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1 - 조선 패밀리의 탄생 ㅣ 조선왕조실톡 1
무적핑크 지음, 와이랩(YLAB) 기획, 이한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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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화 통화보다도 문자 메신저를 통해서 의사 소통을 하는 빈도가 훨씬 많아진 듯 하다.

[조선왕조실톡]은 조선 시대 인물들이 ​유명한 국내 문자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화를 나눈다면? 이라는 설정을 통해서 재미있게 조선왕조실록을 재해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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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먼저 선보였던 작품은 독특하고 재치있는 문잡내용으로 폭풍적인 인기 몰이를 했었는데, 최근에는 [조선왕조실톡]을 기반으로 드라마 형식으로도 만들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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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은 태조에서 철종까지 472년동안의 기록을 담고 있고, 그 내용 역시 임금도 관여를 하지 못할 정도의 엄중하고 비밀리에 왕이 죽고나면 사관이 사실적으로 정리를 한 내용인 만큼 그 정확함과 세세한 이야기가 실로 엄청 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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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조선 시대를 살았던 그들의 대화를, 지금 우리는 한시라도 손에서 떼어 놓으면 살 수 없는 스마트폰의 메신저 형식을 빌어서 재치있게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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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당시에는 맞지 않는 상황들이겠지만, 안경을 쓴다던가 클럽을 다닌다던가, 하는 현대 상황 설정에 맞추어서 요즘 쓰는 은어와 인터넷 용어들도 쓰면서 재미있게 표현을 하고 있다. ​흔히 역사서들은 어려운 한자가 많거나 한글로 풀이가 되어 있어도 어렵게만 느껴졌던 내용인데, [조선왕조실톡]은 마치 친구들과 가십거리 이야기하듯 편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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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우리 역사를 너무 가볍게 보거나 우습게 희화해서는 안되겠지만,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이야기는 복잡한 시대상이 반영된 역사 이야기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친숙한 구성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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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무적핑크 저자가 메신저 화면을 통해 ​재미있게 구성된 만화 내용들 뒤로, 이한 해설자는 실제 실록의 내용을 조금 더 심도 깊게 다루고 있어서 당시 인물들의 성품과 사회적 배경등 당시의 시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담아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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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하면서 현대적 표현으로 바꾸거나 과장되었던 부분들은 스토리 말미에 실록에 실제로 기록되었던 넌픽션과 픽션으로 나누어서 비교를 하고 소개를 하고 있다., ​[조선왕조실톡]은 실록 내용을 왜곡한게 아니라 현대적 유머를 가미해서 과장된 내용들이라 사실과 허구의 내용을 비교하는 부분도 흥미롭게 구성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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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흥미롭게 재구성된 내용들을 보면서 상당부분 심하게 과장되어 있지 않나 싶은 내용들도, 실제 해설의 내용들을 비교해보면, 당시에도 표현의 차이는 있었겠지만 만화보다도 더 파란만장하고 흥미진진한 조선왕조실록의 사실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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