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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았던 파워블로거 경리안의
러브스토리와 일상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 낸 [즐겁고 신나고
따뜻하게]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접하기 전에 경리안의 블로그를 찾아 본
적이 없어서, 어떠한 이야기들에 사람들이 공감을 했을까? 궁금하게 되엇다. 많은 블로거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면서 많은 소통과
공감을 하게 되는데, 경리안의 블로그인 <꼬꼬마 부부 KYUNGRIAN의 엄마 미소> 역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그들의 솔직한 모습이
많은 사랑을 받아온 듯 싶다..
무엇보다도 네티즌들의 주목과 사랑을 받기 시작한건 그
주인공인 저자가 미국인 남자와 사랑에 빠지고 국제결혼을 하면서 알콩달콩한 로맨스로 색다른 주목을 받게 되었던 이유도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쉽지
않은 사랑이었기에 그 들의 애닲은 사랑의 모습들을 보면서 그들을 가로막은 태평양의 바다는 그렇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에겐 국제 결혼이 색다르다고 느껴질만큼 조금은 색안경을 쓰고 보는 시선도 있었을 것이고, 외국인에 대한 편견도 멀리 떨어진 거러보다도 그들을
힘들게 하고 아픔도 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진실된 사랑의 모습과 긍정적인 생활의 모습들은
더많은 공감과 사람들의 응원을 받기에 충분했다. 저자의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외국인 남자를 우연하게 채팅을 통해서 펜팔을 하다가 사랑에 빠지게된
로맨스였지만 점차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고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에도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계속 달려나가는 용기와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서로 다른 문화로 겪게되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며, 국제결혼을
통해서 먼 타국으로 떠나야 하는 아쉬움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 결국에는 새로운 가족들과 친구들이 더해지면서 더
폭넓은 인간관계로 커 나갈수 있는 긍정적인 두 젊은이들의 모습이 너무나 훈훈하기만 하다.
게다가 반려 동물에 대한 사랑과 애정도 나누고, 봉사활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그들의 삶은 절로 박수를 쳐주게 된다. 그리고, 여러 난관의 상황에서도 서로를 다독이며 헤쳐나가고,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한번 새롭게 도전하는 자세는 요즘 처럼 힘겨운 시기에 많은이들에게도 희망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듯 하다.
그들의 이야기를 만남부터 미국으로의 이주까지 하나 하나
전달하면서, 그들이 준비했던 전통 혼례 예식이나 한국어를 가르쳐 주었던 방법, 미국내 혼인신고 절차등 생생한 정보등도 챕터 말미에 별도로
정리를 해두고 있다. 막상 누구에게 물어보기 난감할 법한 꿀팁들을 그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유용하게 정리 되어 있다.
말라깽이 여대생이었던 저자가 아시안이 거의 없는 미국 네슈빌에서 피트니스 대회에 나가서 작지만 결국엔 수상을 하게 된다. 직면한 고난에 굴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서 계속 노력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어렵고 불가능할 것만 같은 도전을 긍정의 마인드로 이루어낼 때까지 최선을 다하면 결국에는 나름의 만족과 성취 할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닫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