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 오직 ‘나’다운 답들이 쌓여 있는 곳, 그 유일한 공간을 찾아서
앤디 퍼디컴 지음, 안진환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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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시간이 생기면 종종 자연을 찾아서 여행을 다니곤 하는데,

복잡한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마음의 안정도 찾게 되는 듯하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디지털 세상에 하루하루를 수많은 계산과

고민을 하면서, 나라는 존재를 잊고 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저 밀려오는 파도 속에 떠밀려가면서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육체적으로 힘든 일보다도 정신적으로 여유가 없어지면서

더욱 삶의 만족도도 낮아지는 게 아닌가 싶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는 영미권에서 명상에 관한

최고 권위자로 손꼽고 있는 파란 눈의 스님인 저자

앤디 퍼디컴이 그동안의 명상 수련법을 정리해 두고 있다.



저자는 식구와 친구들 주변의 지인들을 잃는 마음의 상처를

당하면서, 평온한 마음으로 피폐해진 삶을 극복하기 위해

스님을 찾아서 명상의 방법을 하나하나 찾아보려 애썼다고 한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에서는, 불교와 참선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았던 서양인이 승려가 되면서 조금씩 깨어나가는

저자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나가는 과정들을 볼 수 있다~!

흔히 명상이라고 한다면, 그저 눈을 감고 아무런 잡념 없이

무념무상을 취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는 부분이었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를 집필한 저자는, 20대 초반

스포츠 과학을 전공하다가 히말라야에서 스승님을 만나

명상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10여 년의 수행을 하면서

인도 북부에서 티베트 불교 승려가 되었다가,

다시 또 영국으로 들어와 예술 공부를 하고 현재는

명상이 헤드스페이스로 완성되는 과정을 정립하였다!

빌 게이츠와 배우 엠마 왓슨이 그들의 어지러운 내면의

고통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이 명상이라고 하면서,

저자의 명상 수업에 대해 더 잘 알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처음 명상에 대한 수업을 받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명상을 통한 마음의 안정이나 결과가

보이지 않아서, 무척 답답해하고 회의를 느끼기도 했다고 한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에서는 이렇듯이, 저자의 명상

수련의 과정과 그에 대한 스승님과의 질의문답들이 연결되면서

점차 명상의 참뜻을 찾아가는 내용을 볼 수 있었다~!

처음 언급한 바와 같이, 그냥 눈만 감고 가부좌상을 틀고

멍하니 있으면 되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그런 과정만이

명상을 이루는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라고 한다.



멍하니 생각을 날려 버릴수록, 그 사이로 파고 들어오는

온갖 잡념과 상념들은 좀처럼 마음의 안정을 잡지 못하게 한다.

저자도 초기에는 이렇듯 남들과 다를 바 없이, 명상을 하려면

꿈도 버려야 하고 인생의 열망도 모두 버리는 방법으로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명상을 이용하면 조금 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데

목적과 방향성을 훨씬 더 명확하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의 명상 수련 방법을 10가지로

제안을 하고 있는데, 명상법 역시 한자리에 앉아서 취하는 방법 외에도

걸어가면서 하는 방법, 잠자리에 누워서 하는 방법 등 생각지도

못했던 헤드스페이스를 통한 명상에 대한 소개를 하고 있다.

그리고, 삶의 방향에 대해서도 우리 일상에서 나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확신을 가지고 목표로는 삼되, 그 결과에는 집착하지 않고

장애물이나 좋지 않은 결과에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의 여유로움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현대인들을 위한 수양 법인 듯싶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들고 이메일이나 SNS를

들여다보고, 버스나 지하철역에서도 온갖 안내 문구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눈과 마음 모두 정신없는 정보를 받아들인다.

하물며 잠자리에 드는 순간에도 가슴에 스마트폰을 들고 유튜브

영상이나 메신저도 보내면서 하루를 디지털 세상 속에서

조금의 여유도 없이 보내는 테크놀로지 중독의 삶을 살고 있다.

...(중략)

사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하느라 너무 바빠서

이제는 가만히 있는다는 것, 그저 마음을 쉬게 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기준점마저 상실한 상황이다.

우리는 '무엇이든 하는 것'에 중독된 상태다.

그 무엇이 단지 생각하는 것인 경우에도 그렇다.

_P.42

이 도서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저자의 헤드스페이스 명상법을

통해서 우울증, 불안함, 일의 집중을 높힐 수 있었던 사례들도

들어 보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마음의 안정은 억지로

한 곳에 가만히 마음이 머물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마음이

가라앉을 시간을 주면서 그 어떤 감정이 일어나든지

언제나 편안할 수 있는 능력임을 차분하게 소개하고 있다.

당신의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에서는 속세를 떠나 세상을

등지는 승려의 삶 속에서 느끼는 마음의 안정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단단한 마음가짐과

잃어버린 자아를 찾을 수 있는 명상의 방법들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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