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이 들어오는 부적~!의 재미있는
책갈피처럼, [치킨에 다리가 하나여도 웃을 수 있다면]의
저자가 오스카 와일드의 인생철학과 비추어서
그와 닮은점도 찾아 보고, 우리와는 다른
생각의 거침없던 일화들을 비교해 본다.
우리는 착하게 살아라! 라는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듣고 배움으로 익혀오고 있지만, 정작 세상에서
착한 이들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사는건 아니라는
현실적인 조소가 오히려 더 가슴에 와 닿는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그렇다고 악인이 용인되는
세상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지나친 착함 컴플랙스에서
벗어나서 이제는 자신과 가까운 주변을 살피고
위할 줄 아는 태도가 더욱 필요함을 이야기 하고 있다.
화려한 스타로의 삶을 살았지만, 그가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서 또다시 모든 것을 잃었던 드라마틱한
오스카 와일드의 삶에서, 그가 원했던 행복의 의미를
찾아보면서 우리의 비극을 맘껏 비웃어 보고 싶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