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고 예쁜 디자인의 [인생을 이끌어 줄 일곱단어]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지 않은 기억력을 지니고 있기에, 평소에 좋은 글귀나 명언들을 제대로 기억해내서 활용을 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시중에 소개된 다수의 명언집들로 도움을 받아 보려 해도 많은 글을 소개하려다 보니 책의 크기도 커지고, 원하는 글귀를 찾거나 다시 들여다 보기가 어려웠다. 
[인생을 이끌어 줄 일곱단어]는 1960년대 미국의교육자, 사회운동가, 장관을 지냈던 존 W.가드너가 오랜 경험을 통해 선정한 일곱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러 명사들의 명언과 간직하고 활용하기 좋은 글귀를을 정리해서 언제나 휴대하기 편한 사이즈의 크기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 인생의 모습을 정리한 일곱가지 키워드 <살아라 Live 어떻게 살 것인가>, <사랑하라 Love 사랑이란 무엇인가>, <배워라 Learn 왜 배워야 하는가>, <생각하라 Think 생각은 변화의 시작>, <주어라 Give 무엇을 줄 것인가>, <웃어라 Laugh 당신이 현명하다면 웃어라>, <시도하라 Try 할 수 없을 것 같은 일을 하라>로 분류하여 60년대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는 좋은 이야기들과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각 페이지 마다 다양한 컬러로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사진들 뿐만 아니라 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키워드별로 우리나라의 허준 선생님을 비롯해서 국내외 세계 명사들의 이야기를 담아 두고 있는데, 대표 글귀는 영어로 된 원어도 하단에 수록하고 있다. 나머지 전체 명언들도 원어로 소개 되었으면 좋았을 법 하지만,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좋은 글을 나누는 컨셉의 도서기에 작은 사이즈로 알차게 구성되어 보인다. 프리드리히 니체, 세익스피어, 플라톤 등 세기를 불문하고 현대에 우리들에게 여전히 영향력을 미치고 사랑받고 있는 철학자나 세기의 문인들 뿐만 아니라 존웨인, 마더 테레사 그리고 찰리 채플린등 근 현대사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았던 인물들의 글들 역시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라별 속담과 격언등도 일곱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함께 구분 없이 자연 스럽게 소개 되고 있어서 세기를 불문하고, 우리 인간의 살아가는 모습들이 크게 다르지 않음을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글쓰기에도 도움이 될법한 좋은 글귀들을 보면서 잠언집 처럼 깨달음을 전해 줄 수 있는 내용들이기에 목적성을 가지고 [인생을 이끌어 줄 일곱단어]을 볼 수도 있겠지만, 뚜렷한 목적이 없이 그저 하루 하루 힘겨웠던 시간들을 뒤로 하고 작고 예쁜 디자인의 이 책을 가방 속에 소지품처럼 함께 넣고 출퇴근길 짜투리 시간, 혹은 드넓은 자연 속 여행지에서 한가로이 페이지를 넘기면서 생각의 공유를 통하면 좋을 법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