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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책에서도 종종 언급 되어 왔던 일본의 섬마을
대마도, 대중가요 노랫 가사 속에서도 등장 할만큼 어느 일본 지역 보다도 지명 만큼은 친숙한 곳이 아닌가 싶다.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명칭인 대마도 의 실제 명칭인 '쓰시마'. 실제 지리학적인 위치도
쓰시마에서 부산이 보일 정도로 일본 본토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가까운 섬이다.
[대마도 셀프트래블] 에서는 지리상으로 가까운 만큼 당일
치기로도 여행 하기 쉬운 곳으로, 대부분 하루 이틀 정도의 짧은 관광 일정을 소개 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주민들이 어업과 농업으로 생활을
하는 조용한 섬 지역인 만큼 관광 호텔이 아닌 현지 민박을 하면서 고기잡기등 체험을 해볼 수 있는 현지 생활 체험도 소개를 하고
있다.

대마도는 우리 조선의 역사에서도 조선통신사들이 왕래가 끊이지
않았던 곳 인만큼, 조선통신사가 묵었던 객사인 '국분사'등의 유적지들도 남아있고, 훨씬 이전 백제 시절에 건립된 사찰이며 오랫동안 일본 전통의
모습과 함께 우리 나라에서 전파되어진 역사와 문화적 흔적들이 곳 곳에 남아 있는 곳이다.
특히나 최근 개봉 했던 영화 '덕혜옹주'를 통해 다시금
재조명 되었던 고종황제 일가의 이야기 속에서도 등장했던 지역인만큼, 덕혜옹주의 기념비도 찾아 볼 수 있다. 그만큼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에 우리말로 관광 안내가 되는 지역이나 가게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자연의 원시림과 청정 지역으로 희귀한 야생
생물들이 살고 있는 쓰시마인 만큼 관광지로 개발되었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자연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섬 주민들이
대부분이기에, 관광지가 아닌 지역에서는 일본어가 아니면 의사 소통이 쉽지가 않다고 한다.
실제 일본 본토의 도심에서도 잘 알려진 지역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영어로 조차 의사 소통이 쉽지 않은 곳이 많았는데, 이처럼 고립된 섬지역에서는 더더욱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부분은 당연할 것이다.
그래서 최소한 일본어 번역 어플들을 적극 활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대마도 셀프트래블] 의 말미 부록에서는
혼자서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쓰시마 여행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초적인 서바이벌 일어회화도 담아 두고 있다.

너무나 예쁜 빵가게와 카페들도 많고, 일본 전통 음식점들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와는 다른 젓가락 문화등 식사 예절에 대해서도 가이드를 하고 있어서 매너있는 여행객으로서의 당부도 하고
있다.
저자는 청정 자연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대마도 이기에,
더더욱 자연을 아끼고 불필요한 소음이나 쓰레기를 남겨두지 않기를 강조하고 있다. 시골의 아름 다운 풍경이 예뻐서 우르르 몰려 다니면서 사진도
찍곤 하겠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활 터전일 것이다. 특히나 계곡 사이에 박혀있는 우리나라 라면 봉지가 찍혀 있는 사진을 보니 일부
몰지각한 여행객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낯이 뜨겁고 조금 더 매너 있는 여행객으로의 모습을 지켰으면 한다.

작은 시골과도 같은 분위기의 대마도 여행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본는 추억의 여행도 해볼 수 있고, 일본의 독특한 자판기 문화도 경험해 볼 수 있는 너무나 가까운 일본 여행지 일
것이다.
쓰시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향토 요리와 시오초코빵등
독특하고 예쁜 빵들을 골라 볼 수 있는 베이커리도 여행 중 방문 리스트에서 뺴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아기자기한 특산물과 캐릭터 용품들 쇼핑도
하면서, 작지만 맑고 꺠끗한 해수욕장과 공원도 둘러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힐링의 여행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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