 못 하게 된 남편 대신에 

아파트 청소를 하러 온 새댁의 작업 소리였기에 

큰 소리를 내지 않고 오해는 풀렸다고 한다.

그 이후에 맛있는 음식이 생기면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정을 나누게 되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서로의 아픔을 

조금씩 보듬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저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음식을 나누어 먹는 

것만으로도 꼭꼭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었다.


저자의 친정 엄마 역시 동네에서 소문난 오지랖 

아줌마였다고 한다. 그렇게 옳은 일을 바르게 찾고 

선행을 해왔기에 자식들에게도 억지 훈화를 하지 

않아도 바로 산교육으로 연결되는 게 아닌가 싶다.

저자의 자녀 역시, 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는 아빠 병간호를 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 

그렇게 아끼던 레고 블록을 모두 선물했다고 한다.

꽃기린 편지 속에 등장하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이라 

더욱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나조차도 

저자처럼 억울하거나 내가 힘든 상황에서도 남을 

위해 나누어 주고 선뜻 내 자리를 내줄 수 있을까? 

한 번쯤은 고민도 해볼 수밖에 없을 것 같기는 한다.

하지만 그 이야기의 결말을 직접 보았듯이, 내가 

건넨 작은 선의는 다시 내게 돌아오고 또 그렇게 

연결되면서 점점 더 살맛 나는 세상이 되어 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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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 NO.1 영상 편집 유튜버
하지원(비됴클래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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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제작 방식과 기획 영상 편집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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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 NO.1 영상 편집 유튜버
하지원(비됴클래스)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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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작에 흥미가 있는 분이라면 익히 알고 있는 

국내 대표 유명 유튜버 '하줜'이 그의 노하우를 녹여 놓은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신작 영상 편집의 세계 가이드 도서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도 많이 향상되었기에, 

누구나 손쉽게 유튜브 영상 제작에 도전을 하곤 한다.

영상 편집 프로그램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프리미어 프로 역시 이제는 포토샵 

만큼이나 대중적으로 다가오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기본적인 촬영 도구와 제작 툴만 있다고, 

처음부터 유명 유튜버처럼 주목을 끌고 흥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도 하줜의 비됴클래스 유튜브 영상 편집 

과정을 소개하고 있는 채널을 구독해서 종종 

시청하고 있는 애독자로 이번 도서가 넘 반가웠다.

굳이 전문 유튜버로 목표를 삼고 있는 영상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저자가 너무나 쉽게 설명하고 있는 

영상 제작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신기하기도 하고 일상에서 

아이들 영상 촬영을 해줄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되곤 했다. 

NO.1 영상 편집 유튜버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rh 프리미어 프로 

꽤 긴 타이틀의 제목이지만, 저자가 평소 본인의 

채널에서 강의를 했던 주요 내용들을 정리해서 

처음 영상을 기획하고 제자, 그리고 편집하는 모든 

과정을 기본기부터 꼭 필요한 실무 노하우까지 

알차게 담아 놓고 있는 영상 제작 바이블 도서였다.

개인적으로도 영상 유튜브 강좌를 자주 보는 이유는, 

실제로 강의를 하듯이 디테일한 과정을 볼 수 있기에 

비디오 출력물은 정말 초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꼭 필요한 포인트를 찾기 위해서 

매번 긴 영상을 찾아가면서 확인해 볼 수 없기에, 

주요 핵심을 정리해 놓은 이 도서와 같은 페이퍼 북과 

함께 공부한다면 훨씬 이해하기가 쉬운 듯하다.


이 책의 목차 구성도 단순히 영상 편집 기술만을 

알려주는 테크닉적인 내용이 아니라, 유튜브를 

해야 하는 이유와 내 채널을 만들기 위해서 고려하고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기획 방안 등 초보 유튜버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선배의 조언이 아낌없이 담겨있었다.

그리고 이어서 무조건 촬영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영상 지식에 대한 설명과 전문 작업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자재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앞서도 우리 스마트폰으로도 예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할 수는 있다고 했지만, 전문가들이 만들어내는 

그런 멋진 장면들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그 외 조명 장비, 마이크 등 기본적인 장비도 

고퀄리티의 작업물을 위해서 역시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장비만 좋다고 멋진 퀄리티의 작업물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저자가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본문에 소개하고 

있는 기본 작업 프로세싱을 먼저 이해하고 

본인에게 필요한 장비들 우선으로 맞추어보아도 

괜찮을 것 같다. 어차피 일반 구독자들에게는 

알찬 콘텐츠가 제일 중요한 것일 테니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송국 시스템급의 프로페셔널 

장비들이 아니라, 대부분 우리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카메라 정도이기에 크게 부담이 되지는 않아 보였다.

하쥔의 채널에서도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충분히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기에, 

평소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편집 기술들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도서 실습 구성에서는 책의 제목에서처럼,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해서 영상 기본 편집부터 

응용해서 효과를 적용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그렇기에 처음 프리미어 프로를 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기본 기능을 이해하면서 나만의 영상 

작업을 해볼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달아 두었다.

단순히 프로그램 소개 가이드북처럼 기능 설명을 

몰아치기 하면, 처음에 확 기가 눌려서 엄두가 나지 

않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평소 하줜 유튜브 채널 

강좌처럼 직접 도전해 보면서 기능도 따라서 익혀지는 

방식이기에 내 작업에 꽤 만족도도 높아지는 것 같았다.

각 강좌 말미에는 <비둌늘래스 작업 꿀팁> 섹션을 

두어서, 저자가 제시하는 노하우를 정리해서 볼 수 

있기에 한 번 더 중요한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른 실무 제작 도서들이 그러하듯이, 그저 책을 

읽기만 한다고 그 작업물이 내 것이 되는 게 아니기에 

직접 작업을 따라 해보면서 기능도 익혀야 할 것이다.

한빛출판네트워크에 예제 파일이 올려져 있기에, 

직접 작업을 먼저 해보고 저자의 강의와 비교해 

보면서 그 차이점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했다.



비됴클래스 의 유튜브 영상 편집 도서에서는 

기본적으로 프리미어 프로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프로그램 완벽 해설서가 아니라 유튜버를 위한 콘텐츠를 

설명하고 있기에 조금은 더 맞춤형 구성이었다.

사실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해서 웨딩 영상을 

편집하거나 다른 방송 영상 편집 등도할 수 있겠지만, 

유튜브 전문가인 저자가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유튜브만을 위한 해설이었다!

그렇기에 다른 영상에서도 많이 활용하는 특수 효과들도 

유튜브 영상 속에 필수로 활용할 수 있는 원 포인트 

레슨으로 영상 기획부터 제작 방식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저작권에 관련된 중요한 이슈도 있기에, 폰트와 

음악 등을 삽입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도 

꼼꼼하게 체크를 해주고 있고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실무자의 입장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 주었다.

그리고 역시나 야외 촬영 시에 타인의 초상권도 

피할 수 없기에, 움직이는 영상 속에 모자이크를 

설정하는 방법 역시 너무나 필요한 내용이었다.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도서 우측 사이드에는, 각 챕터별 

섹션 타이틀을 마커처럼 작게 목차 표기가 

되어 있어서 원하는 항목을 찾기도 수월했다.

그리고 본문에서 강의하고 있는 내용을 그대로 

따라 해보았지만, 다른 유튜브 영상보다 조금 

부족해 보인다면 <유캔튜브 테크닉> 섹션을 두어서 

저자가 축적했던 노하우를 한 번 더 알려주기에 

영상 퀄리티를 업그레이드해보는 점도 흥미 있었다.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은 일인데, 더구나 

내 채널을 만들어서 구독자들에게 선을 보이는 

전문적인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고 하면 

그 중압감은 더욱 커지고 막막하기만 할 것이다.

비됴클래스의 유튜브 영상 편집 with 프리미어 프로 

도서는 처음 도전하는 유튜버들뿐 아니라, 아직 

자리를 못 잡고 방황하는 영상 제작자들에게도 

알찬 도움이 되는 일타 강의 내용이었다.

저자의 영상 콘텐츠 "VC CLASS"도 함께 

구독하면서 도서 내용으로 정리를 해본다면, 

훨씬 더 쉽게 콘텐츠 품질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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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 그림으로 본 고흐의 일생
이동연 지음 / 창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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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에 친근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빈센트 반 고흐 

화가의 이름과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화폭의 그림이 

인상적인 [별이 빛나는 밤에] 등 그의 수많은 작품들은 

너무나 익숙한 대표 후기 인상주의 화가 가 아닌가 싶다.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신작 미술사 도서는, 

고흐의 일생을 그의 작품들을 시대 순으로 쫓아가면서 

마치 소설처럼 드라마틱 하게 소개하는 내용이었다.




'그림으로 본 고흐의 일생'이라는 부제처럼, 

그의 짧았던 화가 인생 동안 유화 9000여 점과 

드로잉 1,100여 작품을 남겼다고 하니, 그의 생 

자체가 그림과 함께 했기에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였다.

특히나 그는 추상적인 묘사가 아니라 사물을 울림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애썼기에, 주변 인물들의 자화상과 

그가 살고 있는 고장의 풍경화, 삶의 터전에서 만나는 

사물들을 가슴으로 그리는 작품 활동을 했었다. 

빈센트 반 고흐가 그렸던 그림의 배경 스토리와 

모델의 관계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어보면서 

안타까웠던 천재의 생전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다.

시대를 앞서갔던 뛰어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빈센트 반 고흐의 평가에 비해서, 그의 생전에는 

그림 하나 팔리지 않았던 너무나 불운한 화가였다.

특히나 자신의 왼쪽 귀를 잘랐다는 엽기적인 사건과 

 주변과 어울리지 못했던 은둔자적인 그의 생활 등. 

익히 잘 알려졌던 고흐의 병적이고 불편했던 가족과 

동료의 스토리 뒤에 숨은 사연을 더 들어 볼 수 있었다.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도서에서는, 그의 

작품들을 하나하나 들어 보면서 당시의 배경 스토리, 

그의 생각 등을 유추하면서 인물들 간의 갈등을 그려낸 

드라마를 보듯이 소설 같은 전개 방식이 무척 흥미로웠다.

그렇게 어린 유아기부터 그의 사망에까지 이르는 

히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는 정말 마음이 여리고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세상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그런 담대함도 볼 수 있었다.

 그의 작품 스토리와 그를 사랑했던 연인들, 

가족들과의 불화로 이루어질 수 없었던 인연, 그리고 

그가 흠모했던 화가들과 작품들을 가슴에 담으면서 

작품 활동을 했던 그림들을 다시 보게 되니, 너무나 

서정적이고 가슴 따뜻했던 고흐를 느껴 볼 수 있었다.

그의 정말 엽기적이었던 사건들의 행태가 마치 

요즘 찌라시나 가십거리처럼 만연하게 퍼져있었기에, 

천재적인 작품 평가와는 달리 고흐 그 인간적인 모습에 

대해서는 조금 부정적인 평가가 있지 않았나 싶다.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본문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진 빈센트 반 고흐의 라이프 스토리 외에도, 

그림 속에서 느껴지는 감성을 그가 붓을 들었을 때에 

어떤 생각과 감정으로 그렸을지 유추해 보았다~!

사실 그림을 보면서 미술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읊는다거나, 어떤 기법을 사용했는지, 구도가 어떻고 

하는 식으로 작품 해설을 해야 하는 그런 중압감 때문에 

어쩌면 미술관에 가는 게 두려운 일이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대상을 바라보았던 

화가의 시선과 그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가 교차하며, 

그저 그의 그림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공유하면서 

시공간을 뛰어넘고 서로 통하면 그만일 것이다.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도서에서는, 고흐의 

일생을 다루면서 그의 수많은 그림과 함께 당시의 

상황 묘사를 세밀하게 감정을 담아 소개하고 있었다.

미술사 서적처럼 지나치게 학술적인 평론가와 같은 

어려운 분석이 아니라 인물의 삶과 그가 추구하고자 

했던 이상을 공감하면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듯했다.

미술사가 아니라 인물사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전개였는데, 고흐는 걷기를 유독 좋아했다고 한다. 

아무리 가난했어도 값싼 열차를 탈 수 있었지만 

6시간 넘는 런던의 언덕 박스힐 거리를 걸었다고 한다.

고흐는 기차를 타고 빠르게 지나쳐 버리는 주변 광경이 

안타까워서, 충분히 시간을 두고 걸어 다니면서 

풍토와 풍속, 지세와 자연을 가슴에 가득 담았다고 한다.

이글거리는 풍경을 묘사한 고흐의 작품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또 인물 초상화들을 통해서 그와 함께 했던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중략)...

고흐는 시엔과의 동거 사실을 

가장 먼저 테오에게 알렸다.

지난겨울 길거리에서 딸과 함께 떨고 있는 

한 여자를 만났어. 모델료를 주고 내 빵도 주었지. 

지금보다 더 좋아지면 결혼할 거야. 

그것만이 그녀와 아이를 구할 수 있는 길이야.

_P. 045

고흐의 인생에서 그가 사랑했지만 결국 결실을 

이루지 못했던 여러 여인들도 있었지만, 마지막까지도 

지극히 그를 보살피고 지원해 주었던 테오는 그에게 

있어서 연인이자 부모와도 같은 대상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본문에 소개된 

그림들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그가 영향을 받고 친목을 함께 했던 동료 작가들과 

흠모했던 렘브란트 화가의 작품들도 더해두었다.

지면에서는 커다란 원본 작품으로 볼 수 없는 그림이라 

조금은 아쉽기는 했지만, 그가 영향을 받았던 

작품은 어떤 느낌이었는지 마치 내가 고흐가 되어서 

그의 가슴속 뜨거움을 간접적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

또한 노란 집에서의 그의 절친이자 서로의 멘토가 

되었던 고갱과의 동거 생활에서, 서로에게 자극도 

되었지만 작품 스타일과 성향도 서로 다르기에 

결국 결별하면서 세상에서 외면당했던 고흐에게는 

또 다른 아픔을 겪기도 했던 중대한 사건이었다.

너무나 순수하고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을 해야만 

했던 정열의 고흐는, 몸을 파는 여인을 사랑했지만 

그림 한 점 팔리지 않는 그에게 시앤의 가족들이 

오히려 생활고에 결혼을 반대하기도 했다고 한다.

아마추어 화가들이 그려내는 뻔한 풍경화도 최소한 

어느 정도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고 그렇게 힘겨운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고흐는 세상에 절대로 타협하지 않고 본인의 가치관을 

꿋꿋하게 지켰기에 그의 뛰어난 작품이 완성되었나 보다.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초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밝고 

경쾌한 그림들이 주류를 이루고는 있었지만, 고흐는

유행 방식을 추종하면서 따라가지 않았다고 한다.

평소처럼 사물을 분석하지 않고 사물에서 솟구치는 

느낌을 그대로 그려나가면서 그의 세계관을 완성했다.

지금까지도 빈센트 반 고흐의 죽음에 대해서 여러 

상반된 의견들이 있을 만큼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는데,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여러 정황상 

그는 자살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는 설에 무게를 조금 더 실어 두고 있었다.

<까마귀 나는 밀밭> 작품 역시 그의 마지막 작품이 

아니고 그 이후의 그림이 더 있다는 소개도 하면서, 

그동안 너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고흐의 일생과 작품, 

그의 성품에 대해서 조금 더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중략)...

"나는 사람들이 내 그림의 색채에서 울리는 

진동을 듣고 영원과 소통하는 위안을 받기 바라네."

고흐는 자신의 그림을 음악에 비유했고, 

고갱은 꿈에 비유한 것이다.

_P.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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