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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그림을 전공한 사람들에게도 그림을 그리는 대상이

사람일 경우, 제대로 형태를 그리기가 무척 까다로운 건

그만큼 인체의 구조가 단순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인체의 축을 기준으로 쉽게 그리는 미술 해부학

신간 미술 실기 드로잉 도서는,

도쿄 예술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미술 해부학의

전문가 카토 코타가 인체 드로잉의 핵심을 축으로

단순화해서 구조와 균형을 이해하기 위한 도서이다.


아무래도 복잡하고 수많은 뼈로 이루어진 인체의

뼈를 조금 더 단순한 스틱맨 막대 인간 스타일로

기본 구조의 축을 이해하기 쉽게 가이드하고 있다.





가끔 사람을 그려보려고 하면 살짝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이 눈에 거슬리곤 하는데,

팔이 뒤틀려 있다거나 또는 방향이 잘못되어 있는 등

기본적인 인체 형태 모습이 무너지기 쉬운 것 같다.


인체 골격의 각 부분의 명칭과 구조들 역시 그림으로

알기 쉽게 그려져 있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사람의 외형 모습에서 뼈가 보이지는 않지만, 각 관절이

어떻게 작동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는 우리 인간의 몸을

제대로 알아야지만 그림으로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인체의 뼈 구조도 옆에는 실제로 각 부위별 뼈를

그림으로 그리는 방법도 단계별로 가이드하고

있어서 직접 그려보면서 형태를 이해할 수 있었다.


뼈를 그리는 방식 역시 오래된 회화의 기법을

따르면서도, 저자의 알기 쉬운 묘사법과 해설을

더해서 훨씬 쉽게 따라서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4장부터는 실제 인체의 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포즈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었다.


왼쪽에는 여러 회화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는

포즈의 형태를 심플하게 선화로 그려 두었고,

우측에는 동일한 자세의 골격을 막대 인간으로

단순화한 뼈대 라인으로 표현해두고 있다.


좌측의 실제 포즈를 확인하면서, 우측 뼈대 위에

해당 포즈의 외형을 따라 그려보면서 뼈와 피부

사이의 간극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드로잉 페이지였다.


우리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물질은 뼈가 그 기둥을

담당하고 있지만, 그 위로 근육과 여러 장기들도

함께 어우러져 있기에 실제로 그 볼륨감을 익혀야지

제대로 된 인체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을 듯싶었다.






포즈 그림 하단에는 각 자세에서 중요하게 확인을

해봐야 할 포인트도 명시하고 있어서, 직접 드로잉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부분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책 위에 직접 그림을 그리면서 바로 확인을 해보는 게

직관적이기는 하겠지만, 다음에도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서 깨끗한 종이 위에 프린트해서

그림을 따라 그려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 같았다.


각 포즈 선화 상단에도 1단계 막대 인간 도식화와

2단계 깊이 있게 연습하기로 실제 골격 뼈대그림도

옆에 두고 있어서 인체의 축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머릿속에 큰 형태를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었다.


한 명의 포즈뿐 아니라 두 명이 여려 동작을 취하는

다양한 자세도 드로잉 할 수 있어서, 무게 중심의 이동과

각 관절이 기울어지는 각도 등을 직접 그려보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실전 연습 가이드 내용이었다.


복잡한 인체의 구조를 단순화한 막대 인간 스타일로

따라 그려보면서, 실제 우리 몸의 구조와 동작의 변화에

맞는 신체의 밸런스를 이해하는데 무척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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