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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많은 관심과 높은 시청률을
보여준 KBS에서 특별기획으로 방영했던 다큐멘터러 [슈퍼차이나].
총 7편으로 방영되었던 TV 내용을 미쳐 못다한 이야기와 함께 다시 한권의 책으로 정리한 중국을 다시 속속
들여다보는 내용이다.

국내 해외 관광객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관광객은 중국인이고,
그들의 쇼핑과 씀씀이 또한 어마 어마 하기에 명동에만 나가보아도, 이곳이 한국의 젊음과 패션의 거리인지 중국의 한 지역인지 혼동 될 정도로
너무나 많은 중국인들과 그들을 상대하는 중국 간판들을 발견하게 된다.
냉전시대의 대표적 공산주의의 국가중 하나였던 중국이란 나라가
그들의 공산주의 체제를 유지하면서도 자본주의 의 시장 경제 체제를 흡수하게된 배경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많은 경제 전문가들의 유려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이렇듯 가난했던 과거를 등지고 세계의 큰 손으로 다시금 우뚝 서기까지의 과정이 신기하기만 하다. 그러한 일련의 사건들과
중국의 숨겨진 저력 그리고 그들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무엇인지 세계의 경제흐름과 다양한 문화의 내용들의 영향력 까지 세세하게 짚어보고 진단하는
내용이다.

더구나 KBS에서 취재하고 방송을 하면서 가능한 객관적인 제
3자의 관점을 유지 하고자 여러 국가의 정치, 경제, 방송 전문가들외에 대학 교수등의 지성인들과의 인터뷰 내용들로 동서양의 다양한 시각을
전하면서 편협하지 않은 공정성을 유지하고자 애쓴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흔히 중국산 제품은 저질 재료와 짝퉁 제품들이라는 오명을
아직도 듣고 있을만큼 그들의 상품에 대한 불신감이 큰 반면에, 지금 바로 우리 손에 들고 있는 제품 어느 하나라도 'made in China'가
찍혀있지 않는 제품이 없을 정도로 중국의 식품, 공산품, 심지어 금융 산업까지 세계를 주무대로 이미 깊숙히 우리 속에 파고 들어와
있다.

총 7 파트로 나누어서 TV 방영 내용과 맞추어 전개 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인해 전술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은 값싼 노동력과 넓은 땅덩어리로 중국 내수 시장만으로도 세계를 위협하는 상권이 형성 되기에,
그들 자국의 제품의 질과 양질의 서비스가 세계를 향하는 첫걸음이라는 자세에 흠칫 뜨끔해진다. 종종 국내 대기업의 자국민 서비스에 불만을 표하는
볼멘 목소리를 너무나 많이 들어왔기에 이제는 우리도 중국을 다시 알고, 그들에게서 배워야 할 부분들이 더욱 커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특히나 문화와 예술에도 아끼지 않는 전폭적인 지지와 막강한
자본력으로 조금씩 중국 문화를 심어가고 있기에, 세계 시장과 공산품 뿐만 아니라 다시한번 문화 사대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도
우리 것을 지키고 키울 수 있는 노력을 찾아보도록 중국의 급속한 약진을 다양한 분야에서 짚어보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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