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칼코마니 미술관에서 다루고 있는 작가들과
작품들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렘브란트의
<자화상>과 강세황의 <자화상>, 구스타프 클림트의
<다나에>와 우리 풍속화가인 신윤복의 <이부탐춘> 등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들을 비교하고 있는데.
회화 작품은 아니지만,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우리 백제 신라 시대의 7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는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의
조각품에 대해서도 비교하면서, 대표적인 동서양이
바라보는 미의 기준과 그 의미들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흥미 있게 바라볼 수 있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화적인 내용도
우리 인간의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했던
서양 화풍과, 직접적이기보다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그 안에 숨겨진 내면의 미와
전신을 탐구했던 우리 화풍의 비교가 흥미로웠다.
본문에 소개되고 있는 우리 회화 작품들을 보면서,
대부분 우리 국보와 보물로 지정이 되는 작품들이지만,
상당 부분 우리 손을 떠나서 일본에 소장되어 있는
작품들이 그렇게나 많은지 너무나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대부분 수탈된 우리 유산들을,
정작 우리 후손들은 그 역사적 가치를 우리 손으로
만져보고 평가할 수 없는 점도 무척 안타까웠다.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