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면 울리는 1
천계영 지음 / 예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책은, 천계영작가님의 "좋아하면 울리는"입니다.


아시는분도 있고 웹툰을 안보신다면 모르시는분도 있을것 같아요^^

저는 좋아하면울리는을 예고편부터 꾸준히~ 본 애독자로서,,

이렇게 좋아하면울리는 웹툰을 소개시켜드릴 수 있다는데 무한 행복을 느낀답니다^^


 


1부가 끝이나면서, 시즌1,2,3 총 3권의 단행본이 발간되었어요^^

그중에 1권으로 리뷰를 작성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오늘자인 2부까지 보고있기 때문에,, 1권분량보다도 더 스포를 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권으로 진행해서 정말 행복한게,, 아름다운 조조가 1권의 표지모델이기 때문입죠~흐흐흐...

사심 가득한 아하는 왜때문인지, 만화를 봐도 잘생긴 남주보다 여주를 더 편애한답니다.

<저만 그런거 아니죠?;;;

언플러그드보이! 언제적인겁니까 진짜....

저의 초딩시절부터 함께한 천계영작가님,

오디션을 보면서 진심 이작가님은 천재인가봉가... 어떻게 이런 스토리를 짤수 있지??

늘 감탄감탄 연발을 했드랬죠,,

독특한 개성적인 그림체도 눈길이 가지만, 무엇보다 대단한건 탄탄한 스토리라인.

참신하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할 스토리를 쭉쭉 진행하시는데,, 정말 감탄만 연발된답니다^^


그 독특함과 참신함은,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입니다~!

 

목차는,


01.좋알람

02.예감

03.팁

04.감정의종유

05.10m의 힘

06.끌리는이유

07.그렇게시작

08.천둥과번개

09.덕구의꿈


이렇게 이루어져있어요, 간략하게 스토리를 살짝~ 알려드려볼께요~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으로, Love Alarm 영문은 이렇습니다.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

줄여서 좋알람이라고 부릅니다.

좋아하는 상대가(호감을 가진 상대가) 나를 기준으로 반경 10m 안으로 들어오면,

"따랑~"하고 알람이 오면서 휴대폰 상단에 하트표시가 뜨는데요~

회기적인 이 좋알람어플과 어플이 만들어지는 계기와 발단이 되는 스토리가 바로 이 좋아하면 울리는이죠,

현대시대를 적극 반영한 웹툰으로서, 앞으로 실제로 이런 어플이 생기게 된다면 어떨까....

음... 아마 저는 매우 외로울것 같다는 생각이....ㅠㅠ


시작은, 좋알람의 기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주인공들의 고교학창시절부터 시작이 됩니다.


주인공은 김조조, 조조는 어린시절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집에서 살며, 이모가 운영하는 편의점일을

돕고 있습니다. 콩쥐팥쥐 신데렐라 이야기가 늘 그렇듯, 이모는 본인의 딸인 굴미에게는 풍족하게 베풀어주지만

조조에게는 아주심하게... 박하죠,,ㅠㅠ

(아마, 조조엄마가 빚을 지운듯, 이모는 조조와 엄마를 매우 싫어한답니다..)

무료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점심급식비대신 폐기처분될 삼각김밥과 우유로 배를 채웁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롭지 않고. 애정을 주는가족이 하나 없어도,    

조조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밝은 아이,

캔디의 표본이랄까요....ㅠㅠ

그래도 예쁘고 착하게 바른 아이로 자라주어 넘나 고마운 우리의 주인공 소녀! 

 

조조와 선오, 혜영의 운명적 만남?

뭔가 느낀게 틀림없는 조조.

 

학교의 킹카인 두사람, 바로 선오와 혜영이 남주입니다.흐흐흐흐..

아주 바람직한 외모로 독자들을 울렁울렁, 이모들도 울렁울렁,,

둘다 좋지만, 전 역시 혜영이파입니다...<잡소리는 이만하고,

 

1권에서는, 조조에게 호감가는 혜영의 마음을 알아차린 선오가,

내 소꿉친구는 나만 좋아해야되!!! 빼애애애액!!!!<이런 심정으로...

조조를 가로채려고 작업을 걸다가, 자기도 모르게 진짜로 사랑에 빠져가게 되는 러브라인이 펼쳐지게 되는것이죠,

 

자, 여기서, 악역은 없냐구요?

 

악역이라하기엔 조금 모질라고, 무식한.... 아이지만, 좋아하면 울리는의 대표악역,

"굴미"가 있습죠.

사실 저는 철딱서니없는 굴미보다, 그 엄마가 더싫어요,

그 작고 어린아이를 어떻게 그렇게 차별하며 키울수 있는지..ㅠㅠ

지 엄마닮아 굴미도 똑같이 못됐습니다.... 외모를 예쁘지만 말입죠...


조조가 폐기처분될 삼각김밥을 먹고, 물로 배를채우고 운동장을 뛸때,,,

굴미는 명품아이라이너로 화장을 하고, 친구들에게조차 자랑질을하며 빌려주지 않는......


이런 얄미운 친구들, 꼭은 아니지만, 실제 존재한다는게 함정....


허황된 굴미는, 좋알람출시를 앞두고, 킹카인 선오와 혜영이 자기를 좋아하길 바라지만,

어디 외모만보고 좋아할까요,

자신의 좋알람을 울린게 못생긴뚱뚱보 "천덕구"라는걸 안 순간,

혐오스러움에 주저앉아 울어버리게되죠,,


덕구는 와중에도 굴미에게 선물을 주겠다고 최신 아이*스맛폰을 주려하지만...

굴미는 그 약속장소에 조조를 대신내보내게되고,

조조가 굴미에게줄 선물을 대신 받게 된답니다.


바로, 최신형 스맛폰 아*폰과 좋알람 "방패."

방패는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마음을 들키지 않게 가려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게 과연 좋은걸지 나쁜걸지.....


바로 좋알람과 방패로인해 시작되는 스토리라인~

자자~~ 다들 궁금하지 않으십니꽈???>.<///


1부는 주인공들의 어린시절

2부는 성인이된 주인공들과 좋알람, 브라이언천(천덕구추측)이 주축으로

본격 스토리에 돌입하게 된답니다.


1부도 두근두근 재밌었지만, 진짜캐미는 2부에서 빵빵!!


1부는 안타깝게도 유료로 전환이 되었어요,,,ㅠㅠ

1부는 소장본으로 보시고, 2부는 유료전환이 되기 전 얼른 얼른 읽어보시길~~

 수요일과 일요일 (제가 가장 기다리는 요일입죠~) 주 2회 다음웹툰에서 보실수 있답니다^^//

사실,,  웹툰 읽어보심,, 다들 소장하고 싶으실껄요,,,ㅎㅎㅎㅎㅎ


진심 소장가치 업업!! 넘나 재밌는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오늘도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책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위즈덤 하우스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본 도서는 위즈덤하우스(출판사)에서 무상제공을 받았습니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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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눈마사지 - 실제로 시력이 회복되는
콘노 세이시 지음, 김수연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6년 8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2학년, 이미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난시와 근시가 지독하게 겹친 내눈은...

양눈이 심한 짝짝이라 안경을 벗고 생활은 꿈도 못꾸었다.


한쪽은 15도, 한쪽은 180도....

난시축이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서 안경을 벗으면 하나의 점이 수백개로 보였다...


눈이 심하게 예민해서 콘텍트렌즈는 무슨...

1시간만 끼워도 눈이 쌔빨게진다...ㅠㅠ 산소 투과율이 높은 값비싼 렌즈를 끼워도 소용이 없다...

여름에는 안경안쪽이 덥지, 겨울에는 온도차가 나는곳에 들어갈때마다 안경알이 뿌옇게 습기가 차고..

특히나 버스를 탈때가 제일 창피하다....ㅠㅠ


15년을 안경을 끼다가 결국 대학졸업후 가장먼저 한것이 라섹수술..


드디어 안경에서 탈출했다!! 맑은 하늘을 내눈으로 또렷하게 보는 느낌이란,,

신세계였다..


그러나.. 나의 직업은 8시간이상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는일..

사진을 보정하려면 아주 작은 티끌하나까지 놓치면안된다....ㅠㅠ


내시력은 10년만에 차츰차츰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상생활에는 불편하더라도 안경을 벗고 생활하지만,, 작업할때는 난시에 근시교정안경을 끼고

작업할 수밖에 없는 상황...


다시 라섹을 한번더 해야할까... 그 끔찍한 고통을 두번 겪으라니..

비록 수술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넘나 두렵다...


이런 나에게 딱 맞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콘노세이시의 하루 1분 눈마사지!

바로 이책이 되시겠다.

책과 마사지에 없어서는 안되는 아이스틱이 함께 들어있다.


오 눈이 건강해진다니! 시력이 좋아지고 녹내장, 백내장에서 효과가 있단다.

(사실 처음엔 설마.. 녹내장 백내장까지...? 도움을 줄 수 있겠지 이게 진짜 눈이 좋아지게 하겠어?)라고

생각했던 나. 그런데 실 사용해보니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저자의 이름을따서 콘노식 마사지.

마사지 방법을 책으로, 글로, 그림으로 배우기란 어렵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 할 수 있다. 왜냐, 그만큼 쉽기때문!


톡톡두드리고, 문지르고, 비벼주면 끝!

위치도 많은 부분이 아니다. 그저 눈주위와 정수리까지

실로 1분이면 마사지가 끝날것 같다.(그러니 하루1분 눈마사지겠지..)


마사지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이다.

자석이 붙어있는 연필같은 부분으로 뼈와 피부, 근육을 톡톡 쳐대며 자극하는 태핑법,

아이스틱 뒷부분, 동그란 부분을 피부에 살살 문질러서 혈액순환 개선을 돕는 문지르기기법,

갈고리 같은 부분으로 십자로 문질러풀어주는 셰이크법.


마사지부위는 역시 눈, 눈의 아래움푹파인부분부터 광대윗쪽까지, 눈위로는 눈썹아래 뼈부분부터 눈썹위까지,

귀옆부터 정수리까지 톡톡치고 문지르면 간단하게 마사지를 할 수 있다.


책에는 간단한 마시지 기법뿐만 아니라, Q&A등과 실제 사례등이 나와있어,

더욱 신뢰감을 준다는,,


3개월만에 0.1에서 0.7까지 시력이 향상되었다는 사례를 보았을때..

나도 해봐야겠다! 고 굳게 마음을 먹었다.


실제로 체험했을땐 더 놀라웠다.

아니.....


신기했다.


반신반의를 하며 책에 나와있는데로 툭툭치고 문지르고 했을뿐이었는데,,

이상하게 눈이 개운해졌다. 서툴게,, 맞게 했는지도 어설픈 기법으로,

처음엔 힘조절을 못해서 아프다..고 느끼기도 했는데 약 3분간의 마사지를 끝내니 눈이 한결 편해졌다.

마치,, 아침에 푹자고 기분좋게 일어난 기분이랄까?

이상하다.. 오늘도 심하게 보정을 하느라 혹사당한 눈으로, 집에와서도 스마트폰을 들고 몇시간이고 눈에서 떼질 않았는데,,,

저알 개운하고 시원하고 왠지 잘보이는듯한 이기분...

한번에 이렇게 개운함을 맛보다니 신기했다.


늘 혹사만 시키고 안구운동조차 하지 않았던 내눈.. 미안하다..

나도 열심히 마사지하고 시력을 올려보아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생긴다. 하하하...  

근시, 난시, 안구건조증, 눈가쳐짐, 팔자주름에도 효과가 있다니!

눈건강과 미용에도 탁월한 마사지법~ 꾸준하게 마사지해서 이 지긋지긋한 안경을 얼른 벗어버려야 겠다.

다시 한 번 맑고 깨끗한 하늘을 내눈으로 또렷하게 보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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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수채화 레시피 - 색연필 하나, 물방울 하나, 수채 색연필로 그리는 쉽고 예쁜 수채화
이일선 지음 / 그림책방 / 2016년 9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도 서평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책은, 이일선 작가님의 신간 "예쁜수채화레시피 입니다^^

이일선 작가님은 하도 많이 소개시켜드려서 다들 아시겠지만..

간단히 다시한번 소개시켜드릴께요~~


국내 첫번째 컬러링북이다시피한 아벨라이탈리아를 필두로, 여행컬러링북 시리즈,

스토리가 있는 컬러링북 시리즈, 컬러링북 테크닉을 알려주는, 테크니컬가이드를 작업하셨고,

그밖에도 그라폴리오와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계시답니다^^


저또한 작가님의 개성있고 사랑스런 그림체에 폭 빠져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이일선 작가님의 신간을

포스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너무나도 기쁘답니다^^


컬러링북 테크니컬가이드는 컬러링북을 색칠하는 방법을 설명해주었다고 한다면,

이번 책은, 수채색연필을 사용한 예쁜 수채화를 그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다들 궁금하시죠? ㅎㅎㅎ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표지부터 넘나 아름다운  예쁜 수채화레시피^^

민트색배경과 색색가지 예쁜 꽃들의 향연이 정말 산뜻하네요~ 

책의 날개에는 작가님의 간단한 소개가 뙇~

정말 열심히 작업하셔서 왕성한 활동을 해주심에 감사할따름입니다^^


본격 속표지를 지나 들어가 보겠습니다~~


들어가는말, 벚꽃사진과 벚꽃그림이예요///

흩날리는 벚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목차예요~

정말 많은 레시피가 들어있죠?

난이도에 따라 단계단계 완성하다보면, 저처럼 초보들도 예쁜 그림을 그려낼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팍팍//

그림에 들어가기 앞서 도구소개를 먼저 해드려야죠^^

이 책은 수채화지만, 물감을 사용하지 않는 수채화 그리는방법이 실려있답니다.

바로~ 수채색연필을 사용해서 예쁜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수채화레시피가 들어있는거죠~

가장중요한 색연필부터, 붓, 워터브러쉬, 종이에 대한 설명이 잠깐~

아시다시피..  수채화전용종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종이가 일어나거나, 울어버리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수채화전용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수채색연필로 색상표를 만드는 방법도 잠깐~

색연필은 물을 뭍히지 않을때와 뭍혔을때 발색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색상표를 꼭~ 만들어서 사용하셔야 해요^^

기초기법도 배워보고요~

수채색연필 또는 수채화를 처음접하시는분들께서 꼭 한번씩 정독하고 가셔야 하는페이지랍니다^^

수채기법과 색을 섞는방법, 물을칠하는 순서등을 사진과 설명으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요~

간단한 패턴그림도~

어렵지 않아요~ 단순하지만 나름 엣지있는 단순패턴부터


자연물도 실려있답니다.

한단계한단계 조금씩 난이도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요^^

패턴, 꽃, 잎, 사물등등 정말 여러가지 레시피가 가득가득 하답니다^^


이렇게~ 각 단계별로 예쁜 레시피들을 몇장 실어봤어요^^

위로 갈수록 쉽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어려워지죠,

그림의 색도 단순하게->복잡하게/ 피사체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감으로 작업되었어요~

아아아아~~~~주 많은 페이지가 있는데...ㅠㅠ

미처보여드리지 못해 아쉽습니다~ 꼬옥~~~~ 책으로 만나보시길..후후후후

물감으로 색칠하는 수채화가 어렵다.

난 색연필이 좋은데 수채화도 그려보고싶다.

수채화 뭔지 1도 모르겠다. 난 왕왕왕초보다.

이런분들, 이 책 한번 열어보세요~


금방 그림한장 뚝딱 하실 수 있답니다^^


처음 수채색연필 수채화에 도전하시는분께 적극 권해드려요~~

 


마지막 날개에도 간단 레시파기 뙇!

하나라도 놓칠수 없어요~ㅎㅎㅎㅎㅎㅎㅎ

뒷페이지까지 이쁜 "예쁜 수채화 레시피"

 

이렇게 책으로 살펴보았는데요,,

 

부족하나마...제가 작업한 그림을 보여드릴께요^^;;

 

보여드리기 앞서... 변명을 하자면...

 

전 그림에 서툴고..

 

더더군다나 밑그림없이 바로 수채색연필로 그림을 그려가...ㅠㅠ

많이 부족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 연필 밑그림이 필히!!! 필요합니다...ㅠㅠ 지우개질도 백번씩해서 그려야 해요.....ㅠㅠ)

 

첫번째 그림,

색색가지 예쁜 들꽃을 그려보았어요~

매우 어설픔이 뭍어남..

색연필로 대충대충 그려주고~


물칠을 해주면~

이렇게 선명해 집니다^^

수채색연필의 색은 물칠을 해야만 비로소 나타나는 법이죠~


뀌여운<일부러 강조하는거 맞습니다. 오타아닙니다.

롤리롤리롤리팝~<언제적 개그인지...

제가 쓱쓱 쉽게쉽게 그려봤습죠~

물뭍히면 찌인한 귀요미 막대사탕이나온답니다^^


엽서로 사용하기 좋은 그림들도 단순하게 그림을 쓱쓱~


물뭍히니 더 선명해지고 감성적이 되는것이 보이시죠?ㅎㅎㅎㅎ

아....안보이시면 말구요...<급시무룩.......

제 실력이 부족해가 여기까지 작업해 보았어요...ㅠㅠ


역시 그림은 어렵다... 그것도 밑그림없는 그림은 더 어렵다....


왕초보에 그림에 어설픈 저도 이정도 그리니, 다들 이 책만 있으면 쉽게쉽게 쓱싹하실 수 있으세요~~

 

색연필하나 물방울 하나로 나만의 예쁜 수채화를 그려보세요^^//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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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좋은 날 : 꽃 - 색연필로 그리는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 그림 그리기 좋은날 시리즈
페이러냐오 지음, 백인하 옮김 / EJONG(이종문화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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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입니다^^

 

오늘은 보태니컬아트 책을 소개시켜드릴까해요~

 

제가 처음 컬러링을 시작했던 계끼중의 하나인 보내티컬아트,

당시의 책은, 밑그림이 그려져있어, 위에 색만 입히면 되는 책이었어요~ 보다 난이도가 쉽죠,,ㅎㅎ

이번책은,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A~Z 직접 그려보는 보타니컬아트 책,

"그림그리기 좋은날 -꽃-" 이랍니다.^^

 

보태니컬아트는 작년부터 국내에서도 뜨겁게 사랑받고 있는 취미생활중 하나인데요,

꽃이나 식물을 실제 그대로의 형태로 종이에 옮겨담는 예술중 하나랍니다.

처음에는 수채색연필로 많이 하셔서 저도 색연필기법에 관심이 갔었는데, 요즘은 수채기법으로 그리는 보태니컬에도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실력도 안되면서 전문가급 수채물감도 종종지르고.....

 

이 책은 색연필로 즐겨보는 보태니컬 꽃 그림 38점을 수록하고 있답니다.

원래 이 책의 샘플그림에 사용된 색연필은 중국에서만 유통된다고 해요...ㅠㅠ(아마 마르코제품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을...)

보태니컬은  동일한 색으로 색칠하도록 색연필 번호를 기록해주는게 초보입장에서는

색선택이 수월하기때문에 색번호가 중요한지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파버카스텔의 폴리크로모스 색연필 72색중 41개의 색연필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번호표시가 되어있답니다^^

책과 색연필을 구매하시기 전에 이 점 숙지하셔서 해당색연필로 구매하시게 된다면, 색걱정 없이

바로 작업이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책 속지를 보여드리기 앞서,,,ㅠㅠ

제가 사진을 촬영한 카페는 빛이 잘 안들어와서,,ㅠㅠ

사진이 좀 어둡고 자세히 안보이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잘보이도록 보정을해서,, 색감이 들쭉날쭉한 점도 양해 부탁드려요^^;;

 

이제 본격 책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표지는 역시 아름다운 꽃그림이  장식하고 있지요^^

힐링되는 꽃그림 속으로 퐁당 빠져들어 보아요^^

 

이 책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꽃들을 그린 그림으로 엮은 책입니다.

그리는 방법은 밑그림부터 채색까지 단계별로 설명되어 있어,

보태니컬을 처음 접하시는 분도 어느정도 그림을 그리셨던 중급자님도 충분히 따라그리기 좋은 책 이랍니다^^

 

보태니컬 초보인 저도 충분히 그리고 채색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설명되어 있어 즐겁게 작업 할 수 있었어요^^

 

책에 사용된 41색의 색연필이랍니다. 이 색연필들만 있으면 책속의 38장의 꽃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사실~!

 

 

 

이렇게 많은 꽃그림들을 그려볼 수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꽃들도 보여 넘나 행벅//

 

첫번째로 보랏빛의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도라지꽃을 그리는 방법을 보실께요^^

도라지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랍니다.

 

첫페이지에는 완성된 꽃그림과 도라지꽃의 한글, 영문이름, 도라지꽃의 설명과 채색포인트,

이 그림에 들어간 색들까지 소개되어 있어요^^

본격 그림으로 들어가는데요~ 러프한 스케치부터, 상세한 스케치로 변경하는 방법, 한땀한땀 색을 입혀가는 과정이

자세한 설명과 그림으로 나와있어, 요대로만 따라하면 예쁜 도라지꽃이 완성될 수 있답니다^^

 

디테일묘사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나와있어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꼭~ 챡으로 직접 들여다 보시길 추천드려요~

정말 섬세하고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이 가득가득////

진심으로 믿고사도 괜찮은 책이라 자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그린 그림을 보여드릴께요^^

 

먼저, 저의 사랑 라벤더.

꽃말은 침묵이라고 하네요,

 

작고 귀여운데다가 차분하고 화려한 보라빛, 향기까지 완벽한 그야말로 제가 정말 애정하는 꽃 중 하나인데요,

그 라벤더를 제가 한번 그려보겠습니다^^

 

책에 나온데로, 러프하게 스케치를 해주세요~

저는 스테들러 연필을 사용해서 그림을 그려주었습니다.

음.... 그런데.. 제가 컬러링북에 넘나 익숙해진 모양인지... 영 어색하네요....

연필선이 쉽게 뭉게지고, 번져서 그림이 더러워질것 같아요ㅠㅠ

 

어차피 제 그림이니까 그냥 맘대로 그림을 그리도록 하겠습니다.ㅎㅎㅎㅎ

 

 

 

세밀한 연필스케치는 생략하고 바로 라이너로 선을 그어주었습니다.

음... 컬러링북 같아요,,ㅎㅎㅎㅎ 그렇지만, 일단 진한 라인이 깔끔하게 있어서 이 익숙함에 마음에 안정이 들어요^^

 

신나게 보랏빛 꽃을 채색해 주었습니다.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는 120색,72색 보유중이지만.. 제가 휴가때 가져간 색연필은 카렌다쉬 파블로 80색...

(실은 이 그림들은 휴가가서 작업한 그림들이라죠^^ㅎㅎㅎ)

째문에 색감은 책이랑 완벽하게 같지 않아요^^;;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맞춰서 채색해 주었답니다~

 

줄기까지 채색해주면 끝!

 

 

라벤더의 수줍은듯한 작은 꽃망울과 향긋함을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ㅎㅎㅎ

 

두번째로 그려본 그림은,

 

개양귀비입니다^^ 화려한 붉은색이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무엇보다 섬세한 라인의 선들이 맘에 쏘옥~ 들었어요^^

 

사실 이렇게 섬세한 양귀비꽃을 그릴 수 있을까 걱정만 기대반으로 시작~!!

핫...;; 작업에 몰두하다보니, 연필스케치와 라이너작업은 건너뛰고... 채색사진부터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화려하게 화려하게 하다가..... 꽃이 너무 진하게 되어버렸다.......

 

흐규흐규...ㅠㅠ 꽃잎의 섬세한 실선을 잘 살리지 못한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 두번째 그림이니, 다음부터는 좀더 신경써서

그림을 그려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ㅠㅠ

 

 

줄기와 꽃몽우리, 개양귀비 특징인 털(?)들도 그려넣고 완성!

하하핳 여기까지 소요된 시간은 약 2시간, (라벤더도 2시간가량 들었어요^^)

의외로 손쉽게 빨리 빨리 작업할 수 있어요~

 

 

원본과 비교.....해보면 뭔가 제 양귀는 독화같죠......

원본의 청초함이 없다....

 

 

 

이렇게~ 저도 보태니컬 아트 2장을 체험해 보았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그릴 수 있어 넘나 유익한 책!

아시다시피, 제가 컬러링은 1년정도 채색을 했는데, 그림은 약 15년만에 그려서... 넘나 어색해요,

심지어 낙서조차도 두려운....

그런 저도 이렇게 쉽게 따라그릴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작업할 수 있었답니다^^

보태니컬아트는 컬러링북으로 3장 그려본게 다인데,,

보태니컬 컬러링북은 완성그림만 예시되어 있어, 중간 단계를 모르고 임의로 완성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림 그리기 좋은 날은, 꽃잎을 완성해가는 과정과정을 볼 수 있어, 보다 수월하고 아름답게 묘사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보태니컬 아트를 배우기 위해 학원이나, 문화센터등에 가지 않아도 혼자 독학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꽃을 사랑하신 다면,  "그림그리기 좋은날 -꽃-"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족한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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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로와 나 - 도쿄 싱글남과 시바견의 동거 일지
곽지훈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7월
평점 :
품절



 


오늘 소개드릴 책은, 곽지훈님의 책. "코타로와 나" 이다.

반평생 강아지와 함께한 애견인으로서, 나에게 이책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었다.

나의 위시, 로망인 시바견이라니....

물론 우리 토종개 진돗개도 로망이다. 다만,, 진돗개보다 조금더 체구가 작고 무게가 덜나가고,

머리가 크고 몸통이 작은 귀여운 시바견,,, 입을 벌리면 웃는상이 되는 시바견의 치명적인 매력은 누가 보더라도 헤어나오기 힘들것이다.

폭신폭신한 이중모을 가진 포근한 털,아몬드형의 똘망똘망한 눈동자, 까맣고 축축한 코, 작게 쫑긋선 귀, 입을 벌리면 자연스럽게 웃는상이되는 강아지,,

시바견의 여러가지 매력중 저자와 나의 의견이 일치한것, 국내에서는 분양받기 어려운 시바견이라 그저 사진만 보고 앓이 줄이었는데,,

이렇게 애견일지를 내주시니 그저 감사할따름~


개체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시바견의 귀여움이 가득가득 들어있는,, 이 책은, 잡은 순간 순식간에 끝까지 단숨에 읽어내렸다.

대략 1시간만에 초집중을 해서 읽은 책,


애견인들이라면 공감할 이야기들이 가득가득 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책 뒷부분에는 웃고있는 코타로가 뙇!


책을 든 순간 코타로의 귀여운 사진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좌충우돌 싱글남의 애견일지에 두번 웃게되는

재미진 책,

애견인이 아니라면 공감이 살짝 떨어질 수 있을것 같지만,, 강아지를 들이는 마음가짐부터,

책임감, 강아지를 길들이는 과정, 강아지와 동거하며, 강아지로부터 받는 충족감 등등에서 충분히 흥미로운 소재가 될것 같다.

 

이 책은 도쿄에서 직업을가진 한국싱글남의 시바견 육아일기라고 생각하면된다.


강아지를 기르기 위해서, 강아지를 위해 집을 이사하고, 강아지를 위해 일의 시간을 조정하고,

번려견을 기르기에 최적화된 패턴으로 생활을 바꾼 작가의 마음가짐이 굉장히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코타로, 너는 정말 행복한 강아지구나~" 라는 본문의 말이 절로 나온다.


코타로에 비하면 우리집 강아지들은...... 방치플레이를 시전중인것 같아 새삼스레 미안해지는 마음이 뭉클뭉클....

미안하다 얘들아..ㅠㅠ


글쓴이의 첫번째 반려견이 코타로이지만, 반려견과 동거까지 얼마나 많은 생각을하고, 시간과 정성을 들였는지 글을 읽는 내내

깨닫게 되었다.

한마리의 생명을 반려하기까지 많은 책임이 뒤따르고,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환경을 조성해주는데에 주인의 역할을 정확하게 인지하는 모습이, 진정 애견인의 표본같은 모습들을 보여주고있다.


강아지를 반려하고 싶다면, 또는 지금 막 반려견을 들인 초보주인님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야할 지침서,

나와 강아지의 행복한 라이프를 즐기게하기위해 이 책은 한 번 쯤 읽어야 할것 같다.

 
 

(본문중 웃는 얼굴의 귀요미 코타로, 책중간중간 코타로의 귀여운 사진들이 있어 읽는 내내 즐거웠다.)


단순히 귀여운 외양만으로 시바견을 선뜻 들였다가는 낭패보기 십상이다.

나역시 많이 고민하는부분중 하나,


시바견은 평균체중 10kg의 중형견이다.

추운날씨에 커티기 쉽도록 이중모의 빽빽한 털을 자랑한다. 추운계절에는 강하나, 더운계절에는 쉽게 탈진할 수 있어

여름에 적절한 온도조절이 필요하다. 또한.. 이중모 견종으로 털빠짐이 어마어마 하다고 한다.....ㅠㅠ

개털알러지가 있다면 절대 불가능...

중형견의 특성상 배변양도 많아 가정에서 기르려면 정확한 배변훈련이 필요한 종 중 하나,

실제로 시바견을 분양받고 배변양이 너무 많다며 한국에서 종종 파양을 당해....

일본브리더쪽에서 한국에 시바견을 분양해주기를 꺼려한다고 한다니...

나처럼 시바견을 위시하는 애견인들에게는 참 서글픈 상황이다. 


한국도 애견인 천만시대에 들어섰다.

진심으로 가족과같이 반려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강아지공장과 같은 나쁜사례들이 많다.

특히나 지금가튼 휴가철엔 강아지를 맡길곳이 없어 휴가지나 섬, 길등에 유기하는 사례나 병들었다고 길에 내버리는 경우가 종종있어 너무 가슴이 아프다.

강아지는 상품이 아니며, 하나의 생명으로 존중하고 사랑해주어야 하며, 한번 기르기 시작했다면, 강아지의 생명이 다하기까지

지켜줄것을 기본적으로 각오해야 한다는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개는 평균수명 15살로, 생각보다 짧다면 짧지만 오랜시간을 반려해야함을 참고했으면 한다.

(본인도 늘 입에 달고다니는말이, "죽을때까지 책임질거 아니면 아예 기르지 말아"이다.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우울증이 올만큼 슬프지만, 일단 생명을 반려하게 되었다면, 죽음까지 책임져주는것이 주인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경우 새끼부터 기른 강아지가 19살이 되던해 무지개다리를 건너 심한 우울증이 왔었지만, 집에 있는 다른 강아지들덕분에 금세 기운을 차리게 되었다.)


"코타로와 나"는 글쓴이가 코타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책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시바견의 육견일기랄까.... 초보애견인부터 나같은 중견(?)애견인까지 읽어보게된다면

내 강아지의 사랑스러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깨달음을 주는 책. 또한 애견인의 책임감을 불러일으켜주는 좋은 지침서.

세상의 모든 개들이 코타로와 같이 행복한 강아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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