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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나에게 건네는
말]은 <나에게 고맙다>에서 수많은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좋은
글귀들과 '책읽어주는 남자'가 선별한 문장들로 힐링이 되는 글들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음악을 듣거나 그림 감상을 하면서도 마음을
정화하고 힐링이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내가 처해 있는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이야기를 주변에서 듣게 되면 귀를 쫑긋하게 되고 조금 더 적극적인
공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좋은 말들과 나의 마음을 대변
해 줄 수 있는 이야기에 공감을 하면서, 마음을 열게 되고 격해졌던 감정도 추스리게 된다.

[100 나에게 건네는
말]에서는 크게 네 챕터로 좋은 글귀들을 분류하고 있다. <Note 1. 누구보다 다정하게>, <Note 2.
오늘만큼은 솔직하게> , <Note 3. 사뭇, 애틋하게> , <Note 4. 나로서 온전하게>

다른 힐링의 글귀들을 전달하는 명언집이나 에세집들과는 달리
Note~ 라고 분류를 해놓았듯이, 읽기만 하는 도서가 아니라 책을 읽는 독자들이 직접 일기처럼 하루의 일상이나 생각들을 적어 넣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오늘, 나에게 건네는 말>이라는 타이틀 아래에
마치 Day 플래너나 다이어리 처럼 캘린더가 상단에 놓여 있는데, 특별한 날은 지정 되어 있지 않아서 독자들이 적고 싶은 글과 함께 그날의
일자를 자유롭게 체크해 놓을 수 있다.

총 100 가지의 좋은 글 귀들을 함께 담아내고 있는데,
무언가 목표를 위한 강요나 이해를 구하는 내용들 보다는 힘겨운 날에 친구와 대화하듯 그저 귀를 기울이는 공감의 메세지들
이다.
힘들지, 하고
토닥이는 따뜻한 품.
-이애경,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p190
우리 마음을 따뜻하게 다독거리는 글들을 읽고 자유롭게 나의
생각들을 남기도록 되어 있는 페이지에 글들을 적다가 보면 부족한 생각들을 적을 수 있도록, 좋은 글귀 100 마디 뒤에 조금 더 나만의 글을
적을 수 있는 <Free Mote - 아직 못다 한 이야기> 공란을 두고 있다.

나의 마음을 잘 알고 나를 추스릴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일 것 이다. 주변의 충고도 듣고 공감과 힐링의 위로도 받게 되겠지만, 결국 나의 마음의 이야기를 그려내는 사람은 나 자신이기에
나에게 스스로 공감의 글을 만들어 보는 시도는 훨씬 더 나에게 위로가 되는 것 같다.
다만, 유명한 글귀들을 보면서 나의 글을 적어내기에 처음에는
어색하고 부담가는 것은 사실이다. 왠지 그럴싸한 문장을 만들어 내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들지만, 책의 소개 내용에 '더 이상 표현하기를
미루지 마세요. 다른 누구보다 나에게' <세상 하나뿐인 My Book을 나에게 선물하세요> 처럼 , 나를 위한 나의 일기이기에, 그날
그날 생각나는 나의 일상을 아무런 수식이나 형식 없이 편하게 남기기 좋은 다이어리로 활용하면 좋은 도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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