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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니스테 디자인]은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카우니스테>의 창립자와 그 디자이너들이 만들어 내고 있는 텍스타일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매거진 형태의 구성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카우니스테 디자인]은 창립 대표와 각 디자이너를 섹션별로 나누어서 그들 개개인의 히스토리와 디자인을
위해서 영감을 얻기 위한 그들의 노력과 작업 방식에 대해서 상세하게 소개 하고 있다.
<카우니스테>는 북유럽 디자인의 고장인 핀란드에서
북유럽의 독특하고 일상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그들만의 단순하지만 정감가는 디자인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집 인테리어 DIY 열풍과 함께
북유럽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이제는 패브릭 소품들에서 부터 가구나 벽지등 북유럽 스타일
패턴과 색감등이 굉장히 친숙하게 다가 오고 있는 듯 하다. 현대 북육럽 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을 주도 하고 있는 젊은 디자인 브랜드인
<카우니스테>의 작품 제작 과정들을 살펴보는 과정은 흥미롭다.
'카우니그테' 라는 브랜드
네임은 '아름답다'라는 뜻의 핀란드어 '카우니스'와 '장식'을 뜻하는 '코리스테'를 합성해서 만들어 냈다고
한다.

처음 2008년 작은 스튜디오에서 시작했던 텍스타일 제작
회사에서 점차 규모를 넓혀가면서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시작한 '하라다 히로유키'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북유럽 디자인에 매료 되서 낯설은
핀란드에 정착을 해서 독학으로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핀란드에서 감성적인 북유럽 디자인이 발전할 수 밖에 없던
이유로는 자원이 거의 없는 척박한 땅과 춥구 긴 겨울의 지리적 특성을 들고 있다. 그렇기에 실내에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경쾌하면서도 신선한 디자인들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우리 역시 부족한 자원의 유사한 지리학적 특성이기에 조금 더
신선하고 정감가는 디자인에 몰두하고 있지 않나 싶다. 그래서 북유럽 디자인 뿐 아니라 정서와도 거부감 없이 많이 닮아가고 있는 듯
하다.
각 디자이너들의 인터뷰 내용에서는, 회사의 초기 창립부터
함께 해온 디자이너들와 이제 갓 입사한 학생 디자이너까지 다양한 디자이너들의 작업 스타일과 아이디어 스케치 방법, 그리고 제작 도구 까지
꼼꼼하게 소개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일본 출신인 대표의 영향일지도 모르겠지만, 다수의
디자이너들 역시 일본 문화 혹은 경력이 연관 되어 있고, 실제 일본 디자이너도 함게 작업에 참여하면서 핀란드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듯 하다.
그들의 디자인 역시 단순하면서도 경쾌한 컬러와 디자인이
미니멀한 컨셉이 많은 일본 스타일과도 조금은 연결되어 현대적인 북유럽 스타일을 재창조 하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