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이 잘못됐습니다 첫 도입에서
정말 가슴에 탁~ 꽂히는 비유를
들어볼 수 있는데, 우리들이
너무나 쉽게 저지르는 일반적인
오류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고 있다.
우리들도 먼 해외여행을 나가게 되면
알지 못하는 외국어로 소통이 쉽지 않을 텐데,
하물며 본인의 감정 표현법이 우리 인간과는
다를 수밖에 없는 반려견의 생각을
너무 우리 잣대에만 맞추고 있기에
생기는 문제들이 많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비단 강아지가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아이의 생각을 무시한 채
엄마의 눈 높이에 맞추어서 강요를 하고,
그 아이의 미래까지 미리 정해두고
강요하는 교육을 해오는 경우가 많았다.
더더욱 말을 할 수 없는 반려견의
입장에서는, 견주의 부당한 지시에
대꾸를 할 수 없기에 결국은 두려움으로
따라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