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날개 국어 : 학교와 나 - 나에서 시작하는 국어 개념, 1~2학년군 교과서 날개 국어 1
어린이 통합교과 연구회 지음, 김윤희.정관영 감수 / 상상의집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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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 집 출판사의 [교과서 날개] 시리즈는

초등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주제별로 국어와 수학을 학습하는 신 개념 퀴즈 책이에요.

주제별 국어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 속에서 국어 개념을 내면화하도록 한 시리즈인데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국어 개념과 수학 원리를 익히고 생활에 보다 가까운 문제와 활동을 강조하여

공부하는 아이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연습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학습으로 구성했답니다.



 

이번에 큰별이와 만나본 교과서 날개 국어는 '학교와 나'에요.

'학교와 나'에서는 책가방 챙기기, 등교하기, 친구 사귀기, 나의 몸 살피기 등 나에서 시작하는 국어 개념을 알아가요.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있고,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가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비교해보기도 하고, 비슷한 경험을 이야기 하기도 했어요.

 

호기심을 자극하는 퀴즈들을 통해 다양한 사고의 방법을 경험해요.

1~2학년군의 교과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서 어렵지 않고,

창의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질문들이 많아서 흥미로워요.

교과서에서 배웠던 지식을 창의 사고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문제들로 더 키워주니 사고 능력도 그만큼 UP!

학교에 가져가는 물건 중 같은 특성을 갖지 않는 것 찾기

김홍도 <서당>과 오늘날의 <학교>사진 보고 비교하기

학교 안에 있는 시설 찾기

바늘과 실처럼 짝을 이루는 사물을 찾아 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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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퀴즈들이 가득해요.

아이가 국어 문제집이 아니라, 국어 퀴즈책 같다며 쉽다, 재미있다는 말을 자연스럽게 꺼내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퀴즈가 나올까 기대하면서 어렵지 않게 풀어가는 모습이 즐거워 보여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어 지식을 이해하고 실생활에도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니

교과서 국어가 생활 속 놀이로 바뀌는 [교과서 날개] 시리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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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 스타실록 - 어둠을 밝힌 불꽃이 된 사람들, 독립운동가로 보는 한국 근대사 한국사 스타 시리즈
최설희 지음, 신나라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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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 중 가장 어두웠던 일제 강점기 시대는

돌이켜 볼수록 마음 아픈 우리의 역사이지만,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이기도 해요.

그 시절의 어둠을 몰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스스로 불꽃이 된 숭고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이에요.


 

 

[독립운동 스타실록]에서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따라가 볼 수 있는 책이에요.

일제 강점기가 아닌, 독립운동기를 통해 한국 근대사를 살펴보고, 대표되는 독립운동가 10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배움과 재미는 물론, 지혜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역사 속 위인들은 나름 많이 알고 있어도, 정작 근현대사의 중요한 인물들은 잘 알지 못하는 듯 해요.

아는 위인이 있나 함께 찾아봤는데 유관순 열사와 윤동주 시인을 가르키는 큰별이였어요.

유관순 열사는 요즘 자주 이야기하긴 했는데 윤동주 시인을 알고 있어 물어봤더니

노래 속에서 들었고, 별 헤는 밤이라는 시 제목도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도 정확히 어떤 위인인지는 잘 몰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고, 알아가면 좋겠어요.


한국 근대사를 시기와 주제에 맞춰 10장으로 나누고, 각 시기와 주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를 주인공으로 실었어요.

장마다 대표 독립운동가의 독립운동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분들이 얼마나 우리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는지 와닿을거에요.

아무래도 독립운동 이야기라 울컥하고 속상한 이야기가 많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그 분들의 삶이네요.

 

사실 이제 9살이 된 아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려웠어요.

글밥도 많고, 어려운 단어들도 많아서 더 그랬는데 함께 읽어주며 정리, 요약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진 자료나 그림, 부연 설명 등이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이해를 도와요.


 

그동안의 한국 근대사는 남성 위주로 많이 쓰여 왔는데 한국 근대 여성들을 많이 소개하고 있어요.

조명되지 않았던 여성 독립 운동가들을 많이 알려줄 수 있어 더 뿌듯하고,

전반적으로 한국 근대사의 시작과 최근의 이슈까지 다루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책이었어요.


출판사 서평 중에 기억 남는 문구가 있어서 함께 적어봐요.

'독립운동기' 를 기억해 주세요.

역사를 기억하고, 아픔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독자 여러분이 독립 운동가의 뒤를 이어 해야 할 일입니다.


역사는 죽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라고 하죠.

지난 과거를 자꾸 외면하고 숨기려 하는 일본의 反역사적 행태와 우경화가 많이 안타깝고 속상하지만,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 현대 뿐만 아니라, 지금의 온전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셨던,

스스로 어둠 속에서 불꽃이 된 분들의 고귀한 삶을 영원히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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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끼 은도끼 이야기 속 지혜 쏙
양혜원 지음, 김현수 그림 / 하루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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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출판사의 옛 이야기 시리즈

[이야기 쏙 지혜 쏙] 시리즈

요즘 아이들과 자주 보고 있는 시리즈인데 옛 이야기가 참 다양해요.

이야기마다 글과 그림도 모두 달라서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더하고요.


 

오늘은 [금도끼 은도끼]를 읽어봤어요.

수많은 옛 이야기 중에서도 유명하고, 그래서 더 친근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어요.

이미 잘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또다른 그림에 어떤 글과 그림으로 풀었을까 궁금한 아이들이에요.

옛날, 날마다 부지런히 일해 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피는 나무꾼이 있었는데

하루는 연못가 참나무 숲에서 나무를 하다 그만 손이 미끄러져 도끼가 연못에 빠지고 말았어요.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도끼인데 큰일이에요!

그 때,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나무꾼의 도끼를 찾아주었는데

착한 나무꾼은 정직하게 자신의 도끼를 말해서 더 큰 복을 받게 되지요.​

이 사실을 안, 욕심많은 나무꾼이 착한 나무꾼처럼 똑같이 행동을 하는데..

과연 똑같은 복을 받았을까요?


아이들이 착한 나무꾼은 모르고 이런 일이 생겼고, 거짓말도 하지 않았는데

욕심많은 나무꾼은 일부러 도끼를 연못에 던지고, 자신의 도끼가 아닌 물건에도 탐을 냈기 때문에 벌을 받은 거래요.

아이들의 눈에도 보이는 정직의 가치가 이야기 속에 잘 녹아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바르고 귀한 마음, 꾸밈없이 바르고 곧은 마음을 키워줄 수 있는,

오랜 세월이 지나 읽어도 재미와 교훈을 모두 주는 우리의 멋진 옛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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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세계 나라 수도 보드게임 상상의집 보드게임
강효미.남상욱 지음 / 상상의집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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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온 상상의 집 [지도책 시리즈]가 보드게임으로 출시되었어요.

책도 책이지만, 보드게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더 반가운 [상상의 집 보드게임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와당탕 세계나라 수도 보드게임]은 말 그대로 세계 여러나라의 수도를 알아가는 보드게임이에요.

아이들이 알아야 할 필수 상식 중 하나인 나라와 수도를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지요.

우리에게 익숙한 나라 이름도 있지만, 잘 모르는 나라와 수도도 많고, 익히 알고 있는 단어가 아니다보니 낯설고,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렇게 보드게임으로 친근하게 접근해 본다면  어렵게 외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나라 카드 60장, 수도 카드 60장, 미니 수도책이 한 세트로

전용 보관 상자가 있어서 정리, 보관하기도 수월해요.

사이즈가 크지 않아서 휴대하기에도 좋겠어요.

 

 

 

 

 

 

 

 

 

 

 

 

 

 

 

 

 

 

 

 

 

 

 

 

 

 

휴대용 미니 수도책에는 나라별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자세하게 담겨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세계 나라 수도 공부를 할 수 있고요.



 

 

나라 카드와 수도 카드 색이 달라서 이 또한 구분하기도 , 정리하기도 편하겠어요.

카드 뒷면에는 1~60까지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카드 번호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고,

카드 번호도 색으로 구별되어 있어서 여러모로 활용하기 쉽게 만든 보드게임이었어요.

 

 

 

 

 

 

 

 

 

 

 

 

 

 

 

 

 

 

 

 

 

 

 

 

 

 

 

 

 

 

*보드게임 방법*

나라-수도 공부가 처음인 아이들은 1~1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만 추려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게임을,

나라-수도 공부에 자신있는 아이들은 1~60까지 전체 카드를 모두 사용해 난이도가 높은 게임을 할 수 있어요.

두 사람이 게임을 할 때는 한 사람이 나라를 불러주고, 다른 한 사람은 수도를 재빨리 찾아보며 기록 게임도 할 수 있고,

나이, 인원수 등에 따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으니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인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도 큰 격차 없이 활용하기 좋았어요.

 

 

 

 

아이들과 세계 여러나라에 관련된 보드게임을 해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양의 수도까지 알아가는 건 처음이라 먼저 탐색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어요.

카드들을 살펴보며 각자 알고 있는 있는 나라와 수도를 찾아 분류해보기도 하는 아이들은

아는 나라와 수도가 나올 때마다 신이 난 모습이에요.

 

 

 

 

 

 

 

 

 

 

 

 

 

 

 

 

 

 

 

 

 

 

 

 

 

 

 

 

 

아직은 나라-수도 인지가 서툴러서 20장의 카드를 활용해 비교적 난이도가 쉬운 게임으로 진행했어요.

카드 배열도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정해진 카드 배열 규칙이 없어서 그런지 

할 때마다 카드 배열도 바뀌고, 이 또한 아이들에게는 보드게임의 소소한 재미가 되었어요.



가운데 더미 카드를 뒤집어서 짝이 되는 수도 카드를 얼른 집으면 되요.

이렇게 같은 번호끼리 짝이라 연결해보면 나라와 수도가 잘 이어져 있죠?




초집중해서 찾는 아이들!

아직 한글이 서툰 둘째에게는 약간 불리한(?) 게임이었지만,

그래도 집중해서 오빠 못지 않게 카드를 가져가는 작은별이였어요.





보드게임이 아니어도 아이들이 하나하나 낱장 카드 보며 활용하기도 괜찮은 [와당탕 세계나라 수도 보드게임]이에요.

카드마다 각 나라의 국기와 위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나 명소, 부연 설명이 나와 있어서

카드만으로도 충분히 세계 여러나라를 탐색하고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실제로 아이들이 카드를 탐색하면서 어떤 나라인지 질문도 하고, 국기 모양이나 알고 있는 정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했어요.


집에 상상의집 지도책이 몇 권 있는데 아쉽게도 수도책은 없어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수도책에도 관심을 보여 연계해 함께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나라 도시 보드게임],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 등

상상의집 스테디셀러 도서들과 연계한 다양한 테마 보드게임이 나올 예정이라니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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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면 진다! 가위바위보 책 읽는 우리 집 28
오모리 히로코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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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짹이와 까악이의 치열한 가위바위보 대결

안내면 진다! 가위 바위 보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이라

제목도 흥미롭고, 누가 이길까 궁금하기도 한 책이었어요.

흥미진진한 가위바위 보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함께 읽어봐요.

 

 

 

 

 

 

 

 

 

 

 

 

짹짹이와 까악이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마지막으로 남은 쌀과자 하나를 먹기로 했어요.

그렇게 가위바위보 대결이 시작되는데..

짹짹이는 가위를, 까악이는 색종이를 냈어요.

무엇이 이길까요?

가위에 싹둑싹둑 잘라지는 종이를 보니 짹짹이의 승리에요.

하지만, 까악이는 한 번만 더 하자고 했지요.



그 후로도 가위바위보는 계속되었지만,
계속 짹짹이가 이기고, 까악이는 한 번만 더를 외치는 모습이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짹짹이만 이기니까 까악이도 한 번 이겼으면 좋겠다며...!


반복되는 문장에도 절로 흥이 날만큼 재미있고,
다음에는 짹짹이와 까악이가 무엇을 들고 나와 대결을 펼칠까 상상해보기도 하면서

읽는 내내 하하호호 웃음소리가 가득했네요.



 

아이들이 그냥 똑같이 반을 나누어 먹으면 될 것 같은데 라고 말하더라고요.
이 좋은 생각을 짹짹이와 까악이도 해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크기가 다르게 쪼개진 쌀과자를 보며 역시나 또다시 대결이 시작될 것 같아요.


 

 

 

 

 

 

 

 

 

 

 

 

 

 

 

 

 

 

 

 

짹짹이와 까악이의 치열한 대결과 마지막 반전까지 재치있는, 유쾌한 그림책이었어요.
읽어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과는 전혀 다른 게임이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재미있었답니다.

내지 속에 또다른 가위바위보 대결도 아이들과 해보세요.

어느새 우리 ​아이들도 짹짹이와 까악이처럼 서로 다른 물건들을 말하며 색다른 가위바위보 대결을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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