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시그널 본문에서, 아이돌을 탄생시키고
그들의 팬덤을 만들고 시장을 이끌어가는
과정이 결코 녹록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는데,
기획사의 수많은 현장 스태프들과 직원들,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에 대한 이야기들도, 저자의
경험과 에피소드들을 토대로 재미있게 들어볼 수 있었다.
특히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고 싶은 취준생들에게
취업 정보와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면접 꿀팁 등,
담당 직무와 업무에 대해서도 특별 부록을 담고 있다.
때로는 기획사의 횡포나 연예인들의 갑질 논란 등
부정적인 이미지도 종종 있었고, 아직도 아이돌은
공장에서 찍어내는 듯한 상품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가진 일반 대중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 보면서, 긍정적인 연예 기획사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서도 십분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물론 여전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스타의 꿈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아이돌스타들과 기획사들도
있겠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우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그 미래에 대해서
기대해볼 수 있는 문화 산업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도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