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울림 본문에 소개된 37인 중에는,
우리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쳤던
시인 정지용뿐 아니라 모진 삶을 겪어야 했던
시인 백석 등. 한때 월북 시인, 반공 문학의
굴레 속에서 금지되었던 그들의 뛰어난 작품들도
다시 한번 모아 볼 수 있는 점도 반가웠다.
특히 우리에게 대중가요로 더 많이 알려진,
시인 정지용의 <향수>는 지금도 입에서 입으로
불리고 있기에, 다시 한번 고향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현대 시의
대표적인 인물이지 않나 싶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남한에서도 월북 인사로,
북에서는 반공 시인으로 평가 당했었기에,
그 어디엔들 마음을 쉴 곳이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