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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을 한다거나 회사의 진급 혹은 업우 평가를 위해
빠지지 않는 영어 시험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어린 학창 시절 부터 성인이 된 후에도 그렇게 수많은 시간을 영어 공부에 할애하면서도 정작
영어가 늘지 않는다고들 한다.

[영어 발음의 신]은 우리가 흔히 단어를 외우고 문법을
공부하는 방식의 영어 학습에는 어느정도 향상된 성과를 보이지만, 정작 회화의 발음이 제대로 습득이 되지 않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총 3단계 챕터로 나누어서 실전 발음까지 저자가
특허를 받은 영어 발음 교정 기구인 '발음칩'과 'Stop Sound'라는 발음 학습 기호를 통해서 우리와 다른 영어의 발성 기관과 발성
훈련법에 대해 상세 하게 설명을 하고 있다.
흔히 해외에 오래 살거나 공부를 하러 장기간 체류를 하고
돌아왔어도 생각만큼 원어민과 같은 발음을 하기는 역부족인 경험을 많이 보아 왔다. 그렇다고 한국에서 열심히 원어민 선생님들과 수업을 들으며
아무리 발음을 따라해보아도 비슷하면서도 무언가 다른 벽을 느끼곤 했었다. 그래서, 혀가 짧아서라거나 수술을 해야한다는 둥 말도 안되는 외과적인
시술을 서슴치 않는 해프닝들도 종종 보도를 통해 보곤했다.
[영어 발음의 신]에서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영어와 우리말의 근원적인 차이점들 역시 서로 다른 문장의 구조와 발음을 내는 기관이 서로 다르고 호흡법 또한 다르기에 생기는
문제라는 점을 꼬집고 있다. 그렇기에 무작정 흉내만 낼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발음을 내는 방법과 구강 근육도 단련하면서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스마트폰에는 음성 인식이 가능해서 단어나 문장 번역도
가능하고, 또 인공 지능을 통해서 답도 찾아주는 똑똑한 시대가 됬다. 그래서 정말 간단한 영어 단어로 음성 인식을 해보았는데 완전히 생뚱맞은
단어로 자꾸만 인식하는 통에 답답했던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었다.
언어라는 것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습득이 되는 것이기에,
대부분의 원어민들조차 자연스럽게 습득해온 영어 발음 기관과 발성법이 우리 나라의 그것들과는 다르고, 문장을 발음하는 호흡법 조차 다르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비교해 볼 수 없었기에 원어민 학습 역시 그렇게 발음 교정이 쉽지 않았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동안 무작정 단어만 암기하고 회화 문장만 익혔는데, 정작
실무에서는 간단한 문장조차 제대로 발음이 안되면 정확히 내용이 전달이 안되었던 안타까웠던 점은 대부분 경험 하고 있었을 것이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중 방송에 출연하는 몇몇은 '어쩌면 저렇게 한국말을 잘할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그 것은 한국말과 영어가 분명히 발음에 차이가
있음을 우리 스스로도 인지 하고 있었을 것이다. 다만, 왜 그런 차이가 어디서 나는지 모르고 있었기에 영어 회화가 그렇게 어려웠었던 이유 일
것이다.
무엇보다도 각 단원 마다 상단에 QR코드를 삽입해 놓아서,
바로 스마트폰으로 스캔해서 음성 강의를 들어 볼 수 있기에, 단순히 발음 기호만 보고 유추해 보는 발음 교정 훈련이 아니라 직접 생생한 강의를
들으면서 발음 교정을 해볼 수 있기에 너무나도 단비 같은 교재 인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