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의 해설을 뒤로하고, 말미에는
'영시로 배우는 영어'라는 섹션을 두고 있다.
내가 사랑한 시옷들 싯구에 포함되어 있던 문장과
표현법들에 대해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문장들을 풀이하고는 있지 않지만, 일상에서도
많이 쓰일법한 주요 문장에 대해서 예문도 들고 있다.
그동안 어설프게만 이해했던 영시들을 조금은 더 가깝게
들어보고 이해할 수 있는 내가 사랑한 시옷들이었다.
세기를 지나면서도 변하지 않는 삶과 사랑을 갈구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아름답고, 때로는 강렬하게 소개하는
영시를 최소한 세 번 읽어보면서 가슴에 담아보게 되었다.
한 번은 영어 운율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었고,
다음은 우리 번역 시로 의미를 해석해보고, 다음엔
한 번 더 저자의 친절한 해설로 시의 숨겨진 뜻과
배경을 이해한 후 다시 가슴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