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고시카와 신지 지음, 김정환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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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미국 억만장자이자

투자의 귀재로 잘 알려진 사업가 워런 버핏과

점심 식사를 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티켓을 경매로

판매하는데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그만큼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비결이나

가이드를 따르면서, 스스로도 각성을 하면서

우리도 그 반열에 들고 싶어 하는 게 아닌가 싶다.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도서는

기업 혁신 전문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27개 기업의 협력을 얻어서 1,400시간 이상에 걸친

행동 이력 디지털 데이터를 AI로 수집했다고 한다.

관리직에 중에서 상위 5퍼센트 리더 1,841명과

일반 리더 1,715명을 비교 분석해서 결과를 내놓았다.

저자의 전작인 상위 5% 사원의 습관에 대한

내용으로 크게 히트를 했다고 하는데, 그 후속으로

이번에는 집단을 지휘하고 통솔하는 리더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유능한 인재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최근 팬데믹 현상으로 예전처럼 오프라인 공간에

출근해서 업무를 행하는 게 아니라, 원격 업무와 같은

재택근무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이 되면서

점점 더 예전과는 다른 기업의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

그렇기에 보이지 않는 직원들과의 소통과 통솔 등

예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상황으로 변해왔기에

시대적인 흐름에 따라서, 관리자의 기업 마인드와

직원과의 업무 조율 방식도 달라져야 할 것이다.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에서는,

최근 빠르게 바뀌어버린 사회 환경 때문이 아니라도

오래전 지시만 내리고 결과 위주의 압박 경영이

더 이상 기업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주지하고

경영자의 마인드도 과거의 습관을 버려야 한다고 한다.

한때는 일본이 세계 경제를 쥐고 흔드는 시기가

있었다. 중공업 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80~90년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지만, 빠르게 변모하는 세상의

흐름에 발을 맞추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개발에 노력하는

경영 구조가 필요할 것이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지시하고

그에 순응하는 수직구조를 고집하면서 정체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우리나라 대기업이 그 빈자리를 꿰차고 있지만,

아직 우리 기업들 중에도 예전과 같이 고인 물 경영을

하는 업체들이 적지는 않은 듯하기에, 혁신을 외치는

분위기만큼이나 경영자들도 변화가 필요할 것이다.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본문에는

일반 리더와 그에 반하는 상위 경영자 그룹 간의

비교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본인들도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일반적인 회의나

직원들을 대하는 방식과 업무 보고 등 다양한 환경에서

그들 몸에 배어 있는 습관과 행동 양식을 분석해서

공통된 분모를 파악해 보니, 확실히 성공으로 이끄는

그들만의 방식을 찾아볼 수 있어서 꽤나 신선했다.

디지털 데이터 분석을 통한 결과 내용이기에,

그 내용을 수치화하고 분석하기에도 꽤 명확하기에

수집된 내용이 훨씬 더 수긍이 가는 결과들이었다.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구성은,

Part 01 상위 5퍼센트와 나머지 95퍼센트의 결정적 하이

Part02 상위 5퍼센트 리더의 큰 성과를 내는 아주 작은 습관

Part03 상위 5퍼센트 리더는 절대 하지 않는 것

Part04 상위 5퍼센트 리더의 행동 습관

Part05 상위 5퍼센트 리더의 대화 습관

part06 상위 5퍼센트 리더의 관계력

Part07 상위 5퍼센트 리더의 파급력

7가지 챕터로 구분을 해두고는 있지만, 공적인 자리

뿐만 아니라 일상의 생활 습관에서도 평소 마음가짐이

행동으로 표현이 되기에, 자신뿐 아니라 직원들과의

영향력도 필수불가결함을 알 수 있는 내용이었다.

우리가 흔히 성공이라는 목표를 두었을 때는,

결과론적인 성과로 측정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당장의 성공 목표에 타깃을 잡ㅓ 오버 워크를

하게 된다면, 결코 바람직한 구조 운영을 하기

힘들다고 한다. 가까운 성공을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결코 나쁜 방식은 아니겠지만, 직원들의 사기와

의욕이 저하되고 성과 위주의 업무는 결국 고립되고

미레에 창의적인 진행 방식은 아니라고 한다.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주요 내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할애하는 공통분모를 보았을 때에,

유능한 팀장은 예전처럼 모든 일에 만능이고

직원보다도 더 많은 시간 일에 몰두하는 하드 워커가

필요한 게 아니라, 구성원들의 니즈를 제대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각 직원들이 저마다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연결해 주는 역할일 것이다.

AI분석으로 발견한 상위 5% 리더의 습관 내용을

보면, 수직 상하 구조가 아니라 수평적인 구조에서

훨씬 더 미래 진향적인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그만큼 상위 경영자들도 본인보다는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권위적이지 않고 친근하게 대화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왔음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결국 강압적인 업무 지시를 내리고, 그저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경영 구조로는 발전이 없기에

경영자 뿐 아니라 한 팀의 리더 역시 팀원들 각자의

재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티칭'이 아니라

'코칭'의 역할로 팀의 목표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한다.

...(중략)...

상위 5퍼센트 사원과 일반 리더는 '실행'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계획은 적당히 세우고 실행에

집중할 때 성과를 내기가 쉬운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행동하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면

행동의 양만 늘어날 뿐 질은 향상되지 않는다.

상위 5퍼센트 리더는 행동의 양과 질 양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기 때문에 먼저 행동한 다음

지난 행동을 되돌아보고 개선해가면서 질을 높인다.

_P.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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