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블라썸 아일랜드 Pink Blossom Island - 꽃 피는 섬 하와이 ㅣ Shinhyerim Photoessay 1
신혜림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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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햇살과 끝이 없는 바다가 펼쳐지는 원시의 자연은, 사방이 꽉 막힌 회색 도시에서 답답한 하루 하루를 보내는 이들이 꿈꾸는 이상향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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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블라썸 아일랜드] 는 사진작가 '신혜림'이 사랑하는 이와 떠나는 여행으로 핑크빛 사랑의 섬 '하와이' 곳곳의 모습을 앵글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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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는 미국인들 뿐 아니라 전세계 많은 이들이 찾는 힐링을 위한 휴양지이자, 사랑하는 연인들이 달콤한 꿈을 함께 나누고픈  섬이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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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블라썸 아일랜드] 에서는 저자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서 하루 하루 일과를 사진으로 남기는 듯한 자연스러운 컨셉의 사진들로 구성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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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아름다움만을 주제로 담아 내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사람과 자연이 함게 어우러져서 만들어내는 스토리 텔링으로 시간 순으로 연결 되어 진다. 두 남녀가 실제 여행을 떠나서 함께 여행지들을 돌아보면서 스냅 사진을 찍어서 남기는 듯한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앵글 속에 그들의 모습을 담으며 다양한 장소들이 소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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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바다와 녹색 자연 뿐 아니라, 늦은 아침 창 틈으로 밀려드는 햇살 아래 부스스 하게 자리에서 일어난 호텔의 헝클어진 베드, 해변가 파라솔에서, 카페테리아의 테이블 등에서 보여주는 은밀한 개인적인 사생활의 모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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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연인끼리 여행 하면서 자연스러운 하루의 모습들을 서로 서로 카메라에 담아주는 듯한 시선의 사진들을 보면, 달달한 사랑이 막 피어나는 그들의 SNS를 엿보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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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우리가 관광이 아닌 여행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바쁘게 삶을 살아 왔던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장소에서 일탈을 통해 여유로움을 찾기 위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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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잘알려진 휴양지로의  여행은  ​별다른 수식어가 없어도, 그 공간 안에 속해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힐링은 더욱 커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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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듯한 여유로운 일상과 시원한 열대 바람이 콧잔등을 스칠듯한 시원한 풍경 사진들 속으로 뛰어 들어가  내가 그 연인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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