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클락 댄스는, 열아홉 살에 듀크 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 대학원 과정을 밟은
앤 타일러의 신작으로,
1989년에는 <종이시계>로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수많은 작품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작품성도
인정받고 있는 미국 대표 여류 작가라고 한다.
클락 댄스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연도 순으로 1967년, 1977년, 1997년 이렇게
세 챕터로 분류해서, 10대 소녀, 20대 여대생,
그리고 결혼 후 어린 자녀들을 신경 쓰는 엄마로,
제1 부로 빠르게 시간이 흘러가면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 가족사와 그녀의 배경에 대해서
전체적인 이해를 돕는 과정으로 그리고 있다.
그리고 사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되는 부분은
제2 부로 더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2017년 21세기를
살아가는 노년의 주인공에게 닥치는 사건을 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