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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어르신들이 종종
'말이 씨가 된다' 라는 말을 종종 하는 것을 들어본 경험은 누구나 다들 있을 것이다.
그만큼 말이라는 것이 우리 행동을 지배하는데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오랜 시간 동안 우리에게도 끊임없이 전해 내려오는 하나의 단적인 예로 볼 수가 있다.

[겐샤이]는 고대 힌디어로, 누군가를 대할 때 그가 스스로를
작고 하찮은 존재로 느끼지 않도록 동등하게 대하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물며 본인 스스로도 남에게 견주어 보잘것 없고 그들과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말고 당당하게 행동하라는 반대의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케빈
홀' 이 <겐샤이>를 비롯해서 몇가지 단어들의 의미를 중심으로, 각 단어의 어원과 그
의미에 해당하는 저자의 일화들을 하나씩 꺼내 놓음으로써, 우리가 삶을 살아 가는데 있어서 몸의 불편함이나 마음의 병등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있어서,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고 도전하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 하고 있다.
그밖에 성공을 위한 다짐과 남을 위해
가르침을 전달하고자 할 때 우리는 무엇을 얻게 되고, 어떠한 목표를 지향해야 하는가? 등의 남을 위한 삶에서 조차 단순하게 그들만을 위한 행위가
아닌 나 자신도 함께 키워 나가는 성장의 이야기임을 얘기하면서 의미 있는 삶에 대해서도 강조 하고 있다.

저자의 인생에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스토리의 사람들과의 이야기들 속에서, 크게 10여가지의 단어들을 설명하면서, 힌디어, 라틴어, 그리스어 등 여러 언어에서 파생되어진 그 단어의
어원과 뜻에 대해 곱씹어 볼만한 의미를 매칭 시켜서 인생의 의미를 풀이 하고 있다.
영어권 저자 이기에, 영어 단어의 의미가
주가 되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중국 한자 처럼 뜻문자가 아닌 영단어 또한 각각의 의미를 가진 고대어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각 단어의 숨겨진
의미에 대해서 풀이하고 있기에 무척이나 새롭고, 영어의 기원 또한 고대에서 부터 오랜 기간 여러 나라의 언어의 모체로 우리의 삶과 함께 살아오고
발전하면서 또한 의미도 다양하게 변모해 왔음을 확인해 볼 수가 있다.
마차를 뜻하는 단어에서 파생되어 다른이들을
도와주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뜻하는 '코치'라는 단어와 일본에선 스승을 일컫는 단어
'센세이' 역시 '길을 앞서 간 사람' 이라는 의미를 전달하면서, 그 외의 여러 나라의 단어들 또한 뜻하는
의미들이 결코 다르지 않고, 우리가 말하는 단어들의 의미는 세계 어느 곳이건 우리의 의식 속에서 함께 길을 걸어 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서양의 역사와 단어 연구 뿐만
아니라, 동양 사상과 철학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털어 놓고 있기에 대다수의 서양권 단어들의 의미에 주목하면서도 결코 우리와 다른 배경의
의미라고는 생각들지 않는다. 한국인들은 대부분 태권도를 접해 보았을 터이고, 많은 이들은 실제 몸에 익혀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승급함에 따라
허리춤에 매는 벨트 색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이들이 얼마나 될까?
저자가 확인하고 이야기하는 동양 무술의
검은띠는 어느 특정한 나라를 지칭하는지는 나와있지는 않지만, 아마 대다수 동양권 나라의 의미는 유사하지 않을까 싶다. 그가 밝히고 있는 동양
무술의 검은 띠는 서양에서의 '성취'를 뜻하는 의미와는 달리 '초심'이라고
한다.
저자와 그 주변의 인생 역정의 극복
스토리등을 단어의 의미와 함께 전달하면서 하나의 단순한 단어의 뜻이 아닌 내포된 어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기에, 우리가 무심코
던지는 말 속의 단어들의 힘또한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나에게 힘이 되는 만큼 남에게 칼도 되지 않을까? 거꾸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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