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알지만 당신은 모르는 30가지
두 번째 챕터에서는, 스티브 잡스와, 팀 쿡,
에릭 슈미트 등의 주요 CEO들의
멘토링을 한 빌 캠벨의 코칭에 대해서도
애덤 그랜트의 <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도서를 통해서 그의 코칭 방법을 정리해 주고 있다.
우리가 아무리 혼자서 많은 공부를 했다 하더라도,
나를 올바르게 이끌어줄 수 있는 코칭 역시
중요한 요소임을 밝히고 있기에, 결국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과의 관계가
너무나 중요한 부분임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도 넷플릭스의 행보에 대한 부분은
미래를 위한 준비는, 현재의 완성에 안주를
하는 게 아니라 끊임없는 도전과 시대를 읽을 수
있는 능력과 실행 능력은 정말 중요할 것이다.
그동안 전통적으로 진행해왔던 회사 운영 시스템도
직원 스스로 책임도 지고, 자유로운 활동을 하면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요소였다고 한다.
흔히 우리 사회에서도 '가족 같은 회사'라는
말을 하면서 편한 근무 환경을 내세우기는 하지만,
결국 뒤집어서 본다면 정확한 공과 사의 구분 없이
애매한 관계가 되기 싶고, 정해진 근로 환경에서
벗어나 불규칙한 퇴근과 야근 등을 가족이라는
명목하게 강요하게 되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결국 함께 일을 하면서 보다 원만한 관계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 가족이 아닌 서로에게
힘이 되는 팀원이 되어야 함을 찾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