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신입 사원의 첫인상을 통해서
그 사람의 전체적인 모습을 한 번에 파악하기는 쉽지는 않겠지만,
관상 경영학의 글 내용 중, 국내외 실제 사례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각 업무 분야의 전문가들은 자기 영역에서
어느 정도 사람을 파악하는 식견이 생기는 듯하다.
굳이 비즈니스 역량뿐 아니라, 시장에 장을 보러 가더라도
넉살 좋게 생글생글 웃는 모습으로 상인분들 기분 상하지 않게
가격도 할인받고 에누리도 받아 오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쭈뼛쭈뼛 말도 못 하고 휘둘려가면서 안 사도 될 물건까지
사 오는 분들도 있는 만큼 성격도 천차만별일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오래 한자리에서 물건을 판매해오신 분들은
누가 더 물건을 더 많이 사 가실 분인지도 한 번에 알 수 있다고 하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우리의 살아왔던 인생과 성격이
얼굴과 나의 기운으로 나타난다는 건 아마도 대부분의 어른들이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깊이 수긍이 가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