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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미국 명문 대학이라고 하면 거침 없이 꼽는
아이비리그와 하버드 등을 꼽아 볼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영국 명문 대학은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 대학을 단연코 이야기 하게
된다.
영국 내 대학일 뿐 아니라 세계 명문 대학으로 전세계의
석학들이 찾고 있는 두 대학은 그 오래된 역사와 전통 만큼이나 독특한 면접 시스템으로 면접자들을 당혹케 한다고 한다.

[Oxbridge 생각의 힘]은 옥스퍼드 대학과 케임브리지 두 명문 대학을 뭉뚱그린
'Oxbridge' (옥스브리자) 라는 통합 명칭으로 전제계 1%를 위한 독특한 면접 질문들과 그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보여주는
내용이다.
최근 우리 대학가들 뿐아니라 일반 대기업들도 입시자들에게
예전처럼 암기를 통해서 문제 해법을 찾았던 1차원적인 평가 보다는 다양한 창의력 높은 추론과 놀리적 사고를 요구 하고 있는 추세이다. 종종
매스컴을 통해서도 업체에서 주관하고 있는 압박 면접이니 창의 경제니 하는 새로운 과제들이 종종 우리들에게 던져지고 있는 내용들을 확인해 보게
된다.
[Oxbridge 생각의
힘]에서는 옥스브리지에서 제출 되었던 면접 내용들을 각 주제로 삼고 있다. 하지만, 질문 자체가 정답을 유추 할 수 없는 내용
들이기에 저자는 단순히 해법을 제시하기 보다는 주어진 질문에 대한 생각의 전환과 그 주제를 통해서 찾아 볼수 있는 자료와 근거등을 제시하면서
아무리 허무 맹랑한 추론일지라도 생각을 바꾸면 이 또한 자신만의 결과를 도출 해 낼 수 있음을 설명 하고 있다.
실제 연구 자료과 과거 별견된 논거가 놓여있는 물리학,
생물학적 현상들로 뻔히 우리가 상식이라고 알고 있는 과학적 분야 뿐만 아니라, 영문학과 경제 경영학등에서도 다소 엉뚱한 질문들을 통해서 새로운
논거를 제시해보도록 하는 훈련을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나체의 세 여성이 있는데 누구를 선택할지'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설명을 해보라는 문제는 전혀 경제적 상황과는 매칭이 되지 않는 그저 호기심과 취향의 문제일 뿐인데, 어떻게 경제학에 대입을
해서 설명을 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저자는 합리적 선택이론과 게임이론등 실제 행동 경제학에 대한
이론들도 조목 조목 소개를 하고, 정통 경제학적 분석을 통해 해법을 찾아볼 수도 있겠지만, 실제 시장 상황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한 선택과
부조리에 대한 반항을 기대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여지를 남겨 준다.
그밖에도 '순간 이동 기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합니가?' ,
그리고 대문호 세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과 지리학은 어떤 상관관계가 있죠?'등의 생각지도 못했던 질문과 정말 무슨 상관일런지
싶은 내용들의 황당한 질문들은 그동안 너무나 우리가 상식 속에서만 살아 오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단순히 주입식 암기 교육만으로는 실제 연구나 업무에 제대로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하기에 인재들들을 등용할 때 다양한 선별 과정을 두어서 우리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우리 나라 교육열은
전세계 어느 나라를 뛰어넘는 학구열 만큼이나 당장 우리 입시 시스템을 바꾸기는 어렵겟지만 비단 입시 뿐만 아니라 보다 창의적인 사고로 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알고 있던 상식들도 조금 다른 방향으로 틀어보고 의문을 제기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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