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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결정]은 역사책이나 학교 수업등을 통해서 익히 잘
알려져 있던 전세계의 유명한 위인 34인의 선택과 그 선택을 하기까지의 어렵고 힘들었던 용기와 녹록치 않았던 주변 상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다.

흔히 우리는 책에서 그들의 위대한 결정과 발견, 발명들을
접했을 때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정말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구나! 라면서 그들이 만들어 낸 결과만을 인지했었다. 그 결과가 때로는 너무 크게
부풀려지기도 하고 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한 소개 없이 수학 공식처럼만 알고 있지 않았나 싶다.
세상의 위대한 위인들 역시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갈등과
고민도 했을 것이고, 또 그만큼의 노력을 통해서 결과를 만들어 냈음은 당연할텐데, 마치 인간과 신의 영역을 구분 해 놓듯이 위인들을 신의
영역으로 우리와 다른 사람으로 치부하지 않았나 싶다.
불과 몇 년 전 극장가에서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다룬 우리
영화 에서도, 성웅이라는 범접하지 못했던 그의 역사적 모습 뿐 아니라 인간적인 냄새가 폴폴 나는 모습으로 그려냈던 영화가 대 히트를 했었다.
아들과 전장에 함께 하는 한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그를 따르는 백성과 병사들을 아끼고 힘겨운 싸움에 고뇌하는 한 장군으로서 처해진 힘겨운
상황에 굴하지 않고 꾿꾿하게 대응하는 모습이 그려졌기에 많은 호응을 받았었다.

[위대한 결정]에 소개 되고
있는 34인의 위인들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정치, 경제, 철학, 예술등으로 유명한 위인들 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와
911 비행기 납치 테러 당시 2차 공습을 몸으로 막았던 일반인 '토드 비머'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조명하고 있다.
마치 과학의 최선봉에서 신념을 굽히지 않고 '지구는 그래도
돈다' 라는 일화로 우리에게 너무 잘알려진 '갈릴레오 갈릴에이'는 실제로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기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 처럼 신권에
대항해서 과학적 사실을 전면에 내세울 수 없었던 사실도 밝히고 있다.
그렇기에, 전면적으로 교회를 부인하지 않고, 그의 믿음과
신념 사이의 타협을 통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표방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노예 해방의 선구자로 알려진 위대한 미합중국 대통령인 '에이브러험
링컨' 역시 그의 노예해방 선포 하나 만으로 세상이 바뀌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연방제로 이루어진 미국의 특수성으로 탈퇴하는 연방들도
붙잡아야 했고, 그의 정책에 대한 당위성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고민과 해결 방안을 찾아야만 했다는 사실이다.
나약한 영국 왕실의 권위와 스페인의 침공을 막아내기 위해
여인의 몸으로 직접 전장에 뛰어들어가 행동으로 보인 '엘리자베스 1세' 여왕 과 천재 음악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등 위기가 그들을
행동하는 영웅으로 만들고, 굽히지 않는 도전의 용기를 통해 작품도 만들게 되었다.
세상에 많은 업적도 남기고 세상을 바꾸었던 많은 이들의
결정은 한 순간에 단하나의 결과를 바라 보고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고민과 예측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이루어낸 최선의 선택과 그 결과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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