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의 작은 세상 보랏빛소 그림동화 31
이자벨 카리에 지음, 제롬 뤼리에 그림, 김지연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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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인권교육주간이 되면

으레 언급되는 그림책으로 

"아나톨의 작은 냄비"가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한 배려를 

잔잔하게 그려낸 책으로 많은 초등학생이

한번쯤 읽어보았을 것이다

아나톨의 작은 냄비에 이어 

작가 이자벨 카리에는 루아의 작은 세상을 내어놓았다

루아의 세상은 또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너무나 기대되었다



루아의 작은 세상 줄거리

루아는 다른 아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아침이면 가방을 매고 학교에 간다


다만 루아는 자기만의 세상이 있다

물웅덩이에 즐겁게 들어가고

나비를 따라가다 길을 잃기도 한다

갑작스레 춤을 추고 큰 소리로 웃는다

그런 루아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해받지 못한다

루아의 슬픔은 커지고 계속 커져

결국 슬픔 속에 빠져들게 된다

그제서야 주변에서는 루아를 걱정한다

슬픔에 빠져버린 루아를 어떻게 위로 할 수 있을까?

루아는 어떻게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을까?


 

첫째의 반 친구들은 

총 30명으로 같은 7세반 아이들은 

총 60명이다 

다 비슷한 환경의 비슷한 아이들이라

루아와 같은 아이를 만나본 적이 없을 것이다

아이에게 루아의 작은 세상을 읽어주며

학교에 가게 되면 많은 아이들을 만날 것이고

루아처럼 나만의 세상을 가진 아이도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서로 다른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것이기에

같이 배려하고 맞춰가게 될 것이라는 것도

아이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혼자 다시 책을 들어 읽기 시작했다

루아의 작은 세상을 읽으며 

부디 아이 스스로의 작은 세상도 지키고

다른 이들의 작은 세상도 

존중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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