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 하버드에서 강조하는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법
류웨이위 지음, 이재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도서 표지만을

보았을 때에는, 책 제목만큼이나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학습서 같은 내용인 줄로만 알았다.

하버드를 졸업한 벤자민 프렝클린이

폭넓은 분야에서 뛰어난 공헌을 할 수 있었던

젊은 날의 원칙이며, 현 세대의 빠른 혁신을

이끌어온 빌 게이츠 등 수많은 인재들의

후일담과 교수들의 교육관 등을 들어볼 수 있다.

그렇게 세상을 뒤흔들었던 그들의 삶 속에서,

자신을 통제하고 미래를 향해서 내달을 수 있는

중요한 가르침을 찾아 소개하는 내용들이다.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기본 전개는,

24강으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꼭지로

구분해서 각 상황별 자기관리법을 제시해 준다.

전체적인 구성 방식도 어려운 전공 도서 같은

내용이 아니라, 유명인들의 일화뿐만 아니라,

실제 재학 중인 학생들의 평소 캠퍼스 생활에서

일어났던 사건들도 가볍게 소개하면서,  

내 마음을 다스려 볼 수 있는 포인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두고 있는 자기 계발 도서이다.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여있는 하버드 대학은

미국 정부의 씽크 탱크로 불리면서, 8명의

미국 대통령과 40명의 노벨상  수상자, 그리고

30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이다.

또 그만큼 전 세계에 부호들을 가장 많이 육성한

대학이라고도 한다. 여전히 수많은 인재들을 세상에

배출하면서, 저마다의 성공적인 삶을 이루게 된 배경에는

하버드 대학의 엄격하면서도 질서정연한 원칙과 생활,

시간관리, 습관 등 자기관리 수업을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본문에 등장하는

여러 학생들과 교수들의 일화들을 보면서,

어렸을 적에 보았던 굉장히 핫했던 미드,

<하버드 대학의 공부벌레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그 드라마 내용은 어슴푸레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학생들의

장점들을 끌어내주려는 노교수의 모습이 선하다.

엄청난 과제와 발표의 압박감 속에서, 시간을

쪼개가면서 새로운 돌파구도 찾아보고

연구하는 모습들이 꽤 흥미로웠었었다,

정말 하버드에서는 저렇게 숨 쉬는 시간도

쪼개가면서 공부하는 모습에, 감탄도 하면서

경외감이 들 정도였던 기억이 난다.

하버드 대학에는 최고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있지만, 산더미 같은 과제로 수면 시간조차

부족할 정도로, 조금만 생활 관리를 놓치게 되면

강도 높은 학업과정을 쫓아가기 힘들다고 한다.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내용 속에서도,

학교 수업을 쫓아가기 빠듯한 상황이지만,

더더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는 면학 분위기와

수업 내용으로 자신을 다스리도록  돕고 있다고 한다.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데, 책 한 줄 더 읽어야지?!

이런저런 자기관리할 시간이 어디 있냐?라는 반문이

들겠지만, 이른바 공부하는 기계가 아닌 사람이기에,

엄청난 압박에 지치지 않고, 때로는 실패로 겪게 되는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는 멘탈을 쌓으면서

내가 원하는 목표로 달음질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그렇기에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가이드

내용들은, 특별히 새로운 방식의 마음 다스림보다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여러 자기계발 내용들을

조금 더 현실성 있게 다듬어서 소개하고 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고 안정을 취하는 여러

방법들은,  욕심을 버리고 관대함을 지니기를

바라는 우리 전통적인 사상, 그리고 널리 잘 알려진

유대인들의 자녀 육아법 등과 크게 다르지 않는

내용들을 굉장히 체계적으로 다듬어 두었다.

여러 인사들이 세상을 바꾸는 여러 업적을 만들고,

그들 스스로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단지 하버드 대학 졸업장 한 장만은 분명 아닐 것이다.

언제인가 하버드 도서관에서 일어난 큰 화재로 모든

장서들이 불에 타서 사라졌지만, 한 학생이

규정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몰래 대출해온

책 한 권만이 그 화염 속에서 남게 되었다고 한다.

한참을 고민하던 학생은 그 사실을 털어놓고

책을 반납을 했는데, 학장은 그 학생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퇴학시켰다는 본문에 소개된 글을 보았다.

갠적으로는, 가만히 숨기고 있어도 되었을

그 학생의 용기도 대단한 생각이 들고,

원칙을 준수하면서 규범을 만들어가는 학교의

강력한 잣대 역시, 올바른 가치관의 구심점인 듯싶다.

그 외에도 자기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아들을 위해서, 솔로몬의 지혜 같은 방식으로

윽박지르지 않고 자기 스스로 충동을 가라앉히게

했다는 한 교수의 일화 역시, 자신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 알게 하는 내용이었다.

나를 바꾸는 하버드 성공 수업 본문에는,

과거 역사 속 이야기와 대학 관계자들의

생활 모습들도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각 단락의 말미에는, 

'성공을 위한 하버드 자기관리법' 섹션으로

주요 요점만을 정리해 볼 수 있고,

그 뒤에는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트레이닝법

가이드 항목을 두어서 스스로 체크해보면서

내 의지에 반하는 마음을 가라앉혀보도록 하고 있다.

보통 일이 잘못되면, 나보다는 남을 탓하게 되고

불편한 환경으로 일을 그르치게 됐다면서,

자책과 푸념을 하게 되는데, 성공하는 습관을

위해서는 상황을 내 것으로 바꾸면서 내 스스로가

헤쳐나갈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

처음 기대했던 무언가 새로운 천재 학습법과

같은 독창적인 가이드 내용은 아니었지만,

알기 쉽게 정리된 긍정의 마인드를 위한 가이드로,

비단 성공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의미 깊게 도전하면서 채워나갈 수 있는

생활 패턴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