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츠스케일링 - 단숨에 ,거침없이 시장을 제패한 거대 기업들의 비밀
리드 호프먼.크리스 예 지음, 이영래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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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애플

그리고 중국의 알리바바 샤오미까지 수많은 글로벌

거대 기업들이 기존의 전통적인 제조업 기업들이 걸어온

발자취와는 다른 방식으로 빠르게 성장을 해오고 있다.

블리츠 스케일링은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고 소통하고 있는 현시대에, 기존과 같은

기업 경영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이야기한다.

 

블리츠 스케일링(BLITZSCALING)의 어원은,

제2차 세계대전 초반에 나치 독일이 고안한

초기 군사작전인 "블리츠크리그"에서 따왔다고 한다.

이 전투 방식은 안정적인 보급과 퇴각로를 구축하면서

느리게 이동하는 전투 방식을 따르는 게 아니라,

빠른 속도와 기습으로 공격적인 전략을 펼쳤다고 한다.

그때부터 '블리츠'는 미국 풋볼 경기 진행뿐 아니라,

대기업의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습적인 운용 방식을 뜻하는 용어로 굳혀지게 되었다.

이렇듯이 군사적인 용도 외에 광범위하게 일상적인

용법과 은유로 사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기업의 경영에

'블리츠 스케일링'의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새로운 불확실성의 미래 조건에 대해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을 말한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글로벌 기업들은 대부분

IT 계열이나 인터넷 기반을 두고 있는 업체들이었다.

그렇기에 블리츠 스케일링 방식으로 성장한 기업들은

당연히 컴퓨터 관련 업종들로만 여겼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실리콘밸리의 닷컴 버블이

붕괴되면서 실질적으로 모든 IT 기업이 살아나진 못했다.

그만큼 IT 기업들의 스타트업 중심의 개발 방식이

무조건적인 블리츠 스케일링을 뜻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당연히 최첨단 기술 분야나 IT 업체들뿐 아니라

일반 제조업이나 패션 업체 등 주변의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하고 전략적인 경영 방식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기본 토양에 대해서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사실 처음 블리츠 스케일링 경영 방법에 대해서

기본적인 방법론만 들었을 때에는 자칫 도박과도

다를 바 없지 않나?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결과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도전을 하고 투자를 한다는 건

어찌 보면 그전 눈 가리고 동전을 맞추는 격으로

운에만 따라야 하는 건가?라는 오해도 들기 충분했다.

사실 그렇게 전략적으로 빠른 속도로 집중을 하는

방식이기에 그만큼의 실패적 요인도 크다고 한다.

하지만, 전 세계가 하나로 묶여잇는 글로벌 시대에서

돌다리를 하나하나 두드려보고, 다각도로 예측과

준비 과정을 겨치면서 한발 한발 내딛다가는

바로 도태되기 쉬운 험난한 현실이라고 한다~!

블리츠 스케일링 본문 중에서는 여러 성공적인

기업들과 그렇지 못했던 기업들의 행보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너무나 잘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는 아마도 핸드폰 시장에서 한 획을

차지했던 노키아 핸드폰을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빠르게 혁신적으로 다가온 스마트폰 이전에는,

전 세계 핸드폰 시장을 모토로라와 노키아가 양분했을

정도로 대표적인 모바일 선두 기업이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 세대는 전혀 그 브랜드

이름조차 생소할 정도로 하루아침에 세계 시장에서

물러나버린 대표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블리츠 스케일링에서는 시대를 따라가지 못했던

기업들 외에도,  인터넷 시장에 돌입했음에도

그 왕좌를 내주어야 했던 대표적 검색엔진

'넷스케이프'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의 기업들도

빠르고 공격적인 운영을 못하고 안주한다면

무너질 수밖에 없음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예전에 VHS 비디오테이프를 통해서 영화를 보던

시절이 있었고, 사실 그렇게 오래전 일도 아니었다.

갠적으로도 미국 도심의 대표적인 비디오 대여점인

'블록버스터' 체인점에서 비디오도 빌려 보곤 했었지만,

너무 값비싼 대여료와 짧은 영어 실력에 반납 일자에

쫓겨가면서 힘겹게 보았던 기억에 참으로 불편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넷플릭스는 그 넓은 땅덩어리에서

우편으로 영화 DVD를 배달을 해주고,  또 보고 싶은 만큼

소장하면서 볼 수 있고, 반납도 우체통에 넣어만 주면 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에 정말 감탄하고 열심히 이용했었었다.

이제는 DVD 시장도 거의 사라졌는데, 이미 넷플릭스는

블리츠 스케일링 방식을 그 전부터 준비하고 실천해서

지금은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의 선두를 열고 있다~!

블리츠 스케일링 본문에서 저자가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전략적인 준비 과정과 방식들은, 모든 기업에

적용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발상의 전환과

도전적인 방향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해볼 수 있었다.

정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시대에,  1차 산업인

생산 관련 직종과 제조업들조차 4차 산업혁명이라고

칭하면서 서로 융화되고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에 확실히 도전적인 비즈니스 모델일 것이다.

저자는 다양한 성공 기업들에 대한 소개들과

그 배경에 대해서도 철저한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비용도 많이 들고 불확실성으로 인한 실패도 있음을

간과하지 않기에 적절한 조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잃을 것 없는 스타트업 벤처 회사에서 시작되고

그들에게 확실히 가장 적합한 모델이기는 하지만,

이미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도 현실적인 문제들로

직접적인 적용을 하지는 못하지만,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공룡기업으로 성장한 그들의 예를 들면서

블리츠 스케일링의 변화를 꾀하는 방법도 들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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