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각 글귀들은
평소에 우리가 책을 읽으면서, 밑줄 쳐놓고 나중에
기억해 보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내용들이었다.
서로 다른 장르와 내용들이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이야기는 결국 우리가 올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도 행복을 추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가이드이기에 책의 장르와 상관없이 필요한 챕터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순서 상관없이 읽어보기에 충분했다!
050 | 매 순간 찾아내는 보물
요즘은 매일이란 바다의 보물섬에서
보물을 찾는 마음으로
매일을 살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행복합니다.
마음의 눈을 크게 뜨고 보니
주변에 보물 아닌 것이 없는 듯합니다.
나 자신의 어리석음으로 이미 놓쳐 버린
보물도 많지만 다시 찾은 보물도 많습니다.
_이해인,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사실 개인적으로는 책에 낙서를 하는 걸 즐겨
하는 편이 아니기에, 기억에 남기고 싶은
글귀나 명언 내용들은 사진으로 찍어두는 편이다.
평소에 여행 가서 찍은 사진들도 찍기만 했지,
다시 꺼내보기가 쉽지 않았기에 이렇게 저장해둔
책의 내용들은 그냥 창고에 처박아둔 셈이었다.
늘 언젠가는 글귀들을 모아서 정리를 해두면 다시
찾아서 읽기 쉽겠다 하면서도 늘 미루어 두었는데,
전에 읽었던 책뿐만 아니라 제목만 익숙한 도서의
내용도 마치 참고서에 빨간 줄로 써머리를 해주듯이
선정을 해두었기에 책 한 권을 빠르게 읽은 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