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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쿠바는 멋진 경관과 함께
쿠바인들의 열정적인 모습들이 매력적으로 다가 왔지만, 실제로 여행 계획을 세워 보기에는 너무나 정보도 부족하고 영화 속 모습과 현실은 다르기에
낯설음에 먼저 주저하게 되는 듯 하다.

멕시코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가까운 쿠바에도 많은 여행
경험을 가진 저자 '남기성'은 멕시코와는 또다른 쿠바 여행 정보를 실제 경험에 비추어 제대로 정리 해 놓은 [처음 쿠바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에서 여행
준비의 처음 부터 마지막 까지 하나 하나 자세하게 여행 루트를 확인해 볼 수 있다.

6박7일의 현실적인 실제 여행 일정에 맞추어서, 7일간
쿠바를 제대로 이해하고 돌아보는 관광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아 두고 있다. 총 3 Part로 구성 되어 있는데, Part 1 에서는 쿠바 여행
준비를 위한 비자와 보험 여행 정보 및 쿠바 시내의 교통 정보에 이르는 기본 정보들을 담아 두고 있어서 전체적인 쿠바 나라에 대한 현재의 모습을
이해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서 Part 2 에서는 각 일정별로 가장 최적의
노선에 맞추어 방문할 만한 관광 명소들에 대한 기본적인 역사 설명과 함께 간략 지도도 별도로 제공 하고, 해당 장소를 둘러 보는데 가장 효율적인
동선까지 하나 하나 번호 순으로 그대로 따라만 가면 굳이 현지의 가이드 맵이 없더라도 관광지에서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여볼 수 있을 듯
하다.

여행 장소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기본 정보들 외에
<Tip>란을 추가로 두어서 쿠바 역사상 중요한 사건들의 내용들도 기술 해 놓고 있어서 쿠바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 해 볼 수 있는
내용과 <느낌 한마디>라는 추가 부분에는 저자가 방문한 식당에서 맛본 음식의 평이라던지 지극히 주관적인 개인의 감성적인 내용들도
담아두고 있다.

그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아무래도 먹거리가 아닐가 싶다. 모처럼 멀리 떠난 여행에서 집에서도 먹을 수 있는 한식만 찾아 다닌다는 것도 참으로 애석한 일일테고, 그렇다고
잘 알지도 못하는 현지 음식을 주문하면서 입에 맞지 않는다면 이또한 여행 경비를 이중으로 낭비하는 가장 큰 주범이 아닐까 한다. 그래서, 각
여행 일정 중에 주변 맛집들에 대한 음식점 정보도 상세하게 사진뿐만 아니라 요리의 종류에 대해 원어 뿐만 아니라 한글로도 적어놓아서 전혀
불편함 없이 메뉴를 먼저 확인해 보게 해준다.

여행 일정 중에 묵게 되는 숙소로 이동하게 되는 교통 수단의
이용 시간과 비용등, 단순한 지도로만 이동 경로를 파악 해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가이드와 함께 도시 투어를 하고 있는 것 처럼 작은 디테일까지
빼놓지 않고 생생한 쿠바 여행 안내를 받아 보는 듯 하다.

총 6박 7일의 일정을 마치게 되면 Part 3에서는 영화
속에서 등장 했던 쿠바의 장소들과 재즈에 대한 이야기등. 여행 일정을 둘러보면서 미쳐 파악해 볼 수 없었던 쿠바의 뜨거운 심장에 대한 추가적인
이야기들을 덧 붙이고 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만한 기초적인 스페인어들까지 정리 해 놓고 있어서 정말 이 한권으로 쿠바
여행을 가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어 보이는 패키지 여행 처럼 잘짜여진 실질적인 쿠바 여행 안내 지침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