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영어 말하기 Speaking Matrix - 과학적 3단계 영어 스피킹 훈련 프로그램 스피킹 매트릭스 시리즈
김태윤 지음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말하기 위한 두뇌 훈련...

 

 

영어 공부를 하면서 제일 어렵고 하기 힘든 공부가 "스피킹" 일 것이다.

문법이나 리딩 등은 열심히 공부하고 익혀서 어느정도 궤도에 오르는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지만,

"말하기~!" 어떻게 평가 내리기도 쉽지 않고, 실력을 개인적으로 체크 하며 공부하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Speaking Matrix" 3단계 프로그램으로 말하는데 필요한 프로세싱 과정을 도식화 해서 효과적인 훈련과 학습이 되도록 짜임새 있게 만들어 놓은 학습서 이다.

그 첫번째 단계인 "1분 영어 말하기" 이다.

 

수십년을 영어 공부로 씨름을 해오고 여러 시험도 보면서 수험공부까지 정말이나 목숨 걸고 공부해왔음에도 그렇게 입 밖으로 "말"이 아닌 "단어" 한마디 조차 내뱉기가 왜그리 어려운지~!?

 

그리고 정작 이야기를 하려고 하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인가? 내가 하는 말이 맞는 말인지 아닌지?

이러한 걱정들로 더욱 입을 떼기가 어려운 것이 아닌가 싶다.

 

 

 

 ▶ 2개월을 목표로 Day별 시스템 학습...

 

 

 

 

 

첫단계 레벨인 만큼, 앞서 말하기를 하는데 익숙치 않았던 부분인 핵심 문구들과 자주 사용하는 기본 표현법들에 대해서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서술 하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기본 학습 과정을 <INPUT> 으로 두고, 실전 말하기 단계를 <OUTPUT> 단계로 구분을 두고 있고, 학습일 체크 개념으로 DAY 일별 시스템으로 하루 하루 학습 분량과 내용을 정리 해놓아서

단기 목표도 세울 수 있고, 느슨해지기 쉬운 자습을 매일 스스로 확인하면서 체크 할 수 가 있을 것 같다.

1개월의 Input 학습을 마치고, 그다음 30일 동안 Output  말하기 훈련법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가장 눈에 뜨이는 점은 공용 문구나 기본 표현의 예문을 여러 상황에 따라서 다양한 문장으로 반복해서 자연 스럽게 응용 가능한 여러 표현법을 익 힐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학습 일 이 쌓일 수록 학습의 난이도나 방법도 조금씩 바꾸어서 지루하지 않고, 단계별 집중도도 높혀 주는 듯 하다.

 

예를 들어,

처음 단 계에서는 예문을 '우리말 번역과 함께 들어보면서 익히기!'로 우리말로 먼저 상황을 인지하고  학습을 진행 하도록 하고 있고,

그 다음 단계에 들어서는 한글 번역본은 없이 '먼저 들어보기~!' 로 점점 한국어로 사고 인지하고 번역하는 이중 시스템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 할 수 있는 프로세스로 자연 스럽게 유도 하고 있다.

 

 

 

 ▶ 스마트폰을 활용한 듣기 시스템...

 

 

 

 

 

예전에는 CD롬으로 데이터 자료나 음성 녹음 자료들을 담아서 책과 함께 배포를 했는데, 요즈음은 인터넷으로 직접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다운 받아서 학습 도서와 함께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1분 영어 말하기>는 조금 더 효과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일괄적으로 모든 데이터를 내려 받아서 찾아가며 학습 하는 것이 아니라, 각 일자별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일자별 해설강의와 듣기 자료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플레이해서 들어 보면서 학습이 가능 하다.

 

그렇기에 이 책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QR코드 스캔이 가능한 어플이 필수이다.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국민이 있을까? 하지만 나이드신 어르신들이나 필요성을 못느끼는 아직도 예전 2G폰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기에 이 부분은 꼭 확인해 보기 바란다.

 

그리고, 대다수의 QR 코드 스캔 어플은 따로 사진을 버튼을 눌러 찍어서 스캔 입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로 코드에 일정 영역을 가져다 대기만 하면 바로 스트리밍으로 넘어가 버리기 때문에,

 

현재 해설 강의용와 훈련용 MP3가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자칫 잘못 하면 원하지 않는 파트를 스캔 입력이 되어 버릴 수 있기에 다른 쪽 페이지에 따로 배열 하거나, 조금 넓게 공간을 띄워주는게 오류를 줄일 수 있지 않나 싶다.

 

 

 

 ▶ 실전 "말하기" 활용으로...

 

 

 

 

 

마지막으로 1개월 강의 분량의 학습을 통해서 <INPUT>을 마쳤다면, 실제 상황에서 적응하고 응용 할 수 있는 말하기 단계인 <OUTPUT> 챕터로 1분 가량 말하기가 가능한 한글 문장과 영어 문장을 배열을 해놓고 있는데 짧은 영어 문장 퀴즈 처럼 익혀 왔던 구문을 활용해서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빈칸으로 남겨 두고 스스로 생각 해내어 1분 안에 문장을 완료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역시 초반에는 짧은 문구로 학습과 병행 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조금씩 심도를 높여서 "듣고 따라서 말하기" "한글을 보면서 영어로 말하기"등으로 순환 학습이 가능하다.

 

무엇 보다도 여러 상황별로 다양한 표현들을 제공하면서, 말하기 위한 소잿거리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서

그저 날씨가 좋다! 식사는 하셨냐? 식의 문어적인 표현이 아닌 실생활에서 직접 응요하고 대면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에 충분한 자습서인 듯하다.

 

이렇게 1단계로 기본적인 영어 울렁증이나 두려움을 줄여준다면, 2단계 3단계로 넘어가면서 2분, 3분 말하기로 조금 더 진중한 대화를 영어로 이어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이 말하기 향상은 꾸준히 이루어지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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