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적에 부모 손에 이끌려 피아노 학원에 다니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연주도 해보고 이런 저런 체험 학습들도 해본 경험이 있었는데, 점점 고학년이 되어가면서 문화 생활 보다는 독서실 안 손바닥 만한 책상
앞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던 듯 하다.

수년간 어린이 문화예술계 현장에서 직접 전시, 기획도
하면서 예술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 제기를 해오던 저자는 [행복한 인재로
키우는 예술의 힘] 이 책에서 우리에게 예술 교육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도 본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일 정도로
과한 교육열은 세계 어느 국가 보다도 으뜸일 것이다. 하지만,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 현실에서 학생들, 부모님 뿐만 아니라 교육계이 있는
선생님들에게 예술 교육은 과연 쓸모 없는 과정이고, 여유가 있고 능력이 있는 자들의 전유물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속시원하게 풀어 놓고
있다.
우리 어릴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유치원, 초등학교
공교육에서도 열심히 그림도 그리고, 운동도 하고 특별한 악기가 아니더라도 리코더로 연주도 해보고, 합창 경연대회도 친구들과 함게하면서 다양한
예술과 체육 활동들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가고 ,고등학교 과정에 이르면서 어느새
예체능 수업 시간은 자율 학습으로 기타 시험 공부로 전환 되거나, 많이 축소가 되었던 듯 하다. 지금도 많이 다르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학교
수업외에 엄청난 사교육들로 그전보다 더해지지 않았을까 싶다.
어린 아이의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자연 스럽게 표현
하던 감성적인 예술 활동들과, 영 유아기, 청소년기를 비롯해서 성장기별로도 이러한 감성 활동이 얼마나 성장 활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
수많은 데이터와 사례들을 잘 정리해서 우리들에게 편협한 플레이어가 아닌 크리에이터 인간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조하고
있다.
또하나, 귀족 문화 활동 처럼 예술 활동을 특별한 계층에게만
국한 된것이라는 편견들도 깨뜨렸으면 하는 상세한 논거들도 제시 하고 있다. 그리고 쉽게 아이들과 찾아가 볼 수 있는 문화 활동들도 제시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부모들의 역할의 중요성 또한 큰 부분임을 다시확인 해 볼 수 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이러한 문화, 감성 활동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재 교육 체제가 이렇게 밖에 안되있고, 남에게 뒤쳐질 수 없는 힘겨운 경쟁 사회에서 너무 배부른 소리가 아닐까 라는
자문도 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멀리 본다면 점수만으로 만들어지는 인간형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는지는 본문의 여러 이야기를 들여다 보면 해답이
보이는 듯 하다.
그리고, 예술 활동을 함께 한 학생들에게는 훨씬 더 창의적인
사고로가 발현 되면서인생의 성공을 이루게 되었다는 누구나 알만한 유명 인사들 의 이야기도 전달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예술 활동을 가까이
두었으면 하는 바램은 다시한번 되새겨 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