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속에도 우리는 올리 그림책 31
잔니 로다리 지음, 귀도 스카라보톨로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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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종전국가가 아니라 휴전국가이다

얼마전 경보문자로 이슈가 되었을 때

휴전 중이라는게 더욱 무섭게 느껴졌다

아침마다 평화 속에서 눈을 뜨고

아플 때는 병원에 갈 수 있고

아이들과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전쟁 속에도 우리는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에게 전쟁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하며

우리의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이야기해주었다


전쟁 속에도 우리는 줄거리

아이들은 매일매일 해야 할 일이 있다

씻고, 배우고 익히고 골고루 먹어야 한다

그리고 마음껏 놀아야한다

밤에는 잠을 푹 자면 된다

결코 하지 말아야할 일은,

낮이든 밤이든 어디서든

남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먹고, 배우고, 놀고, 씻는 것은

요즘은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들이지만

불과 100년도 되기 전에는 당연한 것들이 아니었다

전쟁은 그런 것이다

가장 약자인 어린이들부터

건강하게 자라지 못하게 되는 것.

전쟁의 참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이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이야기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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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의 작은 세상 보랏빛소 그림동화 31
이자벨 카리에 지음, 제롬 뤼리에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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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인권교육주간이 되면

으레 언급되는 그림책으로 

"아나톨의 작은 냄비"가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한 배려를 

잔잔하게 그려낸 책으로 많은 초등학생이

한번쯤 읽어보았을 것이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에 이어 

작가 이자벨 카리에는 루아의 작은 세상을 내어놓았다

루아의 세상은 또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너무나 기대되었다



루아의 작은 세상 줄거리

루아는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아침이면 가방을 매고 학교에 간다


다만 루아는 자기만의 세상이 있다

물웅덩이에 즐겁게 들어가고

나비를 따라가다 길을 잃기도 한다

갑작스레 춤을 추고 큰 소리로 웃는다

그런 루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

루아의 슬픔은 커지고 계속 커져

결국 슬픔 속에 빠져들게 된다

그제서야 주변에서는 루아를 걱정한다

슬픔에 빠져버린 루아를 어떻게 위로 할 수 있을까?

루아는 어떻게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첫째의 반 친구들은 

총 30명으로 같은 7세반 아이들은 

총 60명이다 

다 비슷한 환경의 비슷한 아이들이라

루아와 같은 아이를 만나본 적이 없을 것이다

아이에게 루아의 작은 세상을 읽어주며

학교에 가게 되면 많은 아이들을 만날 것이고

루아처럼 나만의 세상을 가진 아이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것이기에

같이 배려하고 맞춰가게 될 것이라는 것도

아이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혼자 다시 책을 들어 읽기 시작했다

루아의 작은 세상을 읽으며 

부디 아이 스스로의 작은 세상도 지키고

다른 이들의 작은 세상도 

존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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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을 거야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12
이모겐 팍스웰 지음, 아냐 쿠냐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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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는 사람이라는 소설이 있다

1953년 출간 된 소설로 

오랜 시간에 걸쳐

폐허에서 숲을 일구게 된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이들과 넌 할 수 있을거야를 읽는 동안

주인공인 소녀에게서 나무를 심는 사람과 같은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넌 할수 있을거야 줄거리

사막에 한 아이가 있다

뜨겁고 메마른 곳에 산 아이는

푸른 것들을 본적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소녀는 씨앗 하나를 발견한다

씨앗을 심으려는 소녀에게

다들 불가능한 일이라고 만류하지만

아이는 희망을 걸고 씨앗을 심는다

아이는 물을 주고, 그늘을 만들어주는 등

정성을 다해 씨앗을 기른다


 

나무는 쑥쑥 자라난다

잎이 커다랗게 자라고

아래로는 굳은 뿌리를 내린다

그리고 나무는 열매를 맺게 된다

소녀가 돌본 씨앗 하나는

무수한 생명을 만들고 또 보호하게 된다



"넌 할 수 있을거야"는 무척 아름답다

첫장면인 사막의 모래에 물고기를 그리던 장면은

마지막에 이르러 진짜 물고기가 있는 강으로 바뀐다

앞표지의 안쪽과 뒷표지의 안쪽 또한 

사막과 강이 흐르는 숲으로 서로 다르게 그려져

처음과 마지막을 대조해서 보면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보다보면 씨앗이 심고 싶어진다

아이들과 화분에 흙을 넣고 씨앗을 뿌리고

도닥도닥 흙이불을 덮어준 뒤

물을 뿌려주고 싶어진다

환경을 보호해, 나무를 심어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읽고있노라면 자꾸 푸른 나무가 보고 싶어진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끈기, 환경보호, 

보살핌, 노력이라는 덕목을

잔잔하게 전달하는 이야기

넌 할 수 있을거야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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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보람 그림책 3
보람 지음 / 길벗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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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계란 후라이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귀엽게 담긴 완벽한 계란후라이 주세요를 읽어보았다

표지부터 동글동글 포동포동한 캐릭터들이 가득해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한

즐거운 그림책이다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 줄거리

먀옹요리사네 식당의 개업식날

친구들이 축하를 하기위해 찾아왔다

먀용 요리사가 잠시 화장실에 간 사이

손님이 들어와 완벽한 

계란 후라이 하나를 주문하고 나간다

메뉴에도 없고 들어본 적도 없는

완벽한 계란후라이라니

먀옹 요리사가 없으니

남은 친구들이 완벽한 계란후라이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나선다


완벽한건 무엇일까?

크기 문제일까?

아니면 비용문제?

모양이 예쁜 것을 말하는지 

완벽한 계란으로 만든건가?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라는 

한 문장 덕분에

수많은 계란이 나온다

이들은 멍멍손님이 만족하는 계란을 만들 수 있을지

너무나 궁금해진다


 

결말은 어찌보면 당연했다

완벽한 계란후라이는 멍멍손님의 취향에 맞게

부친 것으로

완벽의 기준은 받는 사람이라는 것이 결론이었다

완벽한 계란 후라이를 찾아가는 과정도 재밌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결말도 너무나 좋은 이야기였다

책을 읽기 전, 중, 후가 모두 재밌는

"완벽한 계란 후라이 주세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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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가 화났어! 올리 그림책 30
필립 잘베르 지음, 김시아 옮김 / 올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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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주인공이 살았는데

위기를 겪었지만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는

대부분의 고전이야기의 기본적인 줄거리이다

빨간모자, 푸른수염, 아기돼지 삼형제 등..

아이들이 많이 접하는 이야기들은

권선징악의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그런 틀에 박힌 이야기를

뒤집어보는 이야기

빨간 모자가 화났어!를 읽어보았다

옛날 옛적, 이야기의 주인공이.... 라고

이야기가 시작되면
 

그만! 하는 소리가 들린다

그리고 그만을 외친 주인공이 

자신의 입장을 항변한다

이젠 시시하다, 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다

다른 것을 원한다 등

주인공들의 의외의 모습이 그려진다

늑대는 털에 생기가 없다며

육식은 그만, 채식도 많이 하고 싶다고 한다

아기돼지 삼형제는 자신들은 

집도 못짓는 못난이가 아니라고

화를 낸다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은 작가는

그래, 알았다며

옛날 옛적 높은 탑이 있는 성에서

깔끔하고 즐겁게 잘 지냈다며 마무리를 한다



 

이 책은 무척 재미있다

고전이야기를 많이 알고 있는 

7세 아이가 특히 좋아하는 책으로

자신이 알고 있던 주인공들의

다른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재밌어했다

알던 이야기를 뒤집어서 보는 즐거움을 즐길 수 있어

유아~초등 고학년까지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이다

특히 수업자료와 독후활동자료가 qr로 제공되기에

학교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유쾌한 이야기

빨간 모자가 화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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