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국내외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면 중국의 샤오미와 화웨이등 짝퉁 업체라는 질타를 받았던 기업들의 놀라울만한 약진이었을 것이다.

[최초가 아니라 최고가 되어라]는 새로운 창조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독자적인 발생이 아니라 남의 모방에서 출발하면서 개선해나가는 방법을 통해 적극적인 개발의 한 형태가 될 수 있음을 가이드 해주고 있는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탄탄한 훈련서이다.
법정 싸움으로도 번지고 현재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삼성의 갤럭시 역시 스마트폰의 후발 주자로 애플 아이폰의 모방이었다는 점은 암묵적으로는 인정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듯이 모방이 창조의 한 분야가 될 수 있는 개선의 모습과 새로운 기능의 발전등으로 적용되었기에 그저 베끼기만 한 제품이 아니라 스마트폰의
대쵸적인 양대 경쟁 업체로 다가 설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 뒤를 또 다른 2차 후발 업체들 역시
카피와 카피를 거듭해서 새로운 대항마로 다가서게 되리란 예측은 못했기에 현재 예상치 못했던 중국이라는 거대한 그림자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지
않나 싶다.
[최초가 아니라 최고가
되어라]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단순히 업계 분석이나 기존 제품들을 비교 분석 해주고 시장 동향을 설명해주는 보고서 내용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으로 기획을 하거나 프로젝트 개발 준비를 하는데 필요한 아이디어 발상법과 창조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한 기본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법을 상세하게 소개 하고 있다.
특히나 유명 광고계에서 마케팅 업무를 해온 저자의 배경
답게,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한 소비자 조사와 차별화된 생산품을 공감할 수 있는 전략적인 접근법등 마케팅 기획의 기본적인 이론들도 체계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디자인 마케팅을 준비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마케팅 원론에 대한 내용이다.
책의 서두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알반 대다수 사람들은
모방이라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부정적인 의미로 낙인이 찍혀온 것은 사실 일것이다. 그런데, 그 안에는 개인주의적인 성공신화와 이기적인 배경의
반대 의미 였다는 사회학적인 부분에 대한 해설을 엿보면서 모방이 창조의 발판이며 새로운 개선의 한 부분이 될 수 있음을 찾아 볼 수
있었다.
게다가 인류 역사상 수많은 새로운 창조 역시 아무것도 없는
'무'의 단계에서 번개처럼 튀어 나온 것이 아니라 기존의 발전이나 기술등 중요한 발판을 토대로 발전시켜온 내용이란 점은 부인 할 수 없기에,
새로운 혁신이란 창조가 아닌 모방의 개선이 될 수 있다는 점에 굉장히 많은 공감을 하게 되었다..
과학사의 토대를 닦은 '아이작 뉴턴'은 개인적으로는 오만하며
사람들과 융화되기 어려운 인물일 정도로 그의 자존감은 성격과 업적에서도 대단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내가 세상을 더 멀리 볼 수 있는
이유는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 있기 때문이다." 라고 전달한 뒷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나혼자만의 독단과 독선이 아닌 타인들과의 아이디어와
융합과 수용이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방의 단계와 방법일 것이다.
단순히 베끼기만을 위한 '나쁜 모방' 이 아니라 기존의 것을 변화하고 니즈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출할 수
있도록 망가진 부분을 보완하는 개선의 단계를 거치는 '좋은 모방' 의 적극적인 수용을 배워 보게
된다.
[최초가 아니라 최고가
되어라]의 각 챕터 말미에는 챕터에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을 간략하게 요점과 핵심을 정리해 두고 있어서 마치 아이디어
발상법의 수업을 듣고 요약을 해 볼 수 있는 교과서식 구성으로 되어 있기에 다양한 근거자료와 예시들을 통해 상세히 설명되어진 내용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조적 모방 훈련법'인 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