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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삶은 서툴다 -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주는 세계 최고 지성들의 명 에세이 컬렉션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외 지음, 이문필 엮음 / 베이직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학창 시절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조며, 그들의 철학사적 연구에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야만 해석할 수 있는 사상으로만 알았었다.
그래서인지, 그렇게 어렵지 않은 단어이지만 정작 그 속 뜻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건지 어렵게만 여겼엇기에, 그들의 삶 역시 책 속에서만
존재하는 우리와는 정말 다른 존재로만 여겼었던 듯 하다.
[모든 삶은 서툴다]는 그렇게 학창 시절 교과서에서 보았던
유명한 철학자, 그리고 작가, 사상가등 전세계에서 최고의
지성이라고 알려져 있는 그들의 삶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들과
삶 속에서 겪고 느꼈던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남겨주고 있는 내용이다.
크게 나라별로 7장의 섹션으로 구분이 되어있는데, 1장의 프랑스에서
시작해서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레바논, 인도로 각 나라별 지성들이
저마다의 일화들과 조언들을 전하는 말들로 꾸며져 있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등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가들고 있었는데,
종종 철학적 이야기를 꺼낼때 언급 되곤 했던 칼릴 지브란이
유럽의 철학자이자 작가로만 알았든데 레바논 태생인지는 처음 알았다.
[모든 삶은 서툴다]에서는 삶의 지혜를 전하는 나름의 생각들을
어렵지 않게 짧은 에세이 일기처럼 전달하고 있기도 하고,
그들 주변의 인물들과 마주하면서 느끼게 되는 평범한 듯
우리 일상의 다르지 않은 삶의 이유와 원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프랑스의 지성 장 자크 루소는 매일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해 일찍
일어나면서, 주변의 모든 생명들과 자연의 아름다룸에 대한
경외로운 매일의 일상에 대해 감탄을 하기도 하고,
영국의 근세 철학자로 유명한 프랜시스 베이컨은 반대로
우리 주변에서 근면하고 성실한 대상으로 개미를 비유하고
있는데, 사실 개미는 꽃밭에 해로운 곤충임을 예로 들면서
우리 자신에게만 너무나 너그러운 이기심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는 이야기들 또한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이렇듯, 세계 각국의 여러 지성들의 삶을 살아가는데
올바른 방향과 조언들 이기에, 중간 중간 평소 관심있는
지성들의 일상의 모습들을 골라 보는 재미도 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들 말미에는, 역자가 한번 더 본문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삶의 지혜들을 정리해 두고 있다.
[모든 삶은 서툴다]는 철학책이나 문학사 등에서나 찾아 볼 수
있음직한 세기의 지성들이 전하는, 삶을 바라보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편하게 이해해 볼 수 있는 내용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